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K팝스타의 생방송도 세번째로 접어드니 참가자들이 어느 정도 안정을 찾는 듯 합니다.
한두명을 제외하고는 다들 예선전때의 실력을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백지웅군이 탈락했습니다.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불렀는데, 심사위원들 평처럼 너무 전람회스럽게 부른게 탈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어느 정도 백지웅군의 모습으로 보였지만, 중반이후 바로 전람회의 원곡이 생각이 났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오늘은 이승훈군이 더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생방송이 시작되면서 예선전때의 기발함과 아이디어가 사라지더니만,
급기야 오늘은 그냥 평범함 그 자체였습니다.

하필이면 춤잘추고 노래 잘 부르는 세븐의 노래 '내가 노래를 못해도'를 들고나와,
노래는 여전히 별로였고, 춤도 그닥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이승훈군이 떨어져야할 시기가 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우려대로 이승훈군이 또 살아남았습니다.
사전 온라인 투표에서도 중위권은 유지했기 때문에,
문자 투표를 많이 받아 그런 듯 했습니다.
백지웅군과 심사위원 점수의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꼴찌였기에,
온라인 투표와 문자투표의 점수가 영향을 많이 미친 듯 합니다.

오늘은 이승훈군은 못했고, 백지웅군도 별로였기에,
둘중 하나가 떨어져도 된다고 생각했지만,
다음 무대에서도 이런 현상이 벌어지면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승훈군을 제외하고 이제 남은 6명은 가창력을 인정받는 이들입니다.
박지만, 이하이, 백아연, 이미쉘, 그리고 윤현상, 박제형...
사실 Top6까지는 이들이 가고, 이후부터는 정말 당일날 컨디션이 좌우할 것 같습니다만,
이승훈군이 팬들의 인기에 힘입어 이제껏 생방송에서 보여준 평범함으로,
위 6명중 하나를 떨어뜨린다면, 많은 논란이 일 듯 합니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승훈군이 준비하기에 부족할 수도 있지만,
정말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다음 무대에서는 탈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승훈군 얘기를 많이 썼네요. ㅎㅎ

제 개인적으로 오늘의 1등은 윤현상군이었습니다.
이승철씨의 '소녀시대'를 율동과 함께 산뜻하게 잘 불러준 듯 했습니다.
춤이 좀 어색했다는 평도 있었지만, 그마저도 제 눈에는 괜찮게 보였습니다.
오늘의 변신은 성공적이었다고 보여집니다. ^^

박지민양이 박정현씨의 '꿈에'를 불러 심사위원 점수로는 1등을 차지했습니다.
지민양이 물론 잘 불러주긴 했지만, 솔직히 이젠 그 이상의 감동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노래는 원래 잘한다고 누구나 인정을 해서 그런가봅니다만...
사실 지민양의 실력이라면 적어도 Top3까지는 무난하게 올라갈 수 있겠지요.
마지막에 폭발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때를 기대해봅니다.

제가 요즘 맘속으로 밀고 있는 후보는 백아연양입니다. ㅋㅋ
기복없는 모습과 청아한 목소리가 좋아서입니다.
오늘은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를 불렀는데, 빠른 노래를 적절한 미드 템포로 바꾸어 괜찮게 불렀습니다.
노래는 여전히 잘하는데, 아무래도 템포가 있는 노래를 부르다보니 감동은 조금 덜 했던 느낌입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마지막의 벅찬 감동을 기대해봅니다.

네티즌들의 많은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이하이양,
Rihanna의 댄스곡인 'Don't stop the music'을 춤까지 추며 불러주었습니다.
검은색 반짝이 옷을 입고 나와 웨이브도 구사하며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윤현상군의 변신과 마찬가지로 이하이양의 변신도 전반적으로는 괜찮았습니다.
어차피 이번 라운드에서 1등을 하는게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을 듯 합니다.

Beyonce의 'If I were a boy'를 부른 이미쉘양이나,
Maroon5의 'This love'를 부른 박제형군의 무대도 좋았던 느낌입니다.

지금까지의 모습을 보면, 위에서 말한 Top6가 남아야 하는데,
여기서부터가 문제일 듯 합니다.
누가 하나 떨어뜨리기 애매할 정도의 실력들을 갖추고 있어 보입니다.
심사위원들의 점수보다는 오히려 문자투표의 인기가 더 많이 좌우할 것이기 때문에...

