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gan Wallen이 정말 큰 기록을 수립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주 2023년 8월 19일자 빌보드 Hot 100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여 무려 16주간 1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1995년~1996년의 Mariah Carey and Boyz II Men의 One sweet day, 2017년의 Luis Fonsi and Daddy Yankee featuring Justin Bieber의 Despacito의 16주 1위와 동률을 기록한 것이라고 합니다.
Longest-Leading Billboard Hot 100 No. 1s:
19, “Old Town Road,” Lil Nas X feat. Billy Ray Cyrus, 2019
16 (to date), “Last Night,” Morgan Wallen, 2023
16, “Despacito,” Luis Fonsi & Daddy Yankee feat. Justin Bieber, 2017
16, “One Sweet Day,” Mariah Carey & Boyz II Men, 1995
15, “As It Was,” Harry Styles, April 16, 2022
14, “Uptown Funk!,” Mark Ronson feat. Bruno Mars,2015
14, “I Gotta Feeling,” The Black Eyed Peas,2009
14, “We Belong Together,” Mariah Carey, 2005
14, “Candle in the Wind 1997”/“Something About the Way You Look Tonight,” Elton John, 1997
14, “Macarena (Bayside Boys Mix),” Los Del Rio, 1996
14, “I’ll Make Love to You,” Boyz II Men, 1994
14, “I Will Always Love You,” Whitney Houston, 1992
이제 남은 것은 Lil Nas X의 Old town road의 19주간 1위입니다. 앞으로 3주가 남아있어서 기록 갱신이 가능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현재 Top10에 들어있는 곡중에서는 딱히 파워있는 곡이 보이지 않으나, 향후 다른 뮤지션들의 신보 앨범이 도전장을 내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Last night'이 16주간 1위로 가장 오래 1위에 머문 두번째 공동 순위를 기록했지만, 그래도 다른 측면에서는 기록을 하나 세웠다고 합니다. 바로 다른 뮤지션들과의 협업없이 단일 뮤지션으로는 가장 오래 1위를 기록한 것입니다. 19주간 1위를 기록한 Lil Nas X의 Old town road는 18주간을 컨트리 가수 Billy Ray Cyrus와 같이 협업했고, 16주간으로 공동 2위를 기록중인 Mariah Carey and Boyz II Men, Luis Fonsi and Daddy Yankee featuring Justin Bieber 모두 협업을 한 노래들입니다. 단일 뮤지션으로는 Harry Styles의 As it was의 15주간 1위가 최장이었는데, 이번에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이번주 빌보드 Chart Beat를 보면, Taylor Swift의 얘기가 있습니다. Taylor Swift는 이전 앨범을 계속 재녹음하여 발표하고 있는데, 이번에 "1989"를 재녹음하여 10월 27일 발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앨범은 제가 개인적으로 Taylor Swift의 앨범중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라 무척 기대됩니다.
암튼, 2014년 앨범 "1989"에서 7주간 1위를 차지했던 히트곡인 'Blank Space'가 8년만에 다시 빌보드 Hot 100 차트에 복귀했다고 합니다. 곧 재녹음된 앨범도 발표될 것이고, The Eras Tour 공연에서도 이 노래를 부르고 있어 다시 차트에 등장한 것입니다. Hot 100 차트에서 49위로 재진입했습니다.
지금까지 Taylor Swift의 빌보드 Hot 100 차트 1위곡입니다.
Taylor Swift’s Billboard Hot 100 No. 1s:
“Anti-Hero” (8주, 2022-23)
“All Too Well (Taylor’s Version)” (1주, 2021)
“Willow” (1주, 2020)
“Cardigan” (1주, 2020)
“Look What You Made Me Do” (3주, 2017)
“Bad Blood,” feat. Kendrick Lamar (1주, 2015)
“Blank Space” (7주, 2014-15)
“Shake It Off” (4주, 2014)
“We Are Never Ever Getting Back Together” (3주, 2012)
이번주 가장 높은 데뷔를 기록한 곡은 Doja Cat의 Paint the town red로 15위로 데뷔했습니다.
중소돌의 기적인 피프티 피프티 (Fifty Fifty)의 Cupid는 지난주 Travis Scott의 파상 공세에 밀려 41위로 떨어졌지만, 이번주에는 다시 25위로 복귀하였고, 21주째 차트인중입니다.
뉴진스의 Super shy도 5주째 차트인중입니다.
Travis Scott의 4집 앨범 "Utopia"는 2주째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빌보드 200 차트 10위안에 Taylor Swift의 앨범 4개가 포진하였습니다. 이러한 기록은 거의 60년만에 처음이라고 하며, 생존 아티스트로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1위 Travis Scott - Utopia (2주간 1위)
2위 Morgan Wallen - One Thing at a Time
3위 Barbie OST
4위 Taylor Swift - Speak Now (Taylor's version)
5위 Taylor Swift - Midnights
6위 Taylor Swift - Lover
7위 Post Malone - Austin
8위 Peso Pluma - Genesis
9위 Taylor Swift - Folklore
10위 Morgan Wallen - Dangerous : The Double Album
이번주에도 Taylor Swift는 총 11개의 앨범을 차트에 올려놓고 있습니다.
4위 Speak Now (Taylor’s Version)
5위 Midnights
6위 Lover
9위 Folklore
13위 1989
15위 Reputation
18위 Red (Taylor’s Version)
24위 Evermore
30위 Fearless (Taylor’s Version)
144위 Taylor Swift
181위 Speak Now
우리나라 뮤지션은 3개 올라와있습니다. 뉴진스의 두번째 미니 앨범 "Get Up"이 12위에, 그룹 있지 (iTZY)의 미니 앨범 Kill My Doubt가 신규로 23위에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이 키즈 (Stray Kids)의 3집 앨범 "5-Star"가 77위로 10주째 차트인 하고 있습니다.
정국의 Seven은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4주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영화 "Barbie"의 OST에 있는 Billie Eilish의 'What was I made for"가 2위에, Dua Lipa의 'Dance the Night'이 3위에, Nicki Minaj & Ice Spice with Aqua 의 'Barbie world'는 6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7위에는 뉴진스의 'Super shy'가 올라와있네요.
영국 UK 오피셜 차트 (UK Official Chart)에서는 뉴진스의 Super shy가 63위, 피프티 피프티의 Cupid가 20주째 차트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확실히 영국 차트는 미국 빌보드 차트와 조금 다르긴 합니다. 그래도 Top10에 영화 "Barbie"의 사운드트랙에 담긴 노래가 3개 있는 것과 Olivia Rodrigo의 'Vampire', Taylor Swift의 'Cruel summer', Gunna의 'Fukumean'이 올라있는 것은 동일합니다.
미국에서 무려 16주간이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Morgan Wallen의 'Last night'은 몇위에 있을까요? 이번주 96위로 재진입했는데 이제서야 차트인 17주간입니다.
빌보드 Hot 100 차트 2위인 Luke Combs의 'Fast car'도 45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확실히 컨트리 송은 미국에서만 열렬하게 인기있는 장르인 것은 사실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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