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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깐소네 한곡입니다. ^^ 70년대에 인기를 모았던 이태리 그룹 I Santo California의 히트곡 'Tornero' 입니다. 이 노래는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오랫동안 우리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이 노래에 대해 알려진 사실이 그다지 많지 않은 듯 합니다. 이태리어 구글 번역기를 동원해서 취합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들에 대해 잠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ㅋ

Pietro Barbella (키보드/보칼), Gianni Galizia (기타), Massimo Caso (기타), Donato Farina (드럼), Domenico Ajello (베이스)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0년대 중후반 이태리에서 인기를 끌었던 클래시컬 멜로디를 이용하여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74년에 이태리에서 발표한 'Tornero'가 큰 인기를 얻으며, 유럽의 여러 뮤지션들이 리메이크하였고, 이후 각국의 언어로 번안되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며 당시 무려 110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Un angelo', 'Dolce amore mio', 'Ave Maria no no' 등의 히트곡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명성은 세계적이었지만, 무슨 사유인지는 몰라도 이태리 내부에서는 주요 TV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거부를 당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건 아직 정보가 없네요 ^^;)

77년에는 산레모 가요제에 출전하여 'Monica'라는 곡으로 3위 입상을 하기도 합니다. 'Tornero'에도 후반부에 백코러스가 강조되어 있지만, 이 'Monica'라는 곡은 특히 드럼과 백코러스가 곡의 분위기를 이끌며, 당시 활동하던 깐소네풍의 아트락 그룹들의 음악과도 흡사합니다. 마치
Caterina CaselliIl Giardino Dei Semplici의 음악을 듣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Il Giardino Dei Semplici의 데뷔 앨범에 첫번째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고, 이들의 최대 히트곡인 'M`innamorai'를 한번 들어보시면 비슷한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

I Santo California는 이후 점차 인기를 잃었으며, 80년까지 앨범을 발표하다가 해체된 듯 합니다.

위 정보는 아래 이태리 사이트에 기록된 내용으로부터 일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 사이트에는 이들의 LP 또는 싱글의 자켓 사진도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들어가보세요~ ^^
http://digilander.libero.it/gianni61dgl/santocalifornia.htm

'Tornero'는 영어로 'I'll be back'의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오래전 라디오에서 들은 바로는 "두여인"이라는 드라마(TV 드라마가 아니라 라디오 드라마라는 소리도 있더군요)에 사용되어서 우리나라에서 더욱 인기를 얻었다고도 하더군요. I Santo California의 히트곡 3곡과 당시 이태리에서 사랑을 받았던 대중성이 가미된 아트락 그룹 Il Giardino Dei Semplici(소박한 정원)의 깐소네풍 노래 'M`innamorai'도 함께 들어보시죠. ^^

I Santo California - Torn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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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anto California - Monica (77년 산레모 가요제 3위 입상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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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anto California - Dolce amore m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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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Giardino Dei Semplici - M`innamo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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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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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이파 2011.03.16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나모라이 완전 좋아합니다. ㅠ.ㅠ

  2. 에스 2011.04.15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여인 이라는 티비 드라마
    지금도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배경음악으로 쓰인건 우리나라에서 다시 편곡한듯해요
    원곡은 남자가 부르지만
    드라마 곡은 여자 음성으로 허밍으로 불렀던 곡인데...
    강물을 배경으로 서 있는 두 여인의 모습...
    아련하네요...

  3. BlogIcon 김기리다 2011.04.15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ornero의 코러스는 옛날 배따라기의 노래랑 닮았는데..아니 똑같은데???
    표절 시비는 없었나여?ㅋㅋ 암튼 이딸랴의 정서는 참 우리나라 40대이상이
    듣기에 참 좋은거 같습니다..

  4. 동감 2012.08.03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여인' TV드라마 맞구요 제 기억엔 80년대초반에 KBS에서 방영했던 주말드라마였던 것 같아요~
    위에 '에스'님이 설명하셨듯이 여자의 허밍곡... 주연은 탤런트 정영숙 씨랑 또... 잘 기억이 안 나네요 ㅎㅎ 하여간 그 주제곡이 아직도 뇌리에 아련히 남아 있습니다.

40년도 훨씬 넘은 오래된 곡입니다.
시간이 흘러 오래되었지만, 좋은 곡을 Oldies But Goodies 라고 한다죠.
이 곡도 그런 듯 합니다. ^^

68년 Sanremo 가요제에서 결선에 올랐던 노래 'Quando M'Innamoro'입니다.
당시, 산레모 가요제에서 Anna IdenticiThe Sandpipers가 불렀다고 하네요.

이때 궁금했던 것이 노래를 부른 가수들이 항상 쌍으로 등장을 하더군요.
그래서, 가요제에 대해 나름 검색을 했는데,
초창기에는 하나의 노래를 두명의 가수가 들고나온 경우가 있었다는군요.

한명은 이태리어로, 다른 한명은 다른 나라 언어로.. 이런 식으로..
하지만, 둘다 이태리어인 경우도 있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도 듭니다.
이태리어를 몰라서 사이트 검색을 해봐도 뭔 말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

68년도에 2위에 올랐던 'Casa bianca'라는 곡은
우리에게는 Marisa Sannia가 부른 버젼이 많이 알려져있는데,
실제로는 Ornella Vanoni도 같이 불렀다는 소리가 여기저기 있더군요.
여러 산레모 가요제 사이트를 가보면, 항상 이 두명의 이름이 같이 나오더군요.
암튼, 2명이 노래를 다 부른 듯 합니다.

아~ 다시 돌아가서, 'Quando M'Innamoro'를 부른 2명의 뮤지션 모두,
싸이에는 음원이 없습니다. 그래서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을 골랐습니다.
유튜브에는 정말 귀한 동영상도 많고, 사람들에게 잊혀진 것에 대한 즐거움을 주는 듯 합니다. ^^

노래가 워낙 오래된 것이라 귀에 맞지 않을지도 모릅니다만,
앞부분의 다소 느린 파트가 끝나고 나면, 신나는 클라이막스 파트가 나옵니다.
그 부분을 들으시면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가끔(아주 가끔) 나옵니다. ^^;

Anna Identici가 부른 버젼과 Sandpipers가 부른 버젼중 어느 것이 맘에 드시는지요?
솔로 여성 가수와 남성 3인조 그룹입니다. ^^


Anna Identici - Quando M'Innamoro (68년도 Sanremo 가요제, YouTube에서 가져옴)
360p를 480p로 바꿔 보셔야 화면이 찌그러지지 않습니다.


The Sandpipers - Quando M'Innamoro (68년도 Sanremo 가요제, YouTube에서 가져옴)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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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inda 2010.04.24 0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가요제에서 같은 노래를 두 팀이 부르기도 했군요.
    68년도의 영상을 보니 더 재미있네요 ㅎㅎ
    두 팀 모두 개성이 있지만 전 여가수 노래가 더 마음에 들어요 ^^

  2. BlogIcon 참치먹는상연 2010.04.26 2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여자가수가 부른쪽이 더 좋네요~ 매력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