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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화요일인 12월 14일(미국 기준) Michael Jackson의 신작 앨범 "Michael"이 발매 예정입니다.

앨범 발매 이전에 선 공개된 싱글 'Hold my hand'는 당초 2008년 Akon의 앨범 "Freedom"에 수록될 예정이었지만, 2008년 미완성된 음원이 유출되는 바람에 완성이 늦어졌다고 합니다. Akon에 의해 마무리 작업이 끝나 지난 11월 중순 드디어 완성 버젼이 공개가 되었죠. 하지만, 생각보다 차트상 성적이 신통치 못하고(빌보드 Hot100 차트 50위)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도 않은 듯 합니다. 노래는 편안하고 듣기 좋은데 말이죠. 음원 유출때문인가요? 쩌업~

마무리 작업을 Akon이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솔직히 노래의 전반적 분위기가 마이클 잭슨의 냄새보다는 Akon의 냄새가 좀 더 많이 납니다. 그래서 조금 찾아보았더니만, 위키에 스토리가 조금 있었습니다. ^^ Whitney Houston의 2009년작 복귀 앨범 "I Look To You"를 위해 Akon이 작곡가 Claude Kelly와 함께 작업을 하던중, Akon이 쓰다가 만 곡을 Kelly가 완성했는데, Akon이 들어보고는 곡이 너무 맘에 들어 자신이 직접 부르기로 하고 녹음까지 했다고 합니다. Akon이 LA로 돌아와 마이클 잭슨의 앨범을 작업하던중, 마이클 잭슨 또한 이 노래가 맘에 들어 같이 듀엣으로 부르기로 하였다네요. 다들 노래가 맘에 들어 내가 부르겠다, 나도 부르겠다~ 라고 한 것 치고는 큰 인기를 얻지 못해 좀 아쉽기는 하네요.

이번 앨범 "Michael"의 앨범 커버가 독특한데, 화가인 카디르 넬슨(Kadir Nelson)의 유화 작품이라고 합니다. 팝의 황제라는 칭호답게 왕관을 쓴 마이클 잭슨을 가운데 배치하고, 뒷 배경으로는 마이클 잭슨의 이전 모습들을 담아 그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만들었네요.

이번 앨범에서 11월 중순 잠시 온라인으로 공개되었던 싱글 'Breaking news'는 곡의 미완성 여부로 평론가들 사이에 부정적 평을 많이 들었고, 목소리의 진위 여부로 가족들과 팬들에 의해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죠. 미발표 음원을 이용한 사후 발매되는 노래들은 뮤지션 본인이 아닌 타인에 의해 행해지는 것이라 이런 저런 말썽이 있는가봅니다.

Michael Jackson - Hold my 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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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노래 제목을 보고 문득 떠오른 노래는 94년에 인기를 끌었던 Hootie & The Blowfish
'Hold my hand'였습니다. ㅎㅎ 이 노래도 들어본지 오래되었네요. 후우~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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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와이군 2010.12.09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년만 더 사시지 ㅠ.ㅜ
    노래는 좋은데 왠지 잭슨 흉 스타일이 아닌 듯합니다.
    그래서 인기가 별로였을까요?

  2. BlogIcon 홍뻥 2010.12.09 1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뻥도 후티앤블로우피쉬 노래 생각했는데.^^
    후티앤블로우피쉬의 노래와는 다른 느낌이지만...
    마이클잭슨 느낌은 안나네요...

  3. BlogIcon 보기다 2010.12.09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래는 좋은데 잭슨 형님 느낌은 별로 없네요.
    너무 잔잔해서 그런건지...

  4. 2010.12.10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BlogIcon 문을열어 2010.12.12 0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앨범 자켓이 그동안 잭슨의 인생사와 음악사를 동시에 훑어볼 수 있는것 같아요~ㅎㅎ

Akon...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린 그의 활동 경력에 비하면 의외로 나이가 제법 많습니다. 무려 73년생이네요. ^^; 2004년에 첫 앨범을 발매했으니, 서른이 넘어서야 공식 데뷔를...

2004년에 데뷔 앨범 "Trouble"를 발표, Bobby Vinton의 명곡 'Mr. Lonely'의 칩멍크 스타일 샘플링을 도입한 'Lonely'란 노래로 인기를 얻으며 이름을 알렸다지요. (이때만 해도 전 Akon 몰랐습니다. ㅋ)

2006년 발표한 두번째 앨범 "Konvicted"에서 Eminem과 함께 한 'Smack that'(빌보드 싱글 2위)과 Snoop Dogg과 함께 한 'I wanna love you'(빌보드 싱글 1위), 그리고 'Don't matter'(빌보드 싱글 1위)이 크게 히트하며 저도 알기 시작했답니다. 특히나, 'Smack that'과 'Don't matter'는 저도 무진장 좋아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kon이 대체 누구야!! 라면서 가수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는~ ㅋ)

2008년 12월 세번째 앨범 "Freedom"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두번째 앨범에 비해서는 아직까지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지는 합니다. 첫번째 싱글이었던 'Right now (Na na na)'이 빌보드 싱글 8위까지 올랐을뿐 후속곡인 Lyl WayneYoung Jeezy가 함께 한 'I'm so paid'는 31위까지, 세번째 싱글 Colby O'DonisKardinal Offishall이 함께 한 'Beautiful'이 19위까지 오르는데 그쳤답니다. 오히려 3곡중 가장 먼저 발표했던 싱글인 'Right now (Na na na)'가 지금(2009년 1월 17일자 차트)도 15위를 지키며 Akon의 노래중 가장 높이 올라와 있네요. 앨범 표지는 폼잡으며 제법 멋있게 찍었는데 말이죠. ㅎㅎ

개인적으로는 Wyclef Jean과 함께 한 'Sunny day'가 아주 맘에 듭니다. 'Don't matter'와 비슷한 분위기의 곡이라 친숙한 느낌도 들구요.


Akon - Sunny day (featuring Wyclef Jean) 들으러 가기 (링크)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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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로몽 2009.01.14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노래 좋은데요!!! 오늘 같이 추운날, 왠지 위로가 되네요.
    섹시한 자켓사진의 남자와 정말 써니데이같은 목소리~ 바다가 보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