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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Others

분당 탄천 자전거~ 나홀로!

by 만물의영장타조 201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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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쯤 자전거로 달렸던 분당 탄천길 사진입니다. ㅋㅋ
지금보다 조금 따뜻했던 시기라 그런지 저때가 갑자기 그리워집니다. ㅎㅎ

당초 오랜만에 한강을 다시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 제약상~ (ㅋㅋ 핑계일지도..)
율동공원까지만 가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야심한 밤에만 몇번 갔었는데, 낮에 가려니 살짝 어색하기도 하더라구요~ ㅎㅎ
가는 동안 단풍이 살짝 뜬 풍경도 좋고 했지만, 가던 길마다 멈춰 사진 찍기가 애매해서..
괜찮은 풍경들을 많이 지나쳤네요. 이궁~~~


드디어 율동공원을 얼마 남겨두지않은 곳까지 왔습니다.
멀리 보이는 노란 은행잎이 좋아서 찍었는데, 잘 안보이네요. ㅋㅋ


안타깝게도 율동공원에서는 자전거를 못타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산책하는 곳이라 금지해놓은 듯 합니다.
자전거를 끌고 한바퀴 돌 시간이 없어서 멀리서 번지점프대만 찍었습니다.
마침 한명이 뛰어내려서 줄이 보이는군요. ㅋㅋ


벌써 돌아오는 길입니다.
멀리 보이는 억새풀이 분당 탄천가에 많이 심어져 있더군요.
햇빛을 받으면 반짝 반짝 빛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이제 날이 갑자기 추워진다고 하니, 자전거를 타더라도 옷을 갖춰입고 타야겠네요.
더 추워지기 전에 한강 한번 다녀와야 할텐데 말이죠.
맨날 말만 이러고 있습니다. 에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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