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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생각

다른 세상에서는 다른 모습으로 살게 되길...

by 만물의영장타조 2008.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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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
아침에 팀사람 몇명이랑 커피를 마시면서,
이 소식을 처음 접했을때는, 설마~~ 루머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최진실씨~
그녀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도 많지만,
처음 나왔을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전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대학생때는 그녀가 출연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보러가기 위해,
과 친구들 몇명을 데리고가 영화를 보여주기도 했던 기억도 나구요.
(당시는 영화를 혼자 못보러가는 스타일이어서,
보지 않겠다는 친구들을 보여줄테니 제발 같이 가자고 읍소를 하여 겨우 봤다는.. ㅎㅎ)

조성민씨와 결혼한다고 했을때도,
다른 사람들은 조성민씨가 아깝다 (이런 표현이 좀 그렇긴 하지만)고 했지만,
전 최진실씨가 아깝다고 부르짖었답니다.

오래전 매니저와의 좋지 않은 일도 있었고,
이번 안재환씨 사망과 관련된 루머도 많았고,
이래 저래 좋지 않은 소문들이 많았었지만,
어차피 제 입장에서는 친구가 아니라 연예인이니,
사생활은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었답니다.

TV나 영화에 나오는 그녀의 모습이 제게는 중요했을뿐...

68년 12월생으로 알고 있는데, 만 40년 인생을 채 못살고 세상을 떠났네요.
어떤 사유가 그녀를 죽음으로 가게 만들었는지 나중에 밝혀지겠지만,
안타깝습니다...

다음 세상에서는 말많고 복잡한 연예계가 아니라, 평범한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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