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일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2.29 동해안 일출여행, 하지만... (6)
  2. 2008.10.07 남해 여행기 - 프랑스 리조트 (3)



결과적으론 맛집 여행이 되어버렸지만, 어쨋거나 이번 동해안 1박 2일 여행의 주목적은 일출 여행이었습니다만, 시간에 쫓기다보니 결국 일출은 못보고 돌아왔습니다. 아니, 저만 못보고 타남매와 부모님들은 콘도에서 편히 일출을 보았다죠. ^^;;;

아침 6시 20분에 일어나 유난을 떨면서 속초 물치항쪽으로 나갔지만, 해무 위로 떠오르는 해를 기다리지 못하고 콘도로 돌아오는 바람에, 어스름한 붉은 바다만 보고 왔습니다. -.- 집에 돌아와서 인터넷을 찾다보니, 실제 속초까지 가지 않더라도 청간정과 천학정에서도 멋진 일출을 구경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안그래도 속초까지 가기전, 전날 가보았던 청간정을 생각하기도 했지만, 매서운 바람때문에 주차장과 가까운 곳에서 일출을 봐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쩌업~

다음엔 추운 겨울이 아닌, 날 좋은 봄/가을에 일출을 보러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p.s. 사실, 일출은 예전에 한두번 제대로 본 적이 있지만, 일몰은 그다지 멋진 석양을 본적이 없답니다. 일출을 다시 보기 이전에 일몰을 먼저 봐야겠네요. ㅋ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miller 2009.12.29 0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꼭 연말에만 일출을 봐야하는지?
    한 여름에 보면 안되는지?
    원래 해뜨기 전이 제일 춥다는데...
    이상은... 추운 거 넘 싫어하는 사람의 투덜거림이었고요..

    암튼.. 다른 식구들은 다 보셔서 다행이예요.
    목적 달성하신 셈.

  2. BlogIcon 난나  2009.12.30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내일 일출을 보기 위한 여행 떠나는데 일출 꼭 보고 돌아와야겠습니다!
    그 전에 타조님 말씀대로 일몰을 챙겨봐야겠네요^^.

  3. 앤슬리 2010.01.01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어렸을 때 서해안 놀러 갔다가 일몰을 본 적 있는데. 정말 장관이였어요.
    근데 일출은 제대로 본 적이 없다는. ㅎㅎ
    하늘색이 너무 이뻐요.
    하늘색이 저렇게 다양한데.. 한가지 색으로 정의하는건 옳지 않은 것 같아요. 예전에 살색 논란이 있었던것 처럼 ㅎㅎ

두번째날...
하루를 완전하게 구경하는 유일한 날이어서 스케줄을 좀 빡빡하게 잡았습니다.
남해가 볼거리가 이렇게나 많았다니... 음냐...

숙소인 프랑스 리조트를 출발해서 오른쪽 위로 올라가서 거꾸로 다시 내려올 생각이었음.

나비 생태공원, 바람흔적 미술관 -> 원예 예술촌 -> 독일마을 -> 해오름예술촌 -> 금산/보리암
 -> 몽돌 해수욕장 -> 송정 해수욕장 -> 상주 해수욕장


해수욕장은 물론 아이들때문에... ^^

하지만, 저 스케줄이 첫 목적지 가는 길부터 순서가 조금 바뀌었습니다.
프랑스 리조트를 출발해서 조금 가자마자 트럭이 한가운데 길을 막고 있더군요.
왜 안비켜? 라고 좀 기다렸는데도 움직일 생각을 안하더군요.
앞에 두 차량에서 사람들이 내려 트럭쪽으로 걸어갔다 오더군요.
무슨 일이에요? 물었더니만, 트럭이 돌다가 언덕배기에 차가 끼었다나?? 끄응~
별 수 없이 차를 돌려서 순서를 바꾸어 금산/보리암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네비게이션에 보리암을 찍었어야 했는데, 금산을 찍으니, 금산 입구에 도착!
보리암까지 90분 정도 걸린다고 하고, 금산 정상까지도 100여분..
우선 올라가보자라고 하여 타돌군, 타순양을 데리고 올라가는데,
산이 왜 이리 험한겨? 흐~ 올라가도 가도 평지는 안나오고 온통 돌길이었습니다.
결국, 아이들 데리고 이런 속도로 가다가는 하루를 다 보낼 것 같아서,
적당히 돌아나왔습니다. 그래도 한시간 정도 시간이 걸렸다는~

주차장에서 관리 아저씨 하는 말~
애들 데리고 올라가기 어려운 모양이죠?
저~~쪽으로 10여분 가면 다른 입구가 나오는데,
거기서는 셔틀 버스 타고 올라가서 15분만 걸으면 정상이라고..

