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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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선희씨의 노래를 소개하면서 잠시 언급되었던 노래입니다.
한때 최고의 남자 영화배우였던 한석규씨가 참가한, 84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던 덧마루의 '길잃은 친구에게'입니다. 당시 한석규씨는 동국대 연극영화과 2학년에 재학중이었으며, 과 친구들인 김지욱, 강철민, 이환준 등과 함께 덧마루라는 이름으로 출전하였답니다. 이 노래를 작사했던 이정황씨는 한석규씨의 과선배로 2002년도 영화 "휘파람공주"를 만들었던 감독이라고 합니다.

84년도 강변가요제 앨범은 가끔씩 중고 음반 사이트에서 보이는데, 네이버/다음/싸이월드 등의 각종 포탈에는 덧마루 원곡이 없습니다. 포크를 찾는 사람들 또는 자전거 탄 풍경의 리메이크만 있습니다. 대학가요제 또는 강변가요제의 대상이나 금상 곡들은 가요제 모음집 등의 옴니버스 앨범에도 실려있지만, 이 노래는 장려상이다 보니 빠져있어서 음원으로 구하기가 더 어려운 듯 합니다.

그래서, 저작권법 때문에 원곡을 들려드리지는 못하고, 자전거 탄 풍경의 리메이크 곡으로 들려드립니다. 자탄풍도 이 노래를 상당히 멋지게 리메이크하였습니다만, 덧마루의 남성 4중창이 부르는 멋진 하모니가 그래도 좀 아쉽네요. ^^;

"푸른 시절"이라는 옴니버스 앨범때문에 이 노래 음원 서비스가 되네요. ^^
덧마루의 원곡도 함께 들으시죠.

참고로, 84년도 강변가요제에서는
이선희씨가 임성균씨와 짝을 이뤄 4막5장이란 이름으로 출전, 'J에게'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었죠. 그리고, '사랑이 저만치 가네'의 김종찬씨도 백마들이란 그룹사운드를 조직하여 '환상'이라는 곡으로 참가를 했습니다.

덧마루 - 길 잃은 친구에게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자전거 탄 풍경 - 길 잃은 친구에게 (덧마루 원곡의 리메이크) 들으러가기 (싸이월드 블로그 링크)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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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추니박 2010.10.19 1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래 넘 좋네요 감사 잘 듣고 갑니다.

  2. 데이비드최 2011.04.02 2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제가 고등학교 성당다닐때 성가대에 다녔는데 그 때 선생님이
    그 때 강변가요제에 이 노래를 부른 당사자였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뭔가 잘 못 됬는지 위 이름에는 그 선생님의 이름이 없더라고요...
    성가대 선생님 왈 이름이 잘못등재됬다고 하더라고요..
    중요한건 직접 길 잃은 친구에게를 들려주셨는데 녹음되었던 목소리하고 똑 같더라고요.
    100프로 그 목소리 입니다. 그래서 우리 성가대원들은 모두 이 노래를 좋아하고 따라 불렀죠.
    그 선생님 성함이 서석 선생님 이었네요..
    바로 앞에서 노래를 들으니 감격..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1.04.30 1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 거의 한달만에 답글을 다는군요.
      참가하셨던 분의 이름이 빠진 모양이군요. 이궁~
      그때 참가해서 노래 부르셨다면, 이름은 없어도 사진은 있을텐데요.
      저야 어느 분인지 잘 모르니.. ^^:

    • 김지욱 2011.08.24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때참가했던 덧마루김지욱이란사람입니다. 대방동성당을다니셨나보지요? 서석이라는분이 멤버맞습니다. 당시 서석씨가 집에서알면 혼난다고 동국대연영과동기생 이름을따서 나갔습니다. 당시엔 한사람만등록을 실명으로하고 나머진 가명으로해도 무관했었죠. 또한친구도 가명으로나갔습니다. 서석씨는 저와 아주막역한사이이고 지금도 만나고있답니다. 그당시 저와 음악적 팀리더역할을 했었구요.

