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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Pop

Three Dog Night - Pieces of April

by 만물의영장타조 2010. 4. 1.
봄이 왔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2월의 연장 느낌이 더 많았던 3월이 가고, 드디어 4월이 왔습니다. 정말 따스한 봄기운이 느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 

매년 4월이면 라디오에서 종종 흘러나오는 곡들이 있습니다.
Simon & Garfunkel의 'April come she will', Chris De Burgh의 'The girl with April in her eyes', Deep purple의 'April' 등등... 여러 4월의 노래들 중에서 제가 가장 즐겨듣는 노래는 Three Dog Night의 'Pieces of April'입니다. 

이전 N사 블로그를 뒤적뒤적 해보니, 제가 이 노래를 2004년 4월 1일, 2008년 4월 1일에 포스팅했었더군요. 오늘로써 세번째 포스팅이 되네요. ㅎㅎ 물론, N사 시절 2번의 포스팅은 지금은 잠겨져있지만요.

그룹 이름인 Three Dog Night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요. 호주 원주민(에스키모라는 말도 있는데, 어느 것이 맞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호주 원주민이라는 말이 더 자주 나오더군요. ^^;)들이 추운 겨울날 바깥에서 잠을 잘때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그들의 개를 끌어안고 잔다는.. 아주 추운날에는 세마리의 개를 끌어안고 자야 한다는.. 그런 아주 추운 밤을 Three dog night이라고 한답니다. 

암튼, 이들 노래중에는 가장 유명한 'Black and white'을 필두로 'Joy to the world', 'An old fashioned love song' 등이 아직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Pieces of April'까지.. ㅎㅎ 이 노래는 72년 발표된 이들의 앨범 "Seven Separate Fools"에 'Black and white'와 함께 수록되어 있으며, 70-80년대에 명성을 날렸던 가수 Kenny Loggins의 사촌인 Dave Loggins의 곡을 Three Dog Night이 리메이크해서 빌보드 싱글 차트 Top20에 들었습니다. 크게 히트하지는 않았지만, 잔잔한 멜로디와 약간은 우수에 젖은 듯한 목소리가 아주 매력적인 곡이죠.

제목에 4월이 들어가 있으나, 내용상으로는 5월에 들어야 제격인 듯 하지만...
어쨋든!!! April이 제목에 있잖아요... ㅎㅎ

모두에게 따스한 4월이 되길 바랍니다~

'Three Dog Night - Pieces of April' 들으러가기 (싸이월드 블로그 링크)

댓글23

  • BlogIcon 뉴라 2010.04.01 03:16 신고

    새로운 포스팅을 보러 왔습니다 ㅎ
    안 하실려면 압박 아닌 압박을 할려고 했으나..(엉??)
    있으시군요..흠..
    그냥 아주 잡담이지만, 개를 끌어안고 자는거 정말 ; 따뜻합니다;
    저도 저희집 개를 끌어안고 자는데 발이 추울땐 정말 좋습니다 ㅋㅋ
    (다만 개는 ...........................학대는 아닙니다.ㅋㅋㅋㅋㅋ)
    답글

    • 허억! 압박을 하시려 했다뉘~~~
      그럼 전 글 써놓고 댓글 달러 안오시면 압박해야겠군요. ㅋㅋㅋ
      음. 개를 끌어안고 자면 개는 좋아하나요? ㅎㅎ
      개도 답답해할 것 같은 느낌인디~~ ㅋㅋ

    • ㅋㅋㅋ 역시나 그렇군요.
      그래도 착하군요, 쥔이 잠들때까지 기둘렸다가~ ^^

    • BlogIcon 뉴라 2010.04.03 02:25 신고

      개는 처음엔 얌전히 있다가 제가 자는것 같으면
      바로 딴자리로 가서 잔답니다 ㅋㅋ
      아마 조금 괴롭겠죵..?

  • miller 2010.04.01 05:37

    하하~~~
    윗분 글을 보니
    팀 버튼이 만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의 빨간 여왕이 생각나네요.
    돼지를 발 받침대로 쓰는..
    피곤할 때 마사지도 되고.. ㅋㅋㅋ
    엽기적인 발상이었드랬죠.

    그 영화 덕분에 엄청 두꺼운 주석이 달린 앨리스 책도 샀는데
    그저 책장에 꽂아놓고만 있는 중.

