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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달2

제주도에서 바라본 초저녁달 (상현+2일, 2012년 8월 26일 초저녁) 이번 제주도 여름휴가에서 달을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구름이 잔뜩 낀 하늘만 바라보다가 제주도에서 이틀은 날이 괜찮았네요. 물론, 구름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종종 파란 하늘이 보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제주도에 내려간 날인 8월 24일이 상현이었는데, 그날은 낮에 비도 조금씩 오고 달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상현에서 이틀이 지난 일요일 저녁에는 초저녁부터 달이 보였습니다. 타남매의 런닝맨 시청 덕분에 펜션에 일찍 들어갔기 때문에, 전 달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ㅋㅋ 8월 31일 22시 58분이 정확히 보름이 되는 시각입니다. 8월은 특이하게도 보름달이 두번 뜨게 되네요. 지난 8월 2일에도 보름이었는데, 8월의 처음과 끝에 맞물리는 바람에, 8월에는 보름달을 두번 구경할 수 있게 되었습.. 2012. 8. 30.
달사진 (상현에서 보름으로 가는 중간, 2012년 7월 29일) 요즘 달은 반달(상현)에서 보름달로 가는 중간에 있습니다. 그래서 달이 뜨는 시각이 아직은 낮이라 대낮에도 달이 보입니다. 어제는 달이 오후 4시 12분에 떴고, 오늘은 오후 5시 10분에 뜹니다. 해지는 시각이 오후 7시 42분이기 때문에 오늘 오후 7시쯤 하늘을 보면, 하얀 달을 보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아래 사진은 어제 오후 6시 53분 이후에 본 것이라 달이 아직은 하얗게 보입니다. 해가 지기 50분전이라 주위가 제법 환한 편입니다. 아래쪽 풍경과 달을 같이 찍어보았습니다. 어제도 노란 황색의 일몰이 괜찮아 보여서 집 주위에 높은 곳을 찾아 헤매었는데, 도저히 칮을 수가 없어서 황색 석양은 포기하고, 애꿎은 달만 찍었습니다. ㅋㅋ 저녁 8시 경에 찍은 것이라 비교적 달이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2012.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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