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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01.21 이종만 -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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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만씨의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약 4년 3개월전 포스팅한 것을 바탕으로 조금 다듬은 것입니다. ^^
오래전 녹음된 테이프로만 듣고 있던 차에 몇년전 LP를 구하였습니다. 이 음반이 CD가 있으리라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 LP를 직접 듣기도 하였고, LP에서 인코딩하여 지글지글거리는 소리를 컴퓨터에서 듣기도 하였구요...

저도 예전부터 이 노래를 좋아했었으나 사실 이종만씨가 누군지는 잘 모르고 들었답니다.
그때 모르던 이종만씨를 지금은 잘 아느냐? ㅎㅎ 당연히 아니겠지요. 하지만, 인터넷을 뒤지면 정보는 나옵니다. 4년여전 뒤진 것이라 지금은 또 다른 새로운 정보가 많겠지만, 우선 이전 자료를 토대로 설명을...

인터넷 검색 결과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정보들은 얻었으나, 인터넷상의 정보와 음반에 있는 정보가 충돌이 있는 듯 하여 머리를 조금 갸우뚱하고 있답니다. 일단은 인터넷 정보를 중심으로 말씀드리지요. 아~ 인터넷 정보는 제 나름대로 짜집기를 한 것이 아니라 원문 그대로 인용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


(1) 하이텔 언더그라운드 뮤직 동호회의 "우리나라의 대중음악" 게시판에서 정종화(notte)님이 올린 글중 일부입니다.
     => 혹시 이때 언더에서 활동하던 분 없으신가요? 전 주로 읽기만 하였지만, 그 당시(90년대초중반) 언더에 많이 갔었답니다. 이 글을 쓰신 정종화님과 ID인 notte를 보니 그때 생각이 저절로 떠오르네요.

<< 자유인은 바로 정유천이 속해있었던 그룹으로, 80년대 후반 앨범 하나를 발표한다. 이때 함께 했었던 인물이, 대강 '장똘벵이'라는 곡으로 대중적으로 알려진 '이종만'씨정유천의 본작에서도 몇곡의 가사를 쓴 '최종욱'씨 그리고 기타를 담당한 '정유천'씨 등이 만들었던 그룹이며, 비교적 실험적인 느낌이 있는 음악을 시도했다고 한다. 하지만, 당연히 상업적인 실패와 그룹의 와해등으로 해산되었고, 이후에 최종욱씨는 각지의 공사판을 돌면서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어느날 많은 작품을 남기고 자살을 하고 말았다고 한다. 이후에 이들이 다시 모여 최종욱씨를 추모하는 앨범을 발표하는데 이 앨범이 바로 이종만씨의 솔로 앨범격으로 녹음된 "장똘벵이"앨범이다. >> 


(2) 이번에는 이종만씨에 대해 잠시 kpopdb.com에서 퍼왔습니다. 

<< 지난 1980년 초반 조계사 어린이회 지도교사 활동을 인연으로 어린이, 청소년 찬불가 보급에 앞장서왔으며, 지난 1996년을 시작으로 꾸진히 발표해온 풍경소리 '어린이 찬불동요 창작곡집'이 어느덧 14장의 음반으로 발표하였음. 불교 음악 대표곡으로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의 노래 '오늘은 좋은날', '길 떠나자'를 비롯하여 '공명조 이야기' 등 100여곡의 찬불동요 및 가요를 발표하였음 >>


70년대말부터 80년대초까지 포크 노래 모임인 "참새를 태운 잠수함"에서 활동하다가 88년에 데뷔 앨범을 발표하여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을 히트시키게 됩니다. 엄청난 대중적 인기를 얻은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도 은근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기도 하죠. 데뷔 앨범인 1집은 최종욱이란 분이 대부분 작사를 하였는데, 그를 기리기 위해 이종만씨와 정유천씨가 그의 작품에 곡을 붙여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원래 이 앨범은 이종만과 자유인이라는 그룹 이름으로 발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종만, 정유천, 최경식, 이수영, 송낙현 등이 모여서, 함께 활동하던 최종욱씨 를 추모하기 위해 만들었다구요... 86년에 발표되었다고 하는데, 제가 가진 앨범 자켓에는 88년 2월 제작이라고 되어 있답니다. 물론, LP를 두번 재발매했을 수도 있지만, 대개 수록곡이 만들어진 것을 나타내는 번호도 8703으로 87년도 제작처럼 나와 있답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스토리를 알고 계신 분은 제게 알려주셔서 이 갸우뚱을 해소시켜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암튼! 이종만씨는 2, 3집을 80년대후반, 90년대초반 발표한 후 음악쪽으로는 찬불가만 발표를 했나 봅니다. 그러다가 2003년 "자유의 바람"이라는 이종만 4집을 발표하기도 하였죠. 

이 노래는 들으면 들을수록 더욱 노래의 느낌이 전해옵니다. ^^

'이종만 -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들으러가기 (싸이월드 블로그 링크)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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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름 2009.01.21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우 타조님 저작권 노이로제 걸리시겠어요. 가사를 올리는 것도 저작권어쩌구인가봐요.
    그나, 노랫말이 담담한데 아름다우네요. 사는 것도 이러면 참 좋겠어요 ^^

  2. yeppi369 2009.01.22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악,하늘,바람, 당신...모두 좋아하는 단어들인데~ *^^* 들어봐야겠네여.
    헌데 가사두 저작권...음..생각은 했었지만...살짝 슬퍼지려하네여.^^;
    아름다운 글들 마져 공유할수 없다는게...^^;
    제 블로그도 한참 손봐야 겠는걸요..

  3. ys666 2009.09.29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연히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도 좋지요...
    하지만 나는 이앨범의 <장돌뱅이>란 곡을 참 좋아하지요....
    이노래를 들으면 왠지 부모님이 생각나네요....그런 내용도 없는데....
    인생에 대해서 생각도 하게되고....

    허나 아직 이 LP를 못 구했다는 거...미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