끄응! 진작에 얘기해주시지!!!
네비게이션에 보리암이라고 치니, 거기로 안내해주더군요.
그런데, 신나게 가다가 입구를 들어갔는데, 조금 있다가 차가 막히더군요.
뭔 일인가? 하고 내려오시는 아주머니 한분께 물어봤더니만,
차가 넘 많아서 주우욱~ 밀렸다나요?
으아~ 뭐 이래?
보리암 한번 보자고 또 시간이 다 지나갈 것 같아,
결국 보리암은 다음날 일찍 와서 보자고 하고, 다시 차를 돌렸습니다. ㅋㅋ

결국, 원래대로 나비 생태공원을 제일 먼저 갔습니다. 가는 길이 좀 많이 돌아가긴 했지만서두...
거기서부터는 순조로운 일정~~~
순서대로 사진으로 설명해야겠네요...

우선 숙소인 프랑스 리조트부터...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500sec | F/4.5 | ISO-400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640sec | F/5.0 | ISO-400
눈뜨자마자 보였던 광경입니다.
사실, 3일 프랑스 리조트에 도착하였을때는 산속에 펜션이 위치하고 있어서 조금 실망을 하였고,
(펜션이 전체적으로 이쁘게 생겼긴 했습니다만, 방은 그저 그랬습니다. ㅎㅎ)
방에서 바다가 보인다고 해도 그냥 그저 그랬는데,
아침에 눈을 뜨니 일출이 방에서 그대로 보이더군요.
프랑스 리조트의 강점은 일출이었습니다!
아이들과 놀러다니는 특성상, 다른 이들보다 워낙 일찍 잠자리에 들어 아침 일찍 일어나기때문에
일출을 보는 것이 가능하더군요. ㅎㅎ
바로 카메라를 들고 나가서 찍었습니다.
수평선쪽에 구름이 많이 가려져 있어서 구름위로 해가 얼굴을 내밀때까지 좀 기다렸습니다.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320sec | F/5.0 | ISO-400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4000sec | F/3.5 | ISO-200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800sec | F/6.3 | ISO-200
프랑스 리조트의 모습입니다.
프랑스 리조트는 남해의 오른쪽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몽돌 해수욕장이랑 차로 3-4분 거리입니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었던 듯... 10여평 정도 되는 방 하나에 15만원~
위에서 두번째 사진이 타조네가 묵었던 마들렌이라는 곳이고, 타조네는 2층 왼쪽편 방에 묵었습니다.
바로 앞 식당쪽(첫번째 사진의 왼쪽편)에서 저녁에 바베큐를 구워먹고 노래도 부르고 하는 이벤트가
매일 저녁 벌어지고 있어서
좀 시끄럽기는 하지만, 베란다 문을 닫으면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방음은 잘 되더군요.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400sec | F/6.3 | ISO-200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1000sec | F/4.0 | ISO-200
프랑스 리조트의 또 다른 장점은 별도의 수영장을 가진 것이더군요.
바다가 근처이긴 해도, 별도의 수영장이 있다는 건 제법 좋은 점 같습니다.
가을이라서 별 소용이 없긴 하지만요. ㅋㅋ
수영장 바닥에 이렇게 돌이 많다니 의외였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이 수영장 안에 들어가서 좀 놀기도 했습니다. ^^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앤슬리 2008.10.07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러가셔서 일출을 보시다니. 매번 동틀무렵~을 외치며 놀다가 어느새 쓰러져 잠들어 버리는 저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예요. ㅎㅎㅎ

  2. BlogIcon 글리체 2011.08.30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죽이네요^^
    저도 그 얘기가 하고 싶었어요...외관은 유럽풍으로 이쁜데 내부도 그랬다면 좋았을 껄 하고
    앞 포스팅에서 생각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