    • 김지욱 2011.08.24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때참가했던 덧마루김지욱이란사람입니다. 대방동성당을다니셨나보지요? 서석이라는분이 멤버맞습니다. 당시 서석씨가 집에서알면 혼난다고 동국대연영과동기생 이름을따서 나갔습니다. 당시엔 한사람만등록을 실명으로하고 나머진 가명으로해도 무관했었죠. 또한친구도 가명으로나갔습니다. 서석씨는 저와 아주막역한사이이고 지금도 만나고있답니다. 그당시 저와 음악적 팀리더역할을 했었구요.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1.09.04 0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직접 답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시에 가명으로 출전하신 분들이 많았던가보네요. ㅎ
      처음 그런 사실을 알았네요.
      덧마루 노래 좋아하는 분들 많은데, 너무 반갑습니다. ^^

  3. 여어리 2011.04.29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덧마루의 원곡이 맞는데요^^
    1986년 고2때 노래잘하는 친구 둘이서 이 노래로 학교 행사에 출전했었는데...
    친구들 그때 그 친구들 뭐하고 사시나... 윤겸이 용훈이?

  4. 누니 2011.10.04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대방동 성당에 다니구요, 좀 어리긴 했지만(초등ㅎㅎ)언니가 대딩이였기에 이노래 많이 듣고 불렀더랬는데...
    지금도 갑자기 생각이 나서 인터넷검색해서 들어왔습니다.
    다시 들어봐요 여전히 좋은데요...

  5. 지니 2012.11.27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플레이 버튼 눌러서 잘 들었습니다. 너무나 반가운 곡이네요.
    그럼 지금 제가 듣고 있는 음원이 덧마루 원곡인가요? 아니면 리메이크 곡인가요?

  6. 지니 2012.11.27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디오에서 그러는데 두번째 소절이 한석규가 부른거라던데, 한석규씨 목소리도 넘 좋고
    노래도 멋지게 잘 부르시네요. 덕분에 추억의 음악 잘 듣고 갑니다.

  7. 지니 2012.11.27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 읽다보니 덧마루 멤버셨던 김지욱 이란 분이시군요. 넘 반갑고 영광입니다.
    오랜세월 흘렀지만 역시 좋은 노래는 아직도 가슴을 울리고 위로를 주는 것 같아요.

  8. 코뿔소 2012.12.15 2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노래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9. 태영 2014.02.23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석이형 보고 싶네요. 고등학교 성당 선배에요. 성당에서 술도 많이 마시고 노래도 많이 했었는데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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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불후의 명곡 코너에 이선희씨가 출연했던 모양이네요. 전 방영된 프로를 못보았는데, 그것때문에 이선희씨의 노래가 조금 주목을 받고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2월달에는 3년만에 새 앨범도 발표한다고도 하네요...

저도 얼마전 방에 있는 오디오를 수리한 뒤에 (하두 안들었더니만, CDP가 고장이 나서.. ㅎㅎ), 이선희씨의 LP를 꺼내 들은 적이 있답니다. CDP 수리해놓고 LP 듣는건 뭐?? ㅎㅎ 사실 이선희씨 노래를 녹음한 테이프가 테이프 데크에 꽂혀있었고, 그걸 듣다보니 LP를 듣고 싶어져셔 그랬답니다. ^^

80년대 중후반 당시 많은 분들이 이선희씨의 열렬한 팬이었답니다. 자그마한 체구지만 힘있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던 그녀는 활동기간이 길어지면서 창법이 하나밖에 없다는 등의 비판을 듣기는 했지만, 노래를 잘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었지요.
 