어쨋거나 다음 일요일을 또 기다립니다. ^^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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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신기한별 2012.03.19 2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다녀갑니다



K팝스타 두번째 생방송이 끝났습니다.
지난주 결과때문에 네티즌들이 드글드글 많이 들끓었지요.
결론부터 말해, 이번주는 당연한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더 나은 노래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김나윤양이 탈락하였습니다.
팝송을 불러서 지난주보다 발음면에서는 나은 점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발성에서 수준 이하의 모습을 나타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결과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았던 것을 의식해서일까요?
그동안 김나윤양을 밀어주는 모습을 보였던 양현석씨도 이번엔 78점을 주었습니다.
온라인 사전투표에서 꼴찌, 심사위원 점수에서도 꼴찌를 받았던 김나윤양,
혹시나 지난주처럼 문자투표가 몰려 올라가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이번주에는 탈락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김나윤양에 대한 호볼호는 없습니다.
다만, 노래 실력이 생방송에 진출할만하지 않은데 올라와서 불만인 것입니다.
물론, 생방송 진출자를 뽑을때 퍼포먼스 좋아하고 나윤양의 발성과 잘 맞는 곡을 불러서,
진출에 성공은 하였지만, 생방송 2회분에서 보여준 가창력은 정말 별로였습니다.

암튼, 이번주 Top9의 공연은 지난주보다는 많이 안정된 편이었습니다.
심사위원 점수로는 1위를 받고, 전체 2위를 한 백아연양은 여전히 잘 불렀습니다.
조성모씨의 '아시나요'를 불러주었는데, 조성모씨의 고운 목소리가 잘 맞는 노래인데,
아연양의 목소리도 미성이라 노래 선곡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박지민양과 이미쉘양이 둘다 Whitney Houston의 노래를 한곡씩 선택해 불러주었는데,
이번 대결에서도 박지민양이 더 잘 불렀습니다. (지민양은 'I have nothing', 미쉘양은 'Run to you')
지민양은 박진영씨의 심사평처럼 40대의 노련한 여성가수로 빙의한 듯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잘 불렀습니다.

물론, 박진영씨는 그게 좀 불만이라고 표현하였지만요...
미쉘양도 잘 부르긴 했지만, 예선때 보여준 감동이 솔직히 없었습니다.
미리부터 힘을 뺄 필요가 없다는 건지는 몰라두요..

높은 점수를 받았던 이하이양은 지난주보다는 확실히 나아졌습니다.
Anita Baker의 'Sweet love'를 불러 자신의 강점인 중저음과 약점인 고음을 적절히 잘 섞었구요.
보아씨의 지적처럼 중간 중간 살짝 자신 없어한다는 모습이 확실하게 보였습니다.
이하이씨도 예선때가 훨씬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박제형군은 Britney Spears의 'Toxic'을 불러 의외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좋은 점수를 얻었고,
백지웅군과 윤현상군은 둘다 이문세씨의 곡으로 승부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론 '빗속에서'를 부른 지웅군보다 '휘파람'을 부른 현상군이 더 좋았습니다. ^^

조용필씨의 '단발머리'를 선곡하여 즐거움을 선사해준 이승훈군,
양현석씨의 심사평처럼 기대했던 기발함이 없어 좀 아쉽기는 했지만,
단발머리를 하고 나온 분장과, 웃음을 준 가사는 정말 좋았습니다.
노래는 여전히 못했지만요. ㅎㅎ
가창력에서 확실히 열세인 이승훈군은 다음번 무대에서 뭔가 달라진 무대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노래를 좀 한다는 사람들이 남은 다음번 무대에서 살아남기 어려워 보입니다.

오늘 K팝스타를 보면서 내내 지난주 탈락한 이정미양이 생각났습니다.
이정미양이 지난주 살아남았다면, 이번주에도 반드시 올라갔을텐데.. 라면서 말이죠. ^^

별다른 이변이 없다면, 결국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네사람이 너무 명확합니다.
박지민양, 백아연양, 이하이양, 이미쉘양.. 여성 멤버 4명입니다.
소녀팬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이승훈군과 박제형군이 변수이긴 하지만요...

다음주가 또 기다려집니다. ^^

p.s. ㅎㅎ 1위가 헷갈려서 잘못 적었었네요. 기억력 감퇴가.. -.-
        수정하였습니다.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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