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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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태생의 여류 바이올리니스트로 요즘 재발매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비싼 음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분입니다. 이분에 대한 설명은 아래의 이전 포스팅에서 확인을.. ^^;

 

http://ystazo.tistory.com/1428

 

 

일본에서는 꾸준히 이 분의 음반이 재발매되는 것 같습니다.

올해(2015년) 초에 이 음반의 LP 버젼이 한정판으로 발매되었습니다.

3LP이지만, 이 분의 명성 때문인지 25만원이 넘는 엄청난 가격으로...

총 몇장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은 음반을 구할 수 없습니다.

이베이나 아마존에 한두장 올라오는데, 경매 시작가격이 400불부터입니다.

아마존에 있는 셀러 한명은 85000엔(거의 80만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런 엄청난 음반이 얼마전 2CD로 발매되어 숨통을 트이게 하였습니다.

2CD 가격은 36,000원 정도.. 그래도 고가이지만, LP 가격에 비하면 무지 착하다는.. ^^

 

이 음반은 1983년 3월 2일 일본 도쿄의 도시센터홀에서 열린 리사이틀 실황 녹음이라고 합니다.

베라치니, 쇼송, 브람스, 드뷔시, 크라이슬러 등의 음악을 담고 있습니다.


[LP1] Side A 베라치니 바이올린 소나타 Op.2-8
[LP1] Side B 쇼송: "시곡" Op.25
[LP2] Side A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Op.78

         Side B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Op.78

[LP3] SIde A 드뷔시 바이올린 소나타
[LP3] Side B
    크라이슬러: 템포 디 미뉴에토
    스트라빈스키: '이탈리아 조곡' 중 타란텔라
    죠플린: 엔터테이너
    스베오: 옛 스타일의 소품2개 중 '프레스토'

 

녹음년도 1983년 3월 2일

녹음장소 : 일본 도쿄 Nihon Toshi Center Hall

 

Violin : Lola Bobesco

Piano : Shuku Iwasaki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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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200sec | F/1.4 | ISO-400

 

 

 

롤라 보베스코 (Lola Bobesco)..

작년(2014년)에야 처음으로 이름을 들어보았습니다.


루마니아 태생의 여류 바이올리니스트인데, 녹음 활동을 활발히 한 편이 아니라

음반 구하기 쉬운 편이 아니라 한때 고가의 음반 가격을 형성했던 뮤지션이라고 합니다.

물론 지금도 일본 등지에서 CD를 재발매하고는 있지만, 음반 가격이 여전히 비싼 편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Michele Auclair, Johanna Martzy와 함께

음반 가격이 비싼 여류 바이올리스트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


이곳 저곳에서 정보를 모아 간략하게 그녀에 대해 설명하자면... (주로 위키)

 

1921년 루마니아 태생
6살에 최초의 리사이틀 개최
1935년 파리 음악원 수석 졸업
1936년 Colonne Orchestra와 파리에서 협연
1937년 유진 이자이 국제 콩쿠르 입상
2차 세계대전후 루마니아에서 Radio Philharmonic과 공연 활동
1958년 벨기에 챔버 오케스트라인 Royal Chamber Orchestra of Wallonia 창립
1962년 벨기에 왕립 음악원에서 교수 활동 시작
2003년 벨기에서 사망

 

 

특히나 일본에서 인기가 높아 음반 재발매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은 재즈, 클래식 매니아들의 수가 제법 되는 듯 합니다. 이런건 조금 부럽다는... ^^

이 음반은 제가 좋아하는 바이올린 협주곡중 하나인 멘델스존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베토벤 바이올린 로망스까지...

 

이들 곡들은 재발매된 CD에도 수록되어 있다고 하는데,

베토벤 바이올린 로망스가 수록된 CD는 구했는데,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이 수록된 CD는 아직 구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나름 고가의 LP 음반이라, 집에 있는 허접 턴테이블로 아직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조만간 소소하지만 턴테이블을 새로 장만하여 들어볼 예정이라는.. ^^;

 

CD로 들어본 그녀의 바이올린 음색은 남달랐습니다.

음반을 구하기 어렵다보니, 음반 가격에 거품이 껴있다는 소리도 들리고는 있지만,

이전에 들어왔던 바이올린 연주자들과는 또 다른 음색과 연주 스타일이었습니다.

요한나 마르치가 힘이 있는 연주를 들려준다면, 롤라 보베스코는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었습니다.

아뭏든 롤라 보베스코의 음반 모으기는 종종 계속될 것이라는... ^^;

 

 

아래는 음반 정보입니다.

