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타남매와 타남매 사촌들.. 4명과 개구리 중사 주연의 "케로로 더 무비 : 드래곤 워리어"를 보고 왔습니다. 케로로 탄생 1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영화라고 하네요.

예고편을 두세번 봤는데, 나름 재미있어 보이더군요. 그리고, 케로로는 저도 워낙 좋아하는 만화 영화라.. ㅎㅎ 토요일 조조 시간인데도 맨 앞자리 빼고는 좌석이 거의 다 찼습니다. 아이들이 부지런하기도 하죠. ^^

기존의 케로로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원래 5명의 병사, 케로로 중사/타마마 이등병/기로로 하사/쿠루루 상사/도로로 병장 이 5명의 원래 모습은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사실, 그들의 모습이 귀엽고 재미있는데... ㅎㅎ 케로로 중사는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원래 모습으로 나와서 그나마 다행~ ^^

만화 영화라 스포일러를 말하기엔 좀 그렇지만, 조금 포함되어 있습니다. ㅎㅎ 조심하시길... ^^;

영화 소개란과 팜플렛에 나온 줄거리는 아래에...

지구 곳곳에 나타난 이상한 아치를 조사하기 위해 케로로 소대가 전 세계에 파견된다. 프랑스, 미국, 호주, 아프리카에 파견된 이들은 밤낮없이 아치 조사에 여념이 없는데. 한편, 프랑스로 떠난‘타마마’는 나라의 오랜 친구인 ‘시온’의 대저택에 머무는데, 양친을 잃고 외롭게 지내는 미스터리한 친구, ‘시온’은 ‘나라’에게“곧 새로운 가족이 생길 거야.”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그날 밤‘타마마’가 사라지고 지구 곳곳에 파견된 소대원이 하나 둘씩 사라지기 시작 하자 ‘케로로’와‘우주’, ‘한별’은 위기를 느끼고 프랑스의 몽생미셀로 떠나게 된다. 그날, 하늘에서 맞닥뜨린 정체불명의 드래곤… 그 드래곤은 혹시 ‘타마마’?! 과연 ‘케로로 소대’의 운명과 퍼렁별은 어떻게 될 것인가?!

처음엔 드래곤 무리들이 나온다고 하여 타순양이 좀 무서워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더군요. 물론, 타순양은 중간까지 보다가 금방 지겨워했지만, 초등학교 2학년생 두명은 끝까지 재미있게 보더군요. 저도 한창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거의 끝날 무렵 중요한 장면에서 타남매 외사촌 중 한명이 화장실을 가고 싶다하여 3-4분 정도를 놓쳤습니다.

으~ 근데, 그 놓친 부분이 영화 마지막에 제법 중요한 부분이라 무척 궁금하답니다. 지구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에 시온이 지구룡에게 뭐라 하기 위해 다가가는 장면부터 놓쳐서, 왜 자기밖에 모르던 지구룡이 지구속으로 돌아갔는지를.. ^^;;;

80분 정도의 상영시간으로 만화 영화로는 적당한 분량이지만, 다소 짧은 편이라 아쉽긴 했습니다.
케로로를 좋아한다면 이번 극장판도 만족하실 듯 합니다.

참고로, 이번 영화는 극장판으로 4탄인 모양이더군요.

2006년 극장판 1탄 "케로로 더 무비 : 최종병기 키루루"
2007년 극장판 2탄 "케로로 더 무비 : 심해의 프린세스"
2008년 극장판 3탄 "케로로 더 무비 : 케로로 VS 케로로 천공 대결전"

2009년 극장판 4탄 "케로로 더 무비 : 드래곤 워리어"


개구리 중사 케로로 - 케로로 행진곡 들으러가기 (싸이월드 블로그 링크)
"드래곤 워리어"의 주제곡은 '케로로 행진곡'과 다른 듯 합니다만,
아직 포탈 음원에 올라있지 않아, 우리에게 익숙한 멋진 '케로로 행진곡'이라도 대신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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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ENTClic@music 2009.05.03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막내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양말도 있다는..ㅋ
    그런데 막내가 초등학생도 아닌 중1이에요..여름에 오면 DVD나 빌려줘야겠군요^^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09.05.04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중1까지 케로로를 좋아하는군요.
      하기야, 저도 좋아하니깐요. 넘 맘에 들어요!
      아이들마다 좋아하는 캐릭터가 다른 것 같아요.
      첫째 타돌군은 기로로를 좋아하고,
      둘째 타순양은 타마마를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전 케로로가 젤 좋던데요. ㅎㅎ

  2. 앤슬리 2009.05.05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급 공무원 보러 갔을 때 이거 예고편 봤는데 너무 재밌겠다 하면서 막 웃었는데.
    이 시리즈를 본게 전혀 없어서;; 차마 도전을 못하겠어요. 빠져들까봐. ㅋㅋㅋ

  3. 코지짱 2009.05.07 0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장실 부분에서 푸하하~ 모두 화장실 가겠다고 쪼르르 나서지는 않았네요 ㅋㅋ



만화 영화 "전자인간 337"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영화 음악이 담긴 앨범 자켓에 수록된 곡들의 일련 번호를 보면 1977년도에 만들어진 듯 합니다.

