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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너츠판'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2.13 Dolly Dots - Radio (3)
  2. 2009.02.01 Charlene - I've never been to me (45rpm 도너츠판들) (2)

Dolly Dots - Radio

음악/Pop 2009. 2. 13.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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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가 가지고 있는 Dolly Dots의 음반들~ LP는 모두 라이센스 음반, 왼쪽 아래는 도너츠판~



80년대 초중반, 'Radio'라는 동명 이곡의 노래가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나는 Dolly Dots가, 다른 하나는 A La Carte가~ 그중에서 전 Dolly Dots의 노래를 더 좋아했습니다. ㅎㅎ 약 5년전 포스팅을 조금 다듬었습니다.

1979년 'Boys'와 'Radio'라는 노래로 데뷔를 해서 80년대초까지 많은 인기를 얻었던 Angela Groothuizen, Anita Heilker, Ria Brieffies, Sjeel Kramers, Esther Oosterbeek, Patty Zomer 의 6인조로 여성으로 구성된 네덜란드 그룹 Dolly Dots입니다. 80년대말에 해체를 한 뒤 98년에 다시 재결합을 했다구요. 멤버들이 대부분 57년에서 61년생이니깐 한창인 20대에 활동을 한 이후 마흔이 다 되어서 다시 뭉친 것이네요. (하지만, 실제로 뭉치기는 했지만, 새로 노래를 발표한 것은 없다는 소문도 들리더라구요. ^^;;;) 

AngelaRia가 주축이 되어 그룹을 결성했는데, 이들 둘은 원래 가수였고, 나머지 4명은 댄서출신이었고 노래에는 전혀 경험이 없었답니다. 하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실제로 노래를 부르고, 공연시에도 불렀다고 하네요. ^^ 

잠시 이들의 결성 당시 얘기를 앨범 속지에서 퍼오자면... 

Angela Groothuizen, Anita Heilker, Ria Brieffies, Sjeel Kramers, Esther Oosterbeek, Patty Zomer 이들은 지금부터 4년전인 1978년 여름 네덜란드의 암스텔담 교외에서 거행된 야외 포크 페스티벌에서 처음 만났다. 지방에서 알려진 The Houric Harricans라는 그룹에서 베이스와 보컬을 담당하던 Angela Groothuizen가 페스티벌에 출연했었고 The Whips의 리드싱어로 활동하던 Ria Brieffies 역시 참가했었다. 그리고 Patty, Anita, Esther, Sjeel 4명은 댄서로서 이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그들 6명은 모두 한방에서 함께 지내며 친구가 되었고 즐겁게 이야기의 꽃을 피웠다. 그때 금발의 Angela가 농담으로 그룹을 만들지 않겠느냐며 제의해왔다. 모두들 대찬성이었고 Ria는 "우리들은 노래도 하고 춤도 추기 때문에 훌륭한 그룹이 될 것이다"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고 한다.


사실 이들의 노래는 'Radio' 말고는 아는게 별로 없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우리나라에서도 80년대 초반에 '
Radio'라는 노래가 라디오에서 종종 흘러나왔지, 나머진 노래는.. 잘..

본국에서는 'Boys', 'Radio', 'We believe in love', 'Hela di-ladi lo', 'P.S.', 'S.T.O.P.', 'Do you wanna wanna', 'Do wah diddy', 'Love me just a little bit more (Totally hooked on you)', 'She's a liar' 등이 인기가 있었다는군요.

이들의 사이트인
http://www.dollydots.com/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

Dolly Dots 노래 들으러가기 (싸이월드 블로그 링크)

Dolly Dots 당시 동영상 보러가기 (유튜브 링크) 
이들의 당시 동영상을 보니, 약간 촌스럽긴 하지만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이,
마치 그 시절 '소녀시대'가 아니었을까~ 라고도 느껴지네요 ^^;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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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이파 2009.02.13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정말 뮤비보니까 그 시절의 소녀시대가 따로 없군요.
    노래도 얼추 생각나고 정말 대단하십니다. 예전걸 다 찾아내시구~

  2. MAAS 2011.12.30 1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듣게된 팝송이 Dolly Dots의 Radio...
    2007년 5월 로테르담 Ahoy에서의 공연이 DVD로 발매되어
    보게 되었는데 공연 규모를 보고 이들이 네덜란드의
    국민그룹임을 알게 되었답니다
    2011년 11월말 암스테르담 방문중, 담광장 옆에 있는 Fame레코드에서
    Dolly Dots의 CD를 찾으니 그곳 직원이 굉장히 자랑스럽게
    이들에 대해 설명하더군요
    2009년 멤버중 Ria는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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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포스팅했던 것을 조금 업데이트하여 글 올립니다.

