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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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프랑스 출신의 천재 바이올리스트였다는 Ginette Neveu (지넷 느뵈)의 음반을 소개합니다.

 


1919년 8월 프랑스에서 태어난 그녀는 (여자입니다 ^^), 만 30세인 1949년에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릴때부터 천재적인 솜씨를 뽐내던 그녀는 1935년 10대 중반의 나이에 비에니아프스키(Wieniawski)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20대 중반의 한창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던 다비드 오이스트라흐(David Oistrakh)를 큰 점수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오이스트라흐조차도 그녀의 솜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미국으로 연주여행을 떠나던 도중 비행기 추락으로 세상을 떴다죠.

그녀는 프랑스 출신답게 우아한 연주 솜씨가 돋보였다고 합니다.

30세의 나이로 세상을 요절한 탓에 남아있는 음반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중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45년 11월 시벨리우스 협주곡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Walter Susskind)
46년 8월 브람스 협주곡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Issay Dobrowen)
48년 4월 브람스 협주곡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Roger Desormiere)
48년 5월 브람스 협주곡 (라디오 함부르크 교향악단, Hans Schmidt-Isserstedt)
49년 5월 베토벤 협주곡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Willem van Otterloo)

49년 6월 브람스 협주곡 (헤이그 레지던티 오케스트라, Antal Dorati)
49년 9월 베토벤 협주곡 (바덴 바덴 남서 독일 방송교향악단, Hans Rosbaud)

 

짧은 시간 활동하다보니, 시벨리우스, 브람스, 베토벤 3개의 협주곡 녹음만 남아있나 봅니다.

그중에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무려 4개의 음반이 나와있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1948년 5월 3일 실황 연주 녹음반입니다.

북독일 방송 교향악단을 이끌며 이름을 떨쳤던 한스 슈미트 이세르슈테트의 지휘로

라디오 함부르크 교향악단과 함께 한 연주입니다.

이세르슈테트 덕분인지 북부 독일의 중후한 연주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아직 이 LP 음반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

25년전쯤 구입한 EMI 발매의 CD에 담겨있는 46년 녹음 Dobrowen 지휘 음반만 들어보았습니다.

참고로, 이 음반에는 커플링으로 시벨리우스 협주곡도 들어있습니다 ^^

 

조만간 오디오를 업그레이드하여 이번 이세르슈테트 지휘 음반도 들어볼 예정입니다.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

 


STIL discothéque STI 4/1 mono LP

 

Johannes Brahms의 바이올린 협주곡

Ginette Neveu (지넷 느뵈)

Hans Schmidt-Isserstedt (한스 슈미트 이세르슈테트)

Radio Hamburg Symphonic Orchestra

1948년 5월 3일 실황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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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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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인 Christian Ferras (크리스티앙 페라스)를 소개해드립니다.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야샤 하이페츠, 아르투르 그뤼미오, 헨릭 쉐링만큼의 거물은 아니지만

몇개의 명반 대열 음반을 가지고 있는 상급 바이올리니스트중 한명입니다. ^^

 

 

위키 등의 인터넷을 통해 입수한 그에 대한 정보를 잠시 풀자면...

 

1933년생인데, 1982년 한창 원숙한 연주를 들려줄 50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6세부터 바이올린을 배워 어릴때부터 두각을 드러내었으며, 15세인 48년에 네덜란드의 스헤베닝겐 페스티벌(Scheveningen Festival)에서 1등을, 16세인 49년 롱티보 콩쿠르(Marguerite Long-Jacques Thibaud Competition)에서 1위없는 2위로 입상하며 이름을 알렸다고 합니다.

 

이후 플룻의 쟝 피에르 랑팔(Jean-Pierre Rampal), 지휘자인 칼뵘( Karl Böhm), 샤를 뮌슈(Charles Munch), 바이올리니스트 예후디 메뉴인(Yehudi Menuhin),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Pablo Casals), 피아니스트 빌헬름 켐프(Wilhelm Kempff) 등과 함께 연주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갑니다.

 

또한 1964년 카라얀(Karajan)과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함께 한 이후, 시벨리우스, 차이코프스키, 베토벤, 바하 협주곡을 연달아 카라얀과 함께 녹음했는데, 이 작품들이 대부분 인정을 받으면서 페라스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70년대 후반 공식적인 연주 활동을 은퇴하였고, 82년 3월 복귀하여 8월 마지막 연주회를 가지게 됩니다. 오랜기간 우울증에 시달렸던 Ferras는 82년 9월에 자살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은 15장 넘게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오이스트라흐, 하이페츠, 안네 소피 무터, 정경화, 힐러리 한, 레이첸 등...

 

아직 Ferras와 카라얀의 연주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전에 말했듯이 턴테이블 업 고려중이라 ^^;)

CD로는 57년도에 Constantin Silvestri 지휘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들어보았습니다.

솔직히 아직까지는 Ferras만의 번뜩이는 점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

서너번만 들어서인지는 몰라도... 그래서인지, 카라얀과의 연주가 조금은 더 기대가 됩니다.

 

참고로, 이 LP 음반은 이베이를 통해 물건너 왔습니다.

