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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Giacomo Puccini)의 대표 오페라중 하나인 "라보엠"의 공연이 다음주에 있더군요.
인씨엠 오페라단에서 기획한 것으로 2월 10일에서 13일까지 나흘간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이 열린다고 합니다. 연초에 오페라의 기운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참조하시길~~ ^^


"라보엠"의 경우는 11년전 한번 봤었고, 약 3년전 보려고 했다가 당일 예술의 전당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바람에 못보고, 2달후쯤 열린 '라보엠 콘체르탄테'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만약 이번에 보게 된다면 11년만에 "라보엠"을 보게 되는 것이네요.

오페라 "라보엠" 및 기타 설명에 대해서는 공연 관련 소개 포스터가 훨씬 더 자세하게 나오니,
아래 '라보엠 공연설명 보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


참, 이번 공연에는 그동안 SBS "스타킹"의 '기적의 목청킹'편에 출연하셔서 우리에게도 아주 익숙한 서울대 김인혜 교수님께서 여주인공인 미미역으로 등장하신다고 하네요. 아래 포스터의 사진이 좀 젊으실때인지 달라보이긴 하지만(^^;), 김인혜 교수님 맞을 겁니다. 오페라 공연치고는 가격이 비교적 착한 편입니다. 아마도 규모가 조금 작은 토월극장이라 그런 듯 한데, 규모가 작은 만큼, 무대와 관객의 거리가 까와 관객들이 보고 듣기엔 더 좋을 것이라 합니다.


"라보엠"중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있는 아리아 3곡 들려드립니다.
'그대의 찬손'은 로돌프가, '내 이름은 미미'는 미미가, '무제타의 왈츠'는 '무제타'가 부릅니다.
('그대의 찬손'말고는 다 이름이 붙어 있어서 말 안해도 누가 부르는지 알수 있군요 -.-)

푸치니 "라보엠"중 - 'Che Gelida Manina' (그대의 찬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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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 "라보엠"중 - 'Mi Chiamano Mimi' (내 이름은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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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 "라보엠"중 - 'Quando me'n vo' (내가 길을 걸을때면) (무제타의 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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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3곡중 '무제타의 왈츠'는 여성 재즈 보칼리스트 Della Reese가 재즈풍으로 편곡하여 'Don't you know'라는 곡으로 발표하여 59년도에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2위까지 올려놓기도 하였습니다. 그 덕분인지는 몰라도 저한테는 '무제타의 왈츠'가 가장 귀에 익숙한 곡입니다. ^^

Della Reese - Don't you know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소리가 조금 큰 편입니다. 볼륨을 살짝 줄이세요 ^^)



p.s. 공연 홍보가 덜 되었는지, 공연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표가 아직 좀 남아 있네요.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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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사카모토류지 2011.02.08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페라 라고 하니 오페라의유령이 생각나는군요 돈지오반니도 생각나고요 ㅎㅎ

초창기 네이버 블로그 시절 포스팅했던  Della Reese의 'Don't you know'를 오랜만에 리포스팅합니다. 이 노래를 부른 Della Reese는 여성 재즈 가수인데, 이젠 우리나라에서도 제법 알려진 가수랍니다. 물론 일반 대중에게 Sarah Vaughan, Billie Holiday, Ella Fitzegerald 만큼은 아니지만요...


Della Reese를 처음 알게된 것은 16-17여년전이었습니다. 재즈를 한참 찾아듣고 다닐때 어느 음악 잡지에서 그녀의 앨범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The Classic Della" 라는 앨범이었는데, 뭐라 뭐라 써놓은 건 당시 별 관심이 없었고, 이 앨범이 구하기가 무척 힘들다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CD가 지금처럼 크게 활성화가 되지 않았기에 많은 재즈 앨범들이 CD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앨범은 LP로도 구하기 힘들어서 그때 가격으로 중고음반을 구하려면 5만원 이상을 줘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 지만, 1년, 2년, 시간이 지나면서 그 기사를 볼때마다 음악이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이 차츰 대중화되기 시작한 96년경에(당시 cdnow, cdconnection 같은 해외 온라인 음반가게를 무진장 뒤지고 다녔었지요.) 그녀의 음반을 해외에서 구하여 손에 넣게 됩니다. 떨리는 손으로 CD를 트는 순간 흘러나오는 그녀의 굵은 목소리... 솔직히 상상하던 그런 목소리는 아니었습니다. 이름도 상당히 여성스럽고 이쁜듯하여 꾀꼬리까지는 아니어도 조금은 부드럽고 맑은 목소리를 상상했었거든요. ^^;;; 하지만, 그 목소리가 들려주는 노래는 정말 좋았습니다. 이후 그녀의 앨범은 우리나라에서도 베스트 앨범 포함 몇장이 수입되어서 구하기 어렵지는 않았지만요..


62년경 발표한 앨범 "The Classic Della"에는 수록곡 대부분이 클래식에서 차용을 한 것입니다. 수록곡을 한번 슬쩍 살펴보면...

 

The story of a starry night => 차이코프스키의 6번 교향곡 "비창" (제가 무척 좋아하는 교향곡)
My Reverie => 워낙 유명해서 많이 아시는 곡이죠. 드뷔시의 피아노 소품인 "꿈(Reverie)"
Moon love => 역시 차이코프스키5번 교향곡
Softly my love => 쇼팽 Etude
Till the end of time => 쇼팽 폴로네이즈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곡이 바로 'Don't you know'입니다.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에 2막에 나오는 'Musetta's waltz' 곡조에 가사를 붙인 것입니다.이 노래는 59년에 발표되어 당시 빌보드 싱글 차트 2위까지 오르기도 했었다지요....

Della Reese - Don't you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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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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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12 1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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