90년대초 서울시 의원을 하기도 했던 이선희씨는 84년 제5회 강변가요제에서 4막5장이라는 듀엣으로 출전하여 'J에게'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듯 그때의 이선희씨는 아줌마 파마에 빌려입은 치마를 입고 나와서 모습이 정말 엄청났답니다.  ^^;;; (작은 사진참조ㅎㅎ) 이때만해도 가요제에 참가한 여자들은 모두 치마를 입어야 한다는 방송국의 지침이 있었기때문에 바지를 입고 왔던 이선희씨가 근처에 있던 여중생의 치마를 빌려입었다는 건 유명한 일화가 되었죠. ^^ 4막5장이선희씨가 다녔던 인천전문대의 노래동아리였던 것 같습니다. 강변가요제에서는 임성균씨와 같이 듀엣으로 불렀지만, 임성균씨가 군대를 가는 바람에 혼자 솔로로 나서게 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때 같이 참가한 인물중에 이름을 알만한 사람이 두사람 있습니다. 한사람은 영화배우로, 한사람은 가수로...
 
먼저 지금은 유명한 배우가 된 사람은, 요즘은 잠잠하지만, 한때는 남자 흥행 배우로 이름을 날린 한석규씨입니다. 동국대의 통기타중창단이었던 덧마루로 참가하여 '길잃은 친구에게'로 장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노래도 제법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잘 들으면 한석규씨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잘 들으셔야... ㅎㅎ 한가지 안타까운건 이 노래가 노래방에 없다는거... ^^;
 
또한 가수로 유명한 사람은 '사랑이 저만치 가네'의 주인공 김종찬씨입니다. 충남대 그룹사운드인 백마들로 참가했는데, 거기서 김종찬씨가 보칼을 맡았답니다. 입상은 못하고 본선 진출에 그치고 말았지만요...
 
이제 이선희씨의 노래 소개를 조금 하자면... 85년에 나온 그녀의 데뷔 앨범을 살펴보면, 앨범 자켓의 커다란 사진이 눈에 띄는데, 안경을 쓰고맑게 웃는 통통한 얼굴이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지요. 하지만, 뒷면에는 더 큰 얼굴 사진이 있어서.. ^^;;; 앨범 수록곡은아래와 같습니다. (LP만 있어서 LP식의 소개로...)
 
1. 아! 옛날이여
2. 다시 필 사랑위해
3. 갈등
4. 혼자된 사랑
5. 남들은 몰라
6. 빛의 자손들 (건전가요)
 
1. J에게
2. 소녀의 기도
3.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
4. 누가 나를 알까요
5. 사랑의 약속
6. 이 말을 하고 싶어요
 
 
'J에게' 한곡을 빼고는 몽땅 송주호씨라는 작곡가의 노래랍니다. 하다못해 건전가요인 '빛의 자손들' 마저도 송주호씨 작곡입니다. ^^ 이 앨범에서는 '아! 옛날이여'와 '갈등',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가 많은 인기를 얻었답니다. '다시 필 사랑위해'와 '소녀의 기도'같은 노래는 은근히 사랑을 받았었구요...
 
간만에 꺼내어 듣는 그녀의 1집이 푸근하게 느껴집니다~~  ^_____^


이선희 - J에게 / 아! 옛날이여 들으러가기 (네이버 블로그 링크)
(링크를 클릭하시면 다른 배경 음악이 흘러나오지만,
포스트에 있는 플레이버튼을 누르시면 바로 이선희씨의 노래로 바뀝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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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우주괴물 2009.01.20 0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선희씨 팬은 아니었지만 동네 음반점에 들렀다가 우연히 듣게 된
    '나의 거리' 라는 곡은 참 괜찮았습니다.
    히트곡 몇 곡으로만 알던 이선희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뀌에 만든
    작은 충격이었죠. ^^;

  2. BlogIcon Keiz 2009.01.20 0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간만에 왔다가 이선희를... ㅋㅋ
    아마 1990년도 쯤에.. XT컴퓨터로 이선희의 한바탕 웃음으로를 비트음으로 만들어 봤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띠띠띠 띠띠띠띠 띠띠띠 띠띠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