사진은 Charlene의 싱글 도너츠판들입니다.
제가 80년대부터 지금까지 가장 좋아하는 노래중 하나인 'I've never been to me'를 부른 가수입니다.
지금은 음반 구하기에 큰 어려움이 없지만 (아마존이나 이베이에서 일본 발매 cd가 종종 보입니다),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만 하였어도 인터넷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보니 음반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답니다. 웹 사이트가 나오면서 초창기에 cdnow, cdeurope, cdconnection, musicexpress와 같은 온라인 음반 가게를 뒤지면서 Charlene의 음반을 구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러다가 온라인 경매사이트가 나오면서 이베이가 주요 음반 가게가 되었었구요. ^^

하나 둘씩 모은 Charlene 관련 음반들(CD, LP, 도너츠) 중 45rpm 도너츠판 싱글이 9장입니다.
9장중에 5장이 'I've never been to me'이지만서두요.. ㅎㅎ

Charlene은 몇년전까지는 관련 홈페이지가 있었는데, 지금은 홈피가 다른 사이트로 바뀌어 있군요. 쩝!

이 노래는 원래 77년도에 발표한 것인데, 82년도에 재발매되어 빌보드 싱글 차트 3위까지 올랐었습니다. 1994년
 호주 영화 "The Adventures of Pricilla, Queen of the Desert"에 사용되면서 우리나라에도 제법 알려졌으며,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여성 듀엣 애즈원(As One)이 리메이크하기도 했었답니다.

아래는 몇년전 사이트를 뒤지며 모은 그녀에 대해 정리한 바이오입니다~


Charlene은 50년에 헐리우드(Hollywood)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원래 이름은 Charlene Marilynn D'Angelo이며, 모타운 레코드사와 계약할때는 Charlene Duncan (당시 남편의 성을 따서)이었다는군요. 이제 환갑이 다 되어가는 나이군요. 어릴때부터 노래를 시작했고 비틀즈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데, 비틀즈는 워낙 많은 음악인들에게 영향을 주어서 이젠 별 감흥이 없네요. ^^;

Charlene폴 매카트니가 그녀가 노래를 시작하게 된 이유라고 합니다.
"나는 그의 목소리에 담긴 그의 열정을 사랑합니다."

또한 레이 찰스가 그녀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하네요.

'Sweet sad clown'이라는 노래를 녹음했을때 그녀 인생의 첫번째 전환기가 왔습니다.
이 노래를 모타운 레코드사 사장이자 설립자인 베리 고디(Berry Gordy)에게 보냈고,
고디는 Charlene 목소리의 신선함에 감명을 받아서 한달이 채 못되어 레코드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그 후 Charlene은 그룹 The Miracles로 유명한 Smokey Robinson이나 Four Seasons를 제작했던 Bob Guidio 와도 함께 일했습니다. 그녀는 Michael Jackson을 위한 데모송을 불렀고, Michael은 그녀의 목소리를 좋아해서 그녀의 보칼 스타일을 따라하기도 했다는군요. (진짜?)

그녀는 그녀만의 독특한 음악적 스타일을 찾지 못하고 방황을 하던중 마침내 그녀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던 모타운 소속의 작곡가 Ron Miller를 만났습니다. 그가 그녀에게 준 노래가 바로 'I've never been to me' 였습니다.

1974년에 첫번째 싱글 'All that love went to waste'를 발매하였으나 인기를 얻지 못하였고, 76년에 녹음한 'I've never been to me'도 77년에 발매되었을때는 별다른 히트를 시키지 못했었지만, 82년에 재발매되어 그후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얻었죠~~

몇년전 한정판으로 'I've never been to me'의 믹스 버젼을 담은 싱글이 발매되었다던데, 가격이 엄청납니다. 아마존에서 600 달러 한다는... 끄응~ 단, 4곡만 들었을 뿐인데... 흐어~


요즘은 웬만한 노래방에는 이 노래가 있습니다. 여자 가수 노래라 좀 어색하지만서두, 가끔씩 노래방에서 부르기도 한답니다. ㅎㅎ 저도 오랜만에 Charlene의 cd를 꺼내어 들어봐야겠네요...

Charlene - I've never been to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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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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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로몽 2009.02.02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빠는 여전히 이 노래의 팬이시네요~ *^^* 오늘 같이 안개끼고, 어두운날 들으면 기분이 좋아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