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설 연휴에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영화 "댄싱퀸"입니다.
황정민씨와 엄정화씨가 부부로 나오며, 두사람이 주는 웃음과 감동이 좋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도 소재가 남다릅니다.
서울시장 후보 부인이 춤추는 성인돌 그룹의 멤버라는 조금은 황당한 소재입니다. ㅋ
저희 또래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장면들이 영화 전반부에 주르륵~ 깔리고,
말도 안되는 일들이 일어나지만, 코미디 영화이기에 용서가 됩니다.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찌보면 서민들 입장에서 바라본 시각때문에 기대와 후련함을 느끼고,
영화의 내용에 공감을 하며 빠져드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서 소개한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와는 다르게 "댄싱퀸"은 웃음뿐 아니라 감동을 제법 심어주고 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눈물이 순간 찡~해서 영화속의 그들과 함께 가슴이 떨렸습니다. ㅎㅎ

이 영화에 대한 입소문이 어떻게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극장에는 젊은 사람들뿐 아니라 저보다도 연배가 있으신 분들도 제법 계셨습니다. 설 연휴에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가 그리 많지 않아서일 수도 있겠지만요...

적어도 설 연휴 기간에는 "댄싱 퀸"이 영화가를 주름잡을 듯 하니,
심심하신 분들은 한번 보러가셔도 좋을 듯 합니다. ㅋㅋ

영화 마지막에 성인돌 그룹 댄싱 퀸스가 부르는 음악이 있습니다.
첨에 어디선가 많이 들은 멜로디인데? 라고 했는데, 조금 더 들으니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젠 30년이 되어가는 83년도 히트곡인 Sheena Easton의 'Telefone (Long distance love affair)'을
한글 가사로 리메이크하여 부른 것이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노래는 올려드리지 못하지만,

Sheena Easton의 원곡은 구매해둔 것이 있어 올려드릴 수가 있네요. ^^

Sheena Easton - Telefone (Long distance love affair)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카이파 2012.01.29 1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시나 이스턴 노래 같아서 검색하니 타조님 블로그가 나오네요. 역시~

  2. BlogIcon 뉴라 2012.02.20 0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악~저 이거 너무 보고 싶었드랬죠 ㅜ_ㅜ

  3. BlogIcon 근사마 2012.03.18 0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꼬옥~ 한번 보고시픈 영화 였는데 이래저래 시간조율 을 못해 그만 ㅠㅜ ^^::
    정말 스트레스 풀땐 코미디 영화가 쬼 괜찮아여 ㅎㅎ 이웃 추가 하구 갑니다~^^



'We've got tonight'이라는 노래를 들려드립니다. 이 노래는 우리에게는 Kenny RogersSheena Easton의 듀엣곡으로 많이 알려져있지요. 구수한 음성의 친근한 시골 아저씨 인상을 가진 Kenny Rogers와 세련되고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던 Sheena Easton의 듀엣... 어찌보면 그다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멋진 화음을 들려주고 있지요. 이들의 노래는 83년도에 빌보드 팝 싱글 차트 6위까지 오르는 성공을 거두었답니다. 

하지만, 이들의 노래가 원곡은 아니랍니다. Kenny Rogers처럼 구수한 모습도 아니고, 컨트리도 아니지만, 역시나 친근한 스타일의 락 음악을 들려주는 Bob Seger가 부른 것이 원곡이랍니다. Bob Seger는 'Against the wind'와 'Shame on the moon'과 같은 편안한 곡으로 우리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87년도에는 Eddie Murphy가 주연했던 영화 "Beverly Hills Cop II"에 삽입된 상당한 템포의 빠른 곡 'Shakedown'으로 그의 음악 인생에서 처음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었지요.  

Bob Seger는 대부분의 음악생활을 그의 백밴드인 Silver Bullet Band와 함께 활동을 하였는데, 그들의 78년도 앨범인 "Stranger In Town"에 수록된 'We've got tonight'을 빌보드 팝 싱글 차트 13위까지 올려놓았습니다. 이 노래는 Kenny Rogers의 구수한 목소리에 먼저 익숙해져있어서 그런지 Bob Seger의 약간 거친듯한 목소리도 충분히 친근하게 들립니다. 노래 분위기는 Bob Seger의 원곡이나 Kenny Rogers/Sheena Easton의 듀엣곡이나 비슷합니다.  

Bob Seger의 노래는 후반부의 멋진 편곡과 상당한 열창으로 분위기를 업시키는데 반해, Sheena Easton의 상큼한 목소리가 가세한 Kenny Rogers의 노래는 세련된 음악을 들려줍니다. 하지만, 곡의 분위기상 남녀가 부르는 것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구... 둘중 어느 곡이 더 좋은지는 들으시분이 판단해주세요. ^^

Kenny Rogers & Sheena Easton - We've got tonight (Bob Seger 원곡 포함) 들으러가기 (싸이월드 블로그 링크)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ENTClic@music 2009.04.17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ob Seger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입니다.
    지금도 Silver Bullet Band시절의 음반은 거의 다 가지고 있지요..특히 Against The Wind앨범은 제가 자주 틀어주는 앨범 중 하나입니다^^

    Kenny Rogers는 The Gambler라는 음반 밖에는 몰라요..한때 정말 잘 나갔었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