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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SBS "생방송투데이"에서 방영되었다던 해물칼국수집 "막줄래국시"를 작년(2009년) 마지막날 다녀왔습니다. 어머니와 타순양이 함께 보고 먹고 싶다고 해서 인터넷에서 찾으니 바로 나오더군요. 양주시에 본점이 있고, 남양주시에 분점이 있었지만, 본점을 선택했습니다. ㅎㅎ
양주시라고 해서, 어딘가 했더니만, 의정부시 하나 윗쪽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경기 북부중에서도 의정부까지도 가본 적이 없어서 무척 멀게만 느껴졌지만, 제가 있는 용인 죽전에서 가는 길은 비교적 쉽고 좋은 편이어서 과감히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주소를 적어가기도 했지만, 네비에서 "막줄래국시"라고 쳤더니 바로 검색이 되더군요. 네비에 나타난 주소와 적어간 주소가 달라서 주소 검색으로 다시 찾았지만, 결국 그 집을 다시 보여주었습니다. ㅋ 아마도 주소가 변경이 된 것인지....
분당-수서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청담대교를 넘어 동부간선도로를 타고 위쪽으로 올라가는 방법도 있지만, 중간에 성남 IC 에서 구리-판교 고속도로, 북부외곽순환도로로 바꿔타고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희는 야탑을 지나 올라가다가 성남 진출로 방면에서 길이 막혀서, 바로 빠져나와 구리-판교 고속도로로 바꿔탔습니다. 고속도로가 오히려 덜 막히고 속력을 더 낼 수 있으니, 시간상으로 조금 절약되는 듯 합니다. 외곽순환도로 의정부IC에서 빠져나와 4km 정도만 가면 식당이 있었습니다. 용인시 죽전에서 양주시 식당까지 차로 1시간 정도 걸린 듯 했습니다. 전철역으로는 비교적 가까운 곳이 1호선 녹양역과 양주역이었습니다. 물론, 걸어가기는 좀 멀고, 택시타고 5분에서 10분 정도???
비교적 촌구석에 위치한 이런 집을 사람들이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가 했더니만, 몇달전에 VJ특공대에서도 이미 방영이 되었더군요. 12시 20분 정도 도착했는데, 주차장엔 벌써 차량들로 가득했습니다. 워낙 유명해지다보니 원래 건물 앞쪽에다가 가건물 형태로 더 지은 듯, 먹는 곳이 몇군데 있더군요, 저희도 가건물에서.. ㅋㅋ
특별히 메뉴판은 안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안쪽 식당에는 있을런지??? 아래 사진처럼 메뉴를 보여주고, 벽 중간중간에 신메뉴 출시 소개만 있더군요. 그리고, 어디에도 가격표가 붙어있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주문받으시는 분의 주문표에만 메뉴 이름과 가격이 적혀있더군요. 흐~ 그리고, 음식값은 선불이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것은 홍합이 가득 들어있는 '해물칼국수', 매콤한 '비빔국수', 아이들이 잘먹는 '만두', 그리고 신메뉴에 소개되어 타돌군이 먹고 싶다고 한 '자장밥'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것은 만두였는데, 제법 큼지막한 만두가 8개나 나왔습니다. 그런데, 색깔이 이상해서, 이게 뭔가 했더니 도토리를 섞은 것이라고 하네요. 칼국수나 비빔국수의 면에도 도토리가 섞인 듯 색깔이 비슷했습니다. 도토리 섞인 홍합 해물칼국수때문에 이집이 유명해진 듯 합니다. 만두 맛도 상당히 좋았습니다만, 아이들은 하얀색의 만두만 먹다가 색깔이 이러니 타남매는 전혀 안먹더라구요. ㅋ 덕분에 제가 5개나 먹었다는...
아래가 홍합이 가득한 해물칼국수입니다. 홍합 건져먹는 재미도 쏠쏠하고, 아래쪽에 위치한 면도 쫄깃하여 맜있고, 국물은 당연히 시원~한 진국이었습니다. ^^ 칼국수 면의 색깔도 만두처럼 갈색이긴 하지만, 타순양은 맛있다고 잘 먹더군요. 흐~ 나중에 식당 명함을 보았더니, 면은 리필도 된다고 쓰여있었습니다. 저야 배불러서 더 먹을 수 없었지만요.. ㅎㅎ
가격대를 대충 말하자면, 해물칼국수 7천원, 비빔국수 6천원, 만두 6천원, 자장밥 6천원 입니다.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고 양도 많이 주고, 맛도 좋고.. 그래서 유명한가 봅니다. ^^
혹시 찾아가실 분을 위해 아래 식당 명함을 올려둡니다. 제가 그 동네 지리를 잘 몰라서 아래 지도를 가지고 쉽게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네비 장착된 차량을 이용해서 가시는 분들은 그냥 검색하시면 바로 나옵니다. ^^
양주시라고 해서, 어딘가 했더니만, 의정부시 하나 윗쪽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경기 북부중에서도 의정부까지도 가본 적이 없어서 무척 멀게만 느껴졌지만, 제가 있는 용인 죽전에서 가는 길은 비교적 쉽고 좋은 편이어서 과감히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주소를 적어가기도 했지만, 네비에서 "막줄래국시"라고 쳤더니 바로 검색이 되더군요. 네비에 나타난 주소와 적어간 주소가 달라서 주소 검색으로 다시 찾았지만, 결국 그 집을 다시 보여주었습니다. ㅋ 아마도 주소가 변경이 된 것인지....
