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봄꽃 순례~ (개나리, 철쭉, 개복숭아꽃, 왕벚나무, 라일락)
정말 봄날을 만끽할 수 있었던 오늘~ 아파트 단지내에 꽃나무를 돌아보았습니다. ㅋㅋ 매일 현관 입구와 주차장 사이에 있는 꽃들만 쳐다보다가 맘먹고 한바퀴 돌았습니다. 지난주 두차례의 비때문에 시들시들해진 꽃들도 있지만, 아직까지 꼿꼿하게 뽐내고 있는 꽃들이 좀 있더군요. ^^ 이제는 시들고 있는 개나리입니다. 아직 도로변에 가끔씩 개나리가 보이긴 하지만, 이젠 들어갈 시기더군요. 요즘 들어 가장 많이 보이고 있는 철쭉입니다. 진분홍색, 연분홍, 빨강까지~ 여러 색깔을 자랑하고 있더군요. 몰랐었는데, 용인시의 꽃이 빨간분홍 철쭉이라고 합니다. 음.. 다소 헷갈리기는 하지만, 개복숭아꽃인 걸로 압니다. 벚꽃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벚꽃과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지인께서 알려주셨다는~ ㅎㅎ 이건 뭔지 모르겠습니..
2012. 4. 28.
토요일 오후 타순양의 줄넘기~
지난 토요일 오후, 3시 약간 넘어서 회사에서 돌아와 보았더니, 타순양이 마루에서 줄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나름 살살 뛴다고 하는데도, 쿵쿵~거림이 불안하여, 타순양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줄넘기 50개를 해야 뭔 급수를 통과한다고 하더군요. 타순양, 열심히 팔을 돌리고 점프를 하는데, 뭔가 조급함이 느껴집니다. 최고로 많이 한 갯수가 39개, 타순양의 줄넘기를 분석한 결과, 줄넘기를 너무 빨리 합니다. 처음에는 줄 돌리기와 점프가 박자가 맞지만, 10개를 넘어가면서 힘이 드는지 점점 점프가 늦어집니다. 팔은 여전히 줄을 씽씽 돌리고 있는데 말이죠. ㅋㅋ 결국 20여개 전후에서 늦어진 점프로 발이 줄에 걸립니다. 조금 천천히 뛰라고 말했지만, 여전히 빠른 속도로 점프하는 타순양! 좀 더 연습하면 ..
2011.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