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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잎 나팔꽃2

성북동 길상사 (2012년 10월) 지난 주말, 간송미술관을 관람하기 전에 일찍 도착한 틈을 타서 근처의 길상사를 방문하였습니다. 성북동에 위치한 길상사는 원래 '대원각'이라는 요정이었다고 하네요. 그때의 사장님이셨던 김영한님이 1987년 법정스님께 대원각을 불도량으로 만들어주길 청하였고, 1995년 법정스님께서 받아들이셔서 사찰이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엔 '대법사'라는 이름이었다가 97년에 길상사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연혁이 그리 오래되지 않은 절인 셈입니다. 그런데, 길상사를 보면서 너무나 신기했던 것이, 요정으로 사용했던 곳이 어쩜 이리도 사찰과 잘 들어맞는지였습니다. 일부 개조를 했다지만, 많은 부분은 대원각때의 모습을 유지를 했다고 해서요. 암튼, 조용한 주택가에 이런 멋진 사찰이 있으니 좋았습니다. ^^ 길상사로 올라가는 길입.. 2012. 10. 23.
둥근잎 나팔꽃 (하늘색) 아파트 단지내에 피어있는 빨간색 나팔꽃을 보기 위해 일요일 오전에 나갔지만, 이미 시간이 11시가 넘어 나팔꽃이 다시 움츠려든 상태였습니다. 나팔꽃은 새벽에 피기 시작했다가 이른 아침에 활짝 피고, 해가 떠오르면서 지기 시작한다죠. 그 덕분에 꽃구경하기 무척 힘들었는데, 어느 나무 한켠에 하늘색 나팔꽃이 활짝 피어 있는 것을 발견! 오전 11시가 훌쩍 넘은 시간인데도, 이 하늘색 나팔꽃은 시간을 모르는지, 아니면 사람들에게 뽐내기 위해서인지, 파스텔톤의 이쁜 색상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나팔꽃은 대개 7월에서 9월정도까지 빨강, 자주, 보라, 하늘색 등의 꽃을 피우며, 위에서 말한대로 꽃 피는 시간이 이른 아침입니다. 그리고, 잎의 모양새가 독특합니다. 잎이 3갈래로 갈라진 형태입니다. 하지만, 제가 본.. 201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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