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지난 일요일(2013년 6월23일), 올해들어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운 보름달이라고 해서 들썩거렸는데,
전 하늘의 구름탓과 게으른 탓 등이 겹쳐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ㅎㅎ
그 영향인지는 몰라도, 어제 늦은 밤 무렵, 반달의 모습도 상당히 커 보였습니다.
요즘 달이 느즈막히 뜨는지라(밤 11시 넘어서) 자정 무렵이 되어야 동쪽 하늘에서 보인답니다.
그때 사진을 찍고 싶은 맘이 굴뚝 같았지만, 역시나 구름이 지나가면서 검은 그림자를 만들더라는..
그래서, 새벽녁 상당히 올라온 상태에서야 찍었습니다.
이때는 달이 그냥 보통때보다 아주 조금 커보이는 정도? ㅎㅎ

보름달에서 반달로 가는 하현달이고, 이번 일요일 오후가 정확한 하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거의 완전한 반달이 되기 1.5일전이라고 보시면 맞을 듯~

오랜만에 사진기를 달에 들이대어서 그런지 손이 많이 떨렸습니다.
양해바라며, 반달 사진과 함께 컴백을... ^^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320sec | F/5.8 | ISO-400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320sec | F/5.8 | ISO-400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400sec | F/5.8 | ISO-400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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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홍뻥 2013.07.01 0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입니다. 타조님!
    잘 지내고 계시죠^^

  2. BlogIcon Claire。 2013.07.02 2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퍼문이라고 뉴스는 일찌감치 봤는데 막상 그날 잊어버렸지 뭐에요.
    타조님의 글로 보름달을 보네요 ^^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오랜만에 뵙네요~ 반가워요 ㅎㅎ

  3. BlogIcon 예문당 2013.07.25 2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기해요. 오랫만에 인사드리고 가요. ^^

2012년 10월의 하현은 10월 8일 16시 33분이었습니다.
그때는 달이 뜨지 않는 시각이기에 정확한 하현달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달이 23시 44분이 떴다고 하네요. ^^;

그래서 하현으로부터 거의 13시간이 지난 10월 9일 새벽 5시40분경에야 하현달을 관찰하였습니다.
13시간이나 지나서 벌써 완전한 반달의 모습에서 작아진 것이 눈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하현달은 영어로 old moon 또는 waning moon이라고 하며, '작아지는(이지러지는) 달'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상현달은 waxing moon 또는 young moon이라고 하며, '차가는 달'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하현달, 상현달이 반달이어야 하는데,
광의의 뜻으로는 상현달은 초승달에서 보름달로 가는 사이의 달,
하현달은 보름달에서 그믐달로 가는 사이의 달을 말하기도 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영어 사전에 저리 표기가 되어 있는 듯~)

여기서 한가지 의문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반달은 영어로 half moon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전을 찾아보면 quarter moon을 반달이라고 합니다.
영어사전적 의미로는 quarter moon은 1/4쪽달이어야 하는데 말이죠. ^^;
상현달은 first quater moon, 하현달은 third quater moon이 물리학적 명칭인 듯 합니다.
이는 초승달 -> 상현달 -> 보름달 -> 하현달 -> 그믐달의 주기를 하나의 원으로 볼때,
(여기서 초승달과 그믐달은 동일하게 간주, 삭에서 완전히 사라진 상태가 new moon의 시작이므로)
상현달이 1/4 위치, 하현달은 3/4 위치에 해당하기 때문인 듯 합니다.

                      상현달(first quarter)

초승달(new)                                보름달(full moon)

                      하현달(third quarter)


어려운 달의 명칭은 여기서 접고, ㅎㅎ
비록 13시간은 지났지만, 반달 비스무리하게 보이는 하현달을 감상하시죠.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25sec | F/5.8 | ISO-200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80sec | F/5.8 | ISO-200


몇달전 찍었던 하현 이틀전, 하현 하루전의 사진과 나란히 배열해보았습니다.
맨 오른쪽 사진이 하현+12시간의 모습이지만, 그래도 하현이라고 떼를 써보면,
하현 2일전, 1일전, 하현 당일로 변해가는 달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320sec | F/5.8 | ISO-200



아주 오래전에는 종종 삼태성(오리온자리)을 바라보며 명상에 잠기곤 했습니다.
요새는 하늘이 워낙 밝아 별자리가 잘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삼태성은 가끔씩 보였던 것 같습니다.
베란다에서 찍어보려니 이미 저 멀리서 해가 떠오를락말락하여 생각보다 잘 찍히지가 않네요. ^^;
그래도 별 3개와 위 아래로 점 하나씩은 보이는군요.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5sec | F/5.6 | ISO-100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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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와이군 2012.10.09 0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alf moon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quater moon이라고 부른다니 신기하네요 ^^
    멋진 달 사진 잘 봤습니다~~

  2.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2.10.09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가막힌 달사진 이군요.^^ 가을이 되니 달도 많이 차가워진 느낌이에요

  3. 2012.10.11 2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이치우 2012.10.11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와우!와우!!!!!!!!

8월 9일 새벽 2시경 촬영된 달의 모습입니다.
달이 동쪽에서 떠오른지 4시간도 되지 않은 상태라 아직 머리 위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현 하루전이라 거의 반달과 가까운 모습이지만, 달이 많이 누워있는 상태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달이 시계방향으로 회전을 하여 반달 부분이 1시 방향을 가리키게 됩니다.
똑바로 서있는 반달을 보려면 새벽 4시경이면? (그때 또 찍기 어렵네요. ^^;)


보름달에서 반달에 근접하니 삼각대 없이 촬영하기가 무척 힘이 듭니다.
이젠 삼각대가 필요한 시기인 듯 하네요.

어제 저녁 무렵 하늘에 구름이 잔뜩 껴 있어서 오늘 새벽에 달을 못보나 했는데,
다행히도 구름이 많이 걷히어 달을 연속으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60sec | F/5.8 | ISO-400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25sec | F/5.8 | ISO-400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00sec | F/5.8 | ISO-400


사진은 2012년 7월 29일 밤(보름 4일전)부터 2012년 8월 9일 새벽(하현 1일전)까지,
11일동안 연속으로 촬영된 달의 모습입니다. (왼쪽 위에서 오른쪽으로 이동)
날짜가 하루 더 많은 것은 중간 촬영 시간이 밤에서 새벽으로 이동해서입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320sec | F/5.8 | ISO-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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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와이군 2012.08.09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35배줌이라 당연히 삼각대쓰신줄 알았어요 ㅎㄷㄷㄷ
    하나하나 차례로 모아놓고 보니 멋지네요~

  2. BlogIcon 한석규 2012.08.09 15: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 너무나 이쁘네요^^
    이렇게 달을 보기는 처음입니다 ㅎㅎ
    잘 보고 갑니다^^

  3.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2.08.13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전만해도 이렇게 크롭해도 아무런 부담이 없었는데;; 왜!! 구름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