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봄이 왔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2월의 연장 느낌이 더 많았던 3월이 가고, 드디어 4월이 왔습니다. 정말 따스한 봄기운이 느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 

매년 4월이면 라디오에서 종종 흘러나오는 곡들이 있습니다.
Simon & Garfunkel의 'April come she will', Chris De Burgh의 'The girl with April in her eyes', Deep purple의 'April' 등등... 여러 4월의 노래들 중에서 제가 가장 즐겨듣는 노래는 Three Dog Night의 'Pieces of April'입니다. 

이전 N사 블로그를 뒤적뒤적 해보니, 제가 이 노래를 2004년 4월 1일, 2008년 4월 1일에 포스팅했었더군요. 오늘로써 세번째 포스팅이 되네요. ㅎㅎ 물론, N사 시절 2번의 포스팅은 지금은 잠겨져있지만요.

그룹 이름인 Three Dog Night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요. 호주 원주민(에스키모라는 말도 있는데, 어느 것이 맞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호주 원주민이라는 말이 더 자주 나오더군요. ^^;)들이 추운 겨울날 바깥에서 잠을 잘때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그들의 개를 끌어안고 잔다는.. 아주 추운날에는 세마리의 개를 끌어안고 자야 한다는.. 그런 아주 추운 밤을 Three dog night이라고 한답니다. 

암튼, 이들 노래중에는 가장 유명한 'Black and white'을 필두로 'Joy to the world', 'An old fashioned love song' 등이 아직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Pieces of April'까지.. ㅎㅎ 이 노래는 72년 발표된 이들의 앨범 "Seven Separate Fools"에 'Black and white'와 함께 수록되어 있으며, 70-80년대에 명성을 날렸던 가수 Kenny Loggins의 사촌인 Dave Loggins의 곡을 Three Dog Night이 리메이크해서 빌보드 싱글 차트 Top20에 들었습니다. 크게 히트하지는 않았지만, 잔잔한 멜로디와 약간은 우수에 젖은 듯한 목소리가 아주 매력적인 곡이죠.

제목에 4월이 들어가 있으나, 내용상으로는 5월에 들어야 제격인 듯 하지만...
어쨋든!!! April이 제목에 있잖아요... ㅎㅎ

모두에게 따스한 4월이 되길 바랍니다~

'Three Dog Night - Pieces of April' 들으러가기 (싸이월드 블로그 링크)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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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뉴라 2010.04.01 0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포스팅을 보러 왔습니다 ㅎ
    안 하실려면 압박 아닌 압박을 할려고 했으나..(엉??)
    있으시군요..흠..
    그냥 아주 잡담이지만, 개를 끌어안고 자는거 정말 ; 따뜻합니다;
    저도 저희집 개를 끌어안고 자는데 발이 추울땐 정말 좋습니다 ㅋㅋ
    (다만 개는 ...........................학대는 아닙니다.ㅋㅋㅋㅋㅋ)

  2. miller 2010.04.01 0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윗분 글을 보니
    팀 버튼이 만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의 빨간 여왕이 생각나네요.
    돼지를 발 받침대로 쓰는..
    피곤할 때 마사지도 되고.. ㅋㅋㅋ
    엽기적인 발상이었드랬죠.

    그 영화 덕분에 엄청 두꺼운 주석이 달린 앨리스 책도 샀는데
    그저 책장에 꽂아놓고만 있는 중.

    음악 얘기랑 관계없는 소리만 늘어놓고 갑니다.

  3. BlogIcon 홍뻥 2010.04.01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조님 블로그에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4월의 조각들, 단편들, 기억들...
    좋은것만 담아둬야겠어요...

  4. miller 2010.04.01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지루했어요.
    별로 쓸 말이 없어서 리뷰도 안올렸음.
    저도 팀 버튼이랑 친해지기 힘듦을 이번에 다시 느꼈죠.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호감도 상승했었는데
    '스위니 토드'에서 호감도 급하락.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호감도를 다시 올리지 못하고 있어요.

    팀 버튼 영화는 '빅 피쉬'가 젤 재미있었음.

  5. BlogIcon 웅이아뿌 2010.04.01 1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2004년부터 블로그를 하셨어요 ~
    대단하시네요 ...
    전 놀았는데요 ㅋㅋ

    4월 새로운 시작
    힘차게 시작하세요 ~

  6. BlogIcon 문을열어 2010.04.01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04년,08년,10년 매일 같은 날짜에 같은 음악을 포스팅 하는 것도
    매력있네요!!!!

    앨범 커버를 잘 못보고 Night만 봤더니
    Saturday Night 인줄 알았어요!ㅎㅎ

    그때 그맛이 녹아있는 음악 같습니다! 잘듣고 갑뉘닷 호호^^

  7. BlogIcon 바람처럼~ 2010.04.01 2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알지 못하는 노래네요 ㅎㅎㅎ

  8. BlogIcon 전그레 2010.04.02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들어보는 노래인데 굉장히 좋은데요?
    평소에 자주 듣는 음악 스타일은 아니지만, 기타소리도 너무 좋고 보컬 목소리도 편안하네요.
    좋은 곡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