분당-수서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청담대교를 넘어 동부간선도로를 타고 위쪽으로 올라가는 방법도 있지만, 중간에 성남 IC 에서 구리-판교 고속도로, 북부외곽순환도로로 바꿔타고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희는 야탑을 지나 올라가다가 성남 진출로 방면에서 길이 막혀서, 바로 빠져나와 구리-판교 고속도로로 바꿔탔습니다. 고속도로가 오히려 덜 막히고 속력을 더 낼 수 있으니, 시간상으로 조금 절약되는 듯 합니다. 외곽순환도로 의정부IC에서 빠져나와 4km 정도만 가면 식당이 있었습니다. 용인시 죽전에서 양주시 식당까지 차로 1시간 정도 걸린 듯 했습니다. 전철역으로는 비교적 가까운 곳이 1호선 녹양역과 양주역이었습니다. 물론, 걸어가기는 좀 멀고, 택시타고 5분에서 10분 정도???
비교적 촌구석에 위치한 이런 집을 사람들이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가 했더니만, 몇달전에 VJ특공대에서도 이미 방영이 되었더군요. 12시 20분 정도 도착했는데, 주차장엔 벌써 차량들로 가득했습니다. 워낙 유명해지다보니 원래 건물 앞쪽에다가 가건물 형태로 더 지은 듯, 먹는 곳이 몇군데 있더군요, 저희도 가건물에서.. ㅋㅋ
특별히 메뉴판은 안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안쪽 식당에는 있을런지??? 아래 사진처럼 메뉴를 보여주고, 벽 중간중간에 신메뉴 출시 소개만 있더군요. 그리고, 어디에도 가격표가 붙어있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주문받으시는 분의 주문표에만 메뉴 이름과 가격이 적혀있더군요. 흐~ 그리고, 음식값은 선불이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것은 홍합이 가득 들어있는 '해물칼국수', 매콤한 '비빔국수', 아이들이 잘먹는 '만두', 그리고 신메뉴에 소개되어 타돌군이 먹고 싶다고 한 '자장밥'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것은 만두였는데, 제법 큼지막한 만두가 8개나 나왔습니다. 그런데, 색깔이 이상해서, 이게 뭔가 했더니 도토리를 섞은 것이라고 하네요. 칼국수나 비빔국수의 면에도 도토리가 섞인 듯 색깔이 비슷했습니다. 도토리 섞인 홍합 해물칼국수때문에 이집이 유명해진 듯 합니다. 만두 맛도 상당히 좋았습니다만, 아이들은 하얀색의 만두만 먹다가 색깔이 이러니 타남매는 전혀 안먹더라구요. ㅋ 덕분에 제가 5개나 먹었다는...
아래가 홍합이 가득한 해물칼국수입니다. 홍합 건져먹는 재미도 쏠쏠하고, 아래쪽에 위치한 면도 쫄깃하여 맜있고, 국물은 당연히 시원~한 진국이었습니다. ^^ 칼국수 면의 색깔도 만두처럼 갈색이긴 하지만, 타순양은 맛있다고 잘 먹더군요. 흐~ 나중에 식당 명함을 보았더니, 면은 리필도 된다고 쓰여있었습니다. 저야 배불러서 더 먹을 수 없었지만요.. ㅎㅎ
가격대를 대충 말하자면, 해물칼국수 7천원, 비빔국수 6천원, 만두 6천원, 자장밥 6천원 입니다.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고 양도 많이 주고, 맛도 좋고.. 그래서 유명한가 봅니다. ^^
혹시 찾아가실 분을 위해 아래 식당 명함을 올려둡니다. 제가 그 동네 지리를 잘 몰라서 아래 지도를 가지고 쉽게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네비 장착된 차량을 이용해서 가시는 분들은 그냥 검색하시면 바로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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