저도 그즈음 본 것이라, 만화 영화의 내용은 당연히 기억나지 않습니다. ^^;
주제가인 '전자인간 337'만 기억에 남을 뿐입니다. 영화 삽입곡의 제목을 보면, 마루치와 아라치도 등장했었고, 점박이, 고릴라 등도 있었던 모양이네요. ㅋ

보다 확실한 추억을 느끼시라고, 가지고 있던 앨범 자켓 스캔하였습니다. ^^

전자인간 337 주제가 들으러가기 (네이버 블로그 링크)
팝업창이 뜨면 다른 노래가 들립니다. 포스트 내부의 플레이 버튼을 누르시면 '전자인간 337' 주제가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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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석현 2009.05.02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젠 내곁을 떠나간 아쉬운 그대기에
    마음 속에 그대를 못잊어 그려본다
    달빛 문든 속사임 별빛속에 그밀어
    안개 처럼 밀려와 파도처럼 꺼져간다
    아 옛날이여 지난시절 다시 올순없나 그 날
    아니야 이제는 잊어야지 아름다운 사연들
    꿈속에 묻들이 모두다 꿈이라고
    아 옛날이여 지난시절 다시 올수 없나 그 날
    아 옛날이여 지난시절 다시 올수 없나 그 날
    아 옛날이여 지난시절 다시 올수 없나 그 날
    그날이여

  2. miller 2009.05.04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 걸 다 소장하고 계심..ㅋㅋ
    나이들어 산 것 같진 않고..
    초딩때? 부모님 졸라서?

  3. 코지짱 2009.05.07 0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제가는 낯설진 않는데... 글쎄 잘 모르겠네요^^ 마루치 아라치는 확실히 아는데...



요술공주세리
만화 주제가가 워낙 유명했습니다. 사실 만화 내용은 별로 기억나는 것이 없네요. ^^;;;
오로지 기억속에 남은 것은 노래뿐... 요술지팡이를 휘둘렀다는 건 대략 알겠는데...
근데, 세리가 맞아요? 샐리가 맞아요?

이상한 나라의 폴
대마왕에게 잡힌 니나를 구하러 열심히 돌아다니는 폴이 생각나네요.
기억이 어렴풋하지만, 요술막대로 이상한 공간을 만들어 다른 차원의 세계로 이동을 하곤 했지요.

캔디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머리속에 남아있는 명작이지요.
저 또한 다시 보고 싶어서 올해초에 만화책으로 구입을 했었답니다.
우리나라에 두번 상영되었는데, 두번째 상영시에는 제목이 "들장미소녀 캔디"였다더군요.
주제가도 혜은이씨가 불렀구요...

개구리 왕눈이
80년대초에 방영되었다지요? 왕눈이와 아롬이..
또 그 유명한 아롬이의 아버지인 투투도 기억이 납니다. ^^

꼬마자동차붕붕
80년대 중반 NHK에서 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역시나 만화 내용은 거의 기억이 안나고, 노래만 기억속에 남아있네요.. ^^;;;

그랜다이저
만화도 인기가 있었지만, 역시나 주제가로 유명하지요.

독수리 오형제
독수리 오형제가 지구를 지키는 것 까지는 알겠는데... 그 이상은 기억이 안나는군요.

마루치 아라치
이 만화는 극장에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마루치와 아라치 남매가 날라다녔던... ^^
전자인간337에도 이들 남매나 출연했던 것으로 아는데... ^^

마린보이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 이 만화영화는 본 기억이 별로 없답니다. 그때 뭘하고 놀았는지 원...

은하철도 999
메텔이라는 신비의 여인과 철이가 기억이 납니다. 아~ 철도 차장도 있지요.
이 만화의 끝이 어떻게 되었던가요? 애니로는 몇가지 버젼이 나왔던 것으로 압니다만...
이 노래는 김국환씨의 열창으로 유명하지요.

태권브이
아~ 위대한 로보트가 등장을 했군요. ^^
당시에 태권브이 얼굴 그리는 것이 무척 유행했던 기억이 납니다.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 날아라 날아~ 태권브이~ 역시나 주제가가 유명하죠.
김청기감독님의 작품으로 얼마전 화질이 그다지 좋지 않은 dvd가 발매되기도 했었지요.

이겨라 승리호
이 만화는 기억나는게 주인공이 던진 뼈다귀를 받아먹고나서 힘을 내어
몸통에서 자그마한 로보트들이 나와서 악당을 무찌르는... 그런 얘기였던 것 같은... ^^;;;
참 귀여웠었는데..

마징가제트
기운센 천하장사~ 이 만화는 뭔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쿠쿠...