앨범값 GBP 10 (약 15$) + 배송비 GBP 13.6 (약 $20)

앨범값보다 배송비가 더 나가는 이상한 현실 ㅠ.ㅠ

대체적으로 미국보다는 유럽에서의 배송비가 더 비싼 편입니다.

 

미국 발송은 배대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배송이 부담이 덜한 편이지만,

유럽 발송 음반들은 대개가 20불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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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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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15.03.22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5개 넘게?!!
    우왕, 차이코프스키옹이 저 세상에서 뿌듯해 하실듯.

  2. 2015.03.24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클래식음악 업뎃 자주 하시네요. 한참 좋아했던 곡들인데 감사합니다. 소개하신 음반들로 다 들어보고싶네요.

  3. 김병현 2015.03.26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활동 계속 잘 하고 계시네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누군지 잘 기억안나시죠? ^^

Dolly Dots - Radio

음악/Pop 2009.02.13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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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가 가지고 있는 Dolly Dots의 음반들~ LP는 모두 라이센스 음반, 왼쪽 아래는 도너츠판~



80년대 초중반, 'Radio'라는 동명 이곡의 노래가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나는 Dolly Dots가, 다른 하나는 A La Carte가~ 그중에서 전 Dolly Dots의 노래를 더 좋아했습니다. ㅎㅎ 약 5년전 포스팅을 조금 다듬었습니다.

1979년 'Boys'와 'Radio'라는 노래로 데뷔를 해서 80년대초까지 많은 인기를 얻었던 Angela Groothuizen, Anita Heilker, Ria Brieffies, Sjeel Kramers, Esther Oosterbeek, Patty Zomer 의 6인조로 여성으로 구성된 네덜란드 그룹 Dolly Dots입니다. 80년대말에 해체를 한 뒤 98년에 다시 재결합을 했다구요. 멤버들이 대부분 57년에서 61년생이니깐 한창인 20대에 활동을 한 이후 마흔이 다 되어서 다시 뭉친 것이네요. (하지만, 실제로 뭉치기는 했지만, 새로 노래를 발표한 것은 없다는 소문도 들리더라구요. ^^;;;) 

AngelaRia가 주축이 되어 그룹을 결성했는데, 이들 둘은 원래 가수였고, 나머지 4명은 댄서출신이었고 노래에는 전혀 경험이 없었답니다. 하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실제로 노래를 부르고, 공연시에도 불렀다고 하네요. ^^ 

잠시 이들의 결성 당시 얘기를 앨범 속지에서 퍼오자면... 

Angela Groothuizen, Anita Heilker, Ria Brieffies, Sjeel Kramers, Esther Oosterbeek, Patty Zomer 이들은 지금부터 4년전인 1978년 여름 네덜란드의 암스텔담 교외에서 거행된 야외 포크 페스티벌에서 처음 만났다. 지방에서 알려진 The Houric Harricans라는 그룹에서 베이스와 보컬을 담당하던 Angela Groothuizen가 페스티벌에 출연했었고 The Whips의 리드싱어로 활동하던 Ria Brieffies 역시 참가했었다. 그리고 Patty, Anita, Esther, Sjeel 4명은 댄서로서 이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그들 6명은 모두 한방에서 함께 지내며 친구가 되었고 즐겁게 이야기의 꽃을 피웠다. 그때 금발의 Angela가 농담으로 그룹을 만들지 않겠느냐며 제의해왔다. 모두들 대찬성이었고 Ria는 "우리들은 노래도 하고 춤도 추기 때문에 훌륭한 그룹이 될 것이다"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고 한다.


사실 이들의 노래는 'Radio' 말고는 아는게 별로 없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우리나라에서도 80년대 초반에 '
Radio'라는 노래가 라디오에서 종종 흘러나왔지, 나머진 노래는.. 잘..

본국에서는 'Boys', 'Radio', 'We believe in love', 'Hela di-ladi lo', 'P.S.', 'S.T.O.P.', 'Do you wanna wanna', 'Do wah diddy', 'Love me just a little bit more (Totally hooked on you)', 'She's a liar' 등이 인기가 있었다는군요.

이들의 사이트인
http://www.dollydots.com/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

Dolly Dots 노래 들으러가기 (싸이월드 블로그 링크)

Dolly Dots 당시 동영상 보러가기 (유튜브 링크) 
이들의 당시 동영상을 보니, 약간 촌스럽긴 하지만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이,
마치 그 시절 '소녀시대'가 아니었을까~ 라고도 느껴지네요 ^^;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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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이파 2009.02.13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정말 뮤비보니까 그 시절의 소녀시대가 따로 없군요.
    노래도 얼추 생각나고 정말 대단하십니다. 예전걸 다 찾아내시구~

  2. MAAS 2011.12.30 1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듣게된 팝송이 Dolly Dots의 Radio...
    2007년 5월 로테르담 Ahoy에서의 공연이 DVD로 발매되어
    보게 되었는데 공연 규모를 보고 이들이 네덜란드의
    국민그룹임을 알게 되었답니다
    2011년 11월말 암스테르담 방문중, 담광장 옆에 있는 Fame레코드에서
    Dolly Dots의 CD를 찾으니 그곳 직원이 굉장히 자랑스럽게
    이들에 대해 설명하더군요
    2009년 멤버중 Ria는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