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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블피쉬의 새로운 곡이 며칠전 등장했더군요.
'사랑해요 사랑해요'라는 자신을 한없이 사랑했던 연인이 떠나고나서야 그의 소중함을 깨닫고 돌아와달라고 간절하게 바라는 내용이 담긴 애절 락 발라드곡입니다. 보칼인 최진이씨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잘 느껴집니다.

럼블피쉬
는 경쾌하고 박력있는 노래로 주로 인기를 얻다가 2-3년전부터는 락발라드 곡이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004년 데뷔 앨범 "Swing Attack"에서 타이틀곡 '예감 좋은 날'의 히트를 시작으로, 2005년 2집 앨범 "Have A Nice Dream"에서 '으라차차'라는 신나는 곡을, 2007년 3집 앨범 "Open The Safe"에서는 비트가 느껴지는 'Smile again'을 히트시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히트곡들이 경쾌하고 신나는 곡들이었죠. 2006년에 싱글로 발표한 'I go'까지...

이런 그들의 히트곡 분위기가 2007년 변진섭씨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그대 내게 다시'가 히트하면서 서서히 바뀌어 갔습니다. 2008년에 리메이크 앨범인 "Memory For You"를 발표하면서 '비와 당신', '한사람을 위한 마음' 등 발라드곡으로 인기를 이어갑니다. 2009년 발표한 정규 4집 앨범 "One Sweet Day"에서도 '너 정말이니'라는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인기를 얻습니다. 계속해서 2010년에는 그룹 베이시스의 히트곡이었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까지...

이는 처음에 즐거운 음악을 하던 모던락 그룹 5인조로 출발했다가 이제는 최진이씨의 1인 그룹으로 사실상 모던락을 하던 럼블피쉬는 이제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최진이씨는 슬픈 상황에서도 그룹의 이미지 때문에 경쾌한 노래를 불러야 했던 것이 싫었으며, 그리고 솔로가 아니라 그룹이기 때문에 그룹이 자체적으로 곡을 만들지 않고 다른 이에게 곡을 받으면  뭔가 비난의 소리가 들렸다하여, 이런 저런 이유로 혼자만 남는 1인 그룹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최진이씨가 보칼이긴 했지만, 맘대로 다른 멤버들을 내보내고 혼자 '럼블피쉬'라는 그룹 이름을 사용하는게 어떻게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이제는 발라드 곡이 지금의 럼블피쉬가 추구하는 음악취향이 되었다죠.
암튼, 이번 '사랑해요 사랑해요'는 작곡가 조영수씨에게 곡을 받은 것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전 그들의 경쾌한 히트곡들도 좋아하지만, 요즘 럼블피쉬의 추세에 맞추어 발라드곡을 몇곡 더 들어봅니다. ^^

럼블피쉬 - 사랑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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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블피쉬 - 비와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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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블피쉬 - 한사람을 위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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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블피쉬 - 너 정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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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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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1.07.17 1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으라차차 듣고 했던 시절이 갑자기 기억나네요..ㅎ

    지금의 발라드도 괜찮지만 락적인 성향의 곡들도 괜찮았는데 말이죠

  2. BlogIcon 와이군 2011.07.18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랄한 노래들이 좋았는데 요즘 살짝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비와 당신은 참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

  3. BlogIcon Spike93 2011.07.20 0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갠적으로 변진섭곡을 리메이크한 "그대 내게다시"를 럼블의 최고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2008) 말에 럼블 피쉬가 리메이크 앨범 "Memory For You"를 발표하였습니다. 2007년 7월에 변진섭씨의 '그대 내게 다시'의 리메이크를 발표하여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었었는데, 그에 힘입어 아예 앨범 전체를 리메이크 노래로 수록하여 발매를... ^^

이 앨범에는 클래식의 '여우야', 나미의 '슬픈 인연', 방준석의 '비와 당신(영화 "라디오 스타" 삽입곡)', 박선주의 '소중한 너', '비오는 날의 수채화', 이윤수의 '먼지가 되어' 등의 리메이크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젠 아득한 추억이 되어버린 80년대, 90년대 즐겨 들었던 노래를 새로운 버젼으로 듣는 것은 상당히 흥미롭고 즐거운 일입니다. ^^ 이 앨범중에서 이오공감의 ' 사람을 위한 마음'을 리메이크하여 수록하고 있는데, 여성 보칼 최진이씨 때문인지 주위 사람들 반응이 좋았습니다. (목소리가 좋다나요? ^^)

참고로, 이오공감은 92년도에 이승환씨, 오태호씨가 함께 뭉쳐 만든 프로젝트성 그룹입니다. 이승환씨는 89년에 데뷔 앨범에서 '텅빈 마음',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91년에 발표한 2집에서도 '너를 향한 마음',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오태호씨는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와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등 이승환씨에게 많은 곡을 주며 작곡가로서만 활동을 하다가 93년에 '기억속의 멜로디'를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었지요. 이 기간동안 '이오공감'으로 잠시 활동하며 뭉친 이들~~~

원곡 이오공감 노래와 럼블 피쉬의 노래를 비교해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

럼블 피쉬 - 한 사람을 위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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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공감 - 한 사람을 위한 마음 (원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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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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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로몽 2009.03.11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대내게다시'는 제가 좋아하는 하는 곡이라 왠지 리메이크되는게 좀 껄끄러워서...
    노래방에서 럼블피쉬'그대내게다시'불러봤다가 목소리만 찢어져 상처받아서...

    이래저래 기억에 남는 리메이크다~싶었는데 결국 판하나를 전부다 ^^*
    '먼지가되어'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한사람을 위한 마음'도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