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서전농원 밤 줍기..
토요일에 비가 제법 오는 바람에 일요일 못갈 줄 알았는데, 다행히 아침부터 해가 쨍쨍~했습니다. 강화도에서도 밤 줍는 것을 재미있어하던 타남매 덕분에, 근처 밤 줍는 곳을 알아봐서 찾아갔습니다. 서전농원이라는 곳인데, 제법 유명한 곳이더군요. 물론, 어떤 사람들은 입장료에 비해 밤을 담는 봉지가 너무 작다고 뭐라 그러는 사람도 있었구요. 어른 입장료 13,000원, 유치원생 이상 아이들은 8,000원 이었습니다. 어른은 조금 큰 봉지를, 아이들은 작은 봉지를~ 사실, 봉지 크기가 작은 것은 사실입니다. 실제로 보면 애걔? 라는 말이 나올 정도.. 흐~ 조금 눌러담으면 커지기도 하나, 그래도.. 쩌업~ 하지만,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니, 한번 정도는 해볼만한 듯 합니다. 입구에서 올라가는 길입니다. 농원안을..
2008.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