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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요, K팝스타

2NE1 - I don't care / In the club / Let's go party

by 만물의영장타조 2009.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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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올해초 빅뱅과 함께 불렀다는 모 핸드폰 CF송인 'Lollipop'을 불렀을때만 해도 잘 몰랐습니다. 각종 온라인 차트에서 'Lollipop'이 휩쓸때만 해도 광고 음악을 왜 저리 좋아하나? 빅뱅의 인기가 대단하긴 대단하군. 이렇게 생각했지, 2NE1의 존재감이 제게는 거의 없었습니다.

이들의 두번째 노래인 'Fire'가 나왔을때야 비로소 2NE1이 여성 그룹이란 걸 알게 되었지만, 당시 여성그룹의 전형은 소녀시대, 원더걸스, 카라와 같은 정말 소녀들이 모인 소녀 그룹이었답니다. 상당히 파격적이며 강해보이는 옷차림을 한 이들은 음악마저도 강해서, 'Fire'는 한두번 듣고선 곡 머리속에서 사라졌다는..

2NE1을 다시 쳐다보게 된 것은, 첫번째 미니 앨범이 발매가 되어 'I don't care'라는 새로운 노래가 나오자마자 인기를 얻었다는 소식때문이었습니다. 이전의 곡에 비하면 상당히 순한 듯한 'I don't care'는 레게 리듬을 살짝 도입하여 비교적 쉽게 다가왔습니다. 'Fire'와 마찬가지로 '에에에에에에~'라는 부분이 나오더군요. ㅎㅎ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I don't care' 때문에 아예 미니 앨범을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I don't care'만 좋아했었는데, 앨범을 계속 듣다보니, 이전에 별로라고 생각했던 'Fire' 뿐만 아니라, 발라드풍의 힙합 'In the club', 신나는 댄스 넘버인 'Let's go party'도 애청곡 리스트에 등장했습니다. 물론, 'Pretty boy'도 이들 노래에 못지 않게 좋아하는 분들이 상당하지만요...

CL,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 등의 2NE1 멤버들이 각자 어떻게 노래를 부르는지 아직까지 뮤직 비디오나 공연 모습을 본 적이 한번도 없네요. 무대위 공연 모습은 보다 더 폭발적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빠른 시일내에 찾아봐야겠습니다. ^^


'2NE1 - I don't care / In the club / Let's go party' 들으러가기 (싸이월드 블로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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