    음악 얘기랑 관계없는 소리만 늘어놓고 갑니다.
    답글

    • 예고편에서 본거 같아, 발 받침대로 쓰는거~
      영화 괜찮아? 아직 인기라 한번 볼까 생각중인데,
      사실 내가 팀 버튼 아찌랑은 별로 안친해서~ ㅎㅎ

    • BlogIcon 뉴라 2010.04.02 03:01 신고

      영화 보셨군요 ㅎ
      개구리들이 촛불 들고 있고
      물고기들이 시중 들고 있고 ..
      저는 보면서 재미있다고 생각했어요 ㅎ
      (뒤로 갈수록 좀 그랬지만;;)

      저도 그 주석달린 앨리스책, 사고 싶어서
      지금 많은 애를 태운답니다 ㅋㅋ
      (그 주석달린 앨리스 책.. 뒤에 거울나라의
      앨리스도 있는 그 책 맞는거죠..?;;;)

    • 밀러, 책이 궁금! 포스팅 한번 해줘바바~ 사진찍어서! ㅋㅋ

  • BlogIcon 홍뻥 2010.04.01 09:02

    타조님 블로그에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4월의 조각들, 단편들, 기억들...
    좋은것만 담아둬야겠어요...
    답글

  • miller 2010.04.01 10:43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지루했어요.
    별로 쓸 말이 없어서 리뷰도 안올렸음.
    저도 팀 버튼이랑 친해지기 힘듦을 이번에 다시 느꼈죠.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호감도 상승했었는데
    '스위니 토드'에서 호감도 급하락.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호감도를 다시 올리지 못하고 있어요.

    팀 버튼 영화는 '빅 피쉬'가 젤 재미있었음.
    답글

    • 음냐~ 그렇군.
      나름 인기가 많은 듯 하여, 한번 볼까 생각했는데,
      팀 버튼 아찌랑 가까와지기 힘들겠네~ ㅎㅎ

    • BlogIcon 뉴라 2010.04.02 03:03 신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앨리스보다..
      그 주변 인물들이 더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특히..빨간여왕이랑 하얀여왕(말투와 행동이;)
      그리고 모자장수..
      정작 앨리스는..음...............
      이였어요 ㅎ;

  • BlogIcon 웅이아뿌 2010.04.01 19:48 신고

    와 2004년부터 블로그를 하셨어요 ~
    대단하시네요 ...
    전 놀았는데요 ㅋㅋ

    4월 새로운 시작
    힘차게 시작하세요 ~
    답글

  • BlogIcon 문을열어 2010.04.01 20:54 신고

    우와
    04년,08년,10년 매일 같은 날짜에 같은 음악을 포스팅 하는 것도
    매력있네요!!!!

    앨범 커버를 잘 못보고 Night만 봤더니
    Saturday Night 인줄 알았어요!ㅎㅎ

    그때 그맛이 녹아있는 음악 같습니다! 잘듣고 갑뉘닷 호호^^
    답글

    • 그러게요,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ㅎㅎ
      ㅋㅋ 언제 한번 토요일밤에 Saturday night도 포스팅해야겠네요. N사 시절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송을 하나씩 포스팅한 적도 있었답니다. 이젠 그때만큼의 열정은 없어서.. ^^; (나이가 들어서 ㅋㅋ)

    • BlogIcon 문을열어 2010.04.02 23:21 신고

      타조님..ㅎㅎ
      아직 많이 젊으셔욧!ㅎㅎ

      열정이 없으시기보다는,,
      여유가 없으신것같아용..

      무엇보다도,,
      월화수목금금금..ㅠㅠㅠㅠ

    • ㅋㅋ 감솨함다! ^^
      금금금~~~중 하루가 지났네요.
      이틀만 남았어요~ 룰루~ (이거 좋은거임? ㅋㅋ)

  • BlogIcon 바람처럼~ 2010.04.01 23:42 신고

    저는 알지 못하는 노래네요 ㅎㅎㅎ
    답글

  • BlogIcon 전그레 2010.04.02 13:08 신고

    처음 들어보는 노래인데 굉장히 좋은데요?
    평소에 자주 듣는 음악 스타일은 아니지만, 기타소리도 너무 좋고 보컬 목소리도 편안하네요.
    좋은 곡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듣고 갑니다^^
    답글

    • ㅎㅎ 노래 좋다고 하시니 저도 기분 좋네요.
      오래된 팝송이라 요즘 사람들의 취향과 다소 벗어날 수도 있지만,
      기타치는 곰님이야, 딜런 아찌까지 들으시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