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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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경씨의 '누굴까? 누굴까?'는 아직까지 CD로 제작된 적이 없어서 컴퓨터에서 노래를 듣기 위해서는 지글거리는 LP로부터 파일을 추출해야 한답니다. 몇년전 어떤 분이 신수경씨의 음악을 구할 수가 없다고 노래를 보내달라고 하셔서 LP로부터 파일을 만든 적이 있답니다. (지금은 저작권법 때문에 파일을 보내드리지 않습니다. ^^;;)

신수경씨는 '누굴까? 누굴까?'라는 곡으로 80년대말에 인기를 얻었답니다. 87년도에 앨범 한장을 내고는 소식이 없는.... 

여러 사람들의 말을 종합하자면, 혼성 듀엣 한마음의 여성 멤버였던 양하영씨의 친동생이라고 합니다. 당시 형부였던(지금은 아니지만...) 강영철씨의 권유에 의해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다구요. 그래서인지 앨범의 전곡을 강영철씨가 작곡을 했답니다. 앨범 뒷면에는 강영철씨가 제법 긴 글을 쓰기도 했구요. 

다른 노래들보다도 유난히 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누굴까? 누굴까?'는 이 앨범의 백미라고도 할 수 있지요. ^^ (넘 거창하다.. 흐~) 

'오늘은 기쁜날'은 사랑하는 사람의 생일을 축하하는 노래입니다. 중간 중간에 아이들이 축하한다는 목소리도 들리구요... 분위기도 좋고 노래도 곱게 불러서 사랑하는 사람의 생일에 이 노래를 한번 들려주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 흐~ 

'어린 숙녀'는 경쾌한 전주로 시작해서 즐거운 노래인 줄 알았더니만, 가사는 그렇지 않군요. 이 노래는 한마음 분위기가 제법 느껴집니다. 가볍게 들을 수 있는 곡입니다. 

이렇게 3곡정도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발라드풍의 노래랍니다. 

물론, 마지막곡인 '마주보는 손길마다'도 당대의 히트곡이었죠. 꽤 많은 음반에 실린 건전가요. 혜은이씨가 불렀던가요? ㅋㅋ


윗 사진은 LP의 앞뒷면에서 신수경씨의 모습이 나온 부분만을 스캔한 것입니다.
 

A면
1. 사랑 그 이후
2. 누굴까? 누굴까?
3. 내 숨길 수 없는 마음은...
4. 참, 다르죠 우리는! 그러나...
5. 마르지 않는 샘
6. 연인들 (연주곡) 

B면
1. 오늘은 기쁜날
2. 어린 숙녀
3. 그대에게 보내드리는 시는
4. 연인들
5. 사랑 그 이후 (연주곡)
6. 마주보는 손길마다

※ '아직 어린 나'를 부른 신수경씨와는 다른 가수입니다.
※ 저작권 때문에 음악을 들려드리지 못합니다.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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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ONYLOVE 2009.03.11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가수 이름만 보고 아직 어린나를 부른 신수경 인줄 알았어요..

  2. 마르코시모네 2010.02.16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수경씨에게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

    그녀는 언니의 이혼 후 노래를 그만 두고, 대학원에 진학해 소비자경제학을 전공했습니다.
    대학원 재학 중이던1988년에 KBS PD와 결혼, 아들만 둘 두었습니다.
    외교관으로 전직한 남편과 함께 이탈리아 로마에서 4년 동안 살다, 얼마전 귀국했습니다.
    지금은 결혼정보회사의 커플매니저로 맹활약 중이고요.

    1965년 생이니 올해로 45세.
    비록 나이는 들었지만, 20대의 감성을 잊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좋은 친구이자, 남편의 영원한 애인으로...

    그리고 그녀의 남편이 바로 저입니다.

  3. 쟈스민 2010.02.16 2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신수경님 노래 너무 좋아서 지금까지 부르고 있습니다.
    가수 활동을 너무 일찍 접으셔서 너무 아쉽죠! 솔직히 지금이라도 다시 활동 하셨으면 하는 바램 가져 봅니다.

  4. 시나브로 2017.06.17 0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수경씨 음반 한장 더 있어요.
    두장이에요.
    나중에 동명이인의 가수도 있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