 

[ Side 1 ]
Mendelssohn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 64 (1시간 28분 10초)

  1. Allegro molto appasionato

  2. Andante

  3. Allegretto non troppo

     Allegro molto vivace

 

[ Side 2 ]
Beethoven Violin Romance No.2 in F, Op. 50 (8분 50초)
Beethoven Violin Romance No.1 in G, Op. 40 (7분 50초)

 

Lola Bobesco, Violin
Nouvel Orchestre Symphonique De La R.T.B.F.
Edgard Doneux, Conductor

 

녹음일자 : 1982년 7월

녹음장소 : Studio 6 R.T.B.F.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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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들의 도시"
이 영화는 전단지(극장에서 배포하는 한장 또는 두장짜리)를 읽어보고 영화에 흥미가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시덥잖은 유럽 영화가 하나 나왔네~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전단지의 영화 소개를 읽어보고는 영화가 끌렸습니다. ^^ 거기다가 아카데미 각본상 노미네이트 되었다는 사실도요.. 포스터에서 보는 것처럼 킬러들이 좀 우스꽝스럽게 생겼고, 전단지에 나온 줄거리의 결말도 궁금했습니다. ㅎㅎ

우선, 영화의 원제는 "In Bruges"입니다. 사실 우리 영화 제목하고는 완전 딴판이죠. 그러고보면 영화 제목 짓는 사람도 상당히 골치가 아플 듯 하네요. 만약 우리나라에서 "브리주에서"라는 제목을 달고 나왔다면,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브리주'가 뭔지 알게 뭐람? 이러면서요.. ㅋㅋ

아 참, 벨기에 말이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Bruges'라는 도시가 왜 '브뤼주'라고 읽히는지.. 영어로 읽는다면 브러지스~ 뭐 이럴 것 같은데요. ^^; '브뤼주'는 '브뤼헤(Brugge)'의 프랑스어라는 말도 있긴 하더군요. 벨기에의 공용어가 네덜라드어와 프랑스어라고 백과사전에서 말하던데, 아마 그래서? 그럼 브뤼헤는 어느 나라 말인지??? '브뤼헤'는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 다음으로 유명한 도시 같습니다. 중세 시대의 모습을 상당히 유지하고 있으며, 운하 개통으로 바다와도 연결되어 무역도시로 발달하였다고 하네요.


(여기서부턴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 보실 분들은 그냥 skip을~~~ ^^)
이제 영화로 돌아와서, 영화 중반까지는 젊은 남자와 나이든 남자 두명의 킬러만 나옵니다. 한 사람은 목소리로만... 킬러 영화라지만, 비교적 잔잔하게 동화속 나라 같은 '브뤼주'의 풍경과 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간간히 톡톡~ 튀어나오는 익살도 있어서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두 사람 모두 킬러라기엔 한사람은 너무 익살스럽게 생겼고, 한 사람은 너무 인자하게 생겼습니다. 어린 아이를 잘못 죽인 죄로 젊은 킬러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급기야 처벌로 나이든 킬러의 손에 죽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쩌다보니 일이 꼬여서 젊은 킬러를 살리려 노력하지만, 결국엔 젊은 킬러가 아무 생각없이 저지른 폭행 사건 때문에 세사람의 킬러 모두가 죽음을 맞이하는 비극으로 끝나게 됩니다. 가장 늦게 등장한 킬러 두목은 신경질적으로 생겼지만, 킬러로서의 확고한 신념과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어린 아이를 죽였다고 착각을 하여 주저없이 자신의 입속에 총을 넣고 방아쇠를 당기는 무서운 사람입니다.

마지막이 그렇게 끝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비극적이라 좀 착잡하기도 합니다. 특히나, 나이든 킬러의 죽음에서는 더더욱... 안타까웠습니다.

유럽 영화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잔잔한 웃음과 멋진 영상, 그리고 탄탄한 줄거리가 맘에 들었습니다.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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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앤슬리 2009.03.10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영화들 말도 안되게 제목 바꾸는거 보면 별로라는 생각들었는데, 거기다 제목으로 인해 흥행실패하는 경우도 많아서.ㅋㅋ
    근데 이 영화 같은 경우는 확실히 바꾼 제목이 영화 홍보에는 더 도움이 됐을 것 같네요.

  2. yeppi369 2009.03.11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 보고 싶어지는 걸요~
    제가 요즘 '킬러들의 도시'에 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착각에 빠져있거든요 ^^;
    착각이길 빌어 보면서....
    곧 영화도 볼 수 있길 빌어 보면서...^^
    오늘도 ^________^

  3. BlogIcon 예매대행 2009.03.12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여, 영화를 무척 좋아하시는거 같아서 유용한 정보 알려드릴려고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극장에서 반값으로 영화표를 구매할수 있는 예매대행을 하고 있는데여,
    혹시 관심있거나 예매대행으로 영화를 보실 의향이 있으시면
    제 블로그에 한번 들러주세요~!

  4. BlogIcon lemonwowo 2009.03.15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름 재미있더라구요.^^
    식상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킬러도 인간이구나... 하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한 영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