우주소년아톰
아톰... 이 만화 역시 올해초에 만화책을 구입해서 다시 읽었답니다.
사실 전 어릴때 아톰을 만화책으로든 만화영화로든 본 적이 별로 없었답니다.
노래만 줄창 들었었지.. 그래서 만화책으로 읽고서 아톰이 이렇게 탄생했구나~~
라는 걸 알았었지요. 히히~

황금박쥐
아! 이 만화는 정말 기억에는 없어요. 역시나 노래만 많이 들어보았었던...
대체 언제 상영했었나요? 쩌업~

짱가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달려온다죠? 쿠쿠..
최양락씨가 부른 버젼이 기억나는군요. 후후~

전자인간 337
만화영화의 내용은 전혀 생각이 나지 않지만, 무척이나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 영화도 극장에서 봤던 것 같은데, 보고나서 무척이나 신이 났었던...
역시나 노래는 아주 익숙해요... 뭔 내용이었지? 끄응~
 
미래소년코난
뭇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던 코난~ 발가락이 유명했었나요?
근데, 이상하게도 전 이 만화영화를 본 적이 거의 없답니다.
대체 상영시간에 뭘 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본 기억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코난 얘기할때면 멍~하니 있답니다. ^^
노래는 워낙 많은 사람들이 불러서 알고 있지요.
몇년전에 dvd로도 나왔었지요...
그리고 이 노래 역시 김국환씨가 불렀다고 하지요...
 
 
70년대중반이후와 80년대중반까지 TV나 극장에서 상영했던 만화영화들중 만화 또는 주제곡이 제 기억속에 남아있는 것들을 위주로 골라본 것입니다. 사실 제가 만화영화를 많이 본 편이 아니라서 내용을 기억하는 것이 많지 않습니다. 기억력 또한 그다지 좋지를 못해서 본 만화일지라도 기억하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만. ㅎㅎ~ 만화 영화의 내용은 각자가 알아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

그림은 네이버 이미지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요술공주세리/전자인간337/은하철도999/우주소년아톰/그랜다이져/마린보이 들으러가기 (네이버 블로그 링크)
팝업창이 뜨면 다른 노래가 들립니다. 포스트 아래에 위치한 플레이어에서 원하는 노래의 스피커 아이콘을 선택하면 해당 노래가 들립니다.

독수리 5형제 / 그랜다이저 / 꼬마자동차 붕붕 / 마루치 아라치 / 미래소년 코난 들으러가기
(싸이월드 블로그 링크)


요술공주세리

요술공주세리가 찾아왔어요

별나라에서 지구로 찾아왔어요
요술공주 세리가 찾아왔어요
별나라에서 지구로 찾아왔어요
세리세리~
신기한 그힘으로 우리들에게
꿈과 웃음을 뿌려준대요
세리세리 요술공주 세리 야!
 
빗자루를 타고서 찾아왔대요
귀엽고도 예쁜공주 요술아가씨
세리세리~
마술의 지팡이를 흔들때마다
사랑과 희망이 튀어나온대요
세리세리 요술공주 세리
세리세리 세리아가씨
 

이상한 나라의 폴
 
우리는 달려간다 이상한 나라로
리나가 잡혀 있는 마왕의 소굴로
어른들은 모르는 사차원 세계
날쌔고 용감한 폴이 여기있다

요술차 마술봉 딱부리
삐삐 찌찌 힘을 모으자
대마왕 손아귀에 리나를 구해내자
띠이빵빵 띠이빵빵 달려간다
삐삐 야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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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진사야 2009.04.30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샐리로 기억하는데 ㅎㅎ 요술공주샐리.
    그러고 보니 참 오랜만에 듣네요 이 이야기. 후후훗.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09.05.01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궁금해서 좀 찾아보았더니요,
      초창기에는 요술공주새리라고 했다가 89년 재방때는 요술공주샐리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ㅋㅋ 그래서 새리로 기억하는 사람과 샐리로 기억하는 사람은 세대차가 있더라는~

  2. miller 2009.05.01 1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르는 만화도 있네요 '전자인간337'
    황금박쥐는 좀 나이들어서 방영한 것 같은데
    그래서 안본듯.
    재미있는 포스트였어요. 홍홍..

  3. BlogIcon ENTClic@music 2009.05.01 2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황금박쥐를 못봤다니요..실망이에요..ㅋ
    마린보이도 정말 기억에 없으시단 말인가요??..아, 내가 나이가 너무 먹었나봐요..흑..

  4. 코지짱 2009.05.07 0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난을 모르시다니-.-;; 발가락을 자유자재로 잘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코도 잘 파는뎅ㅋㅋ
    보구싶당 코나안~~~~

  5. 효주 2014.08.28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겨라 승리호 귀여운 악당들 생각에 살며시 웃음이~^^

어제 아침 "부그와 엘리엇2"를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처음엔 11시 30분 시간을 끊을까 하다가 점심 시간도 애매하고, 조조 시간이 그리 빠른 편이 아니어서 돈도 아낄겸 ㅋㅋ 조조로 끊었습니다. 9시 30분 시작이라, 애들이 평일에 학교 가는 시간보다도 더 늦더라구요~ ㅎ 그 시간에 아이들 데리고 온 가족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

영화는... 으음... 전 재미있었습니다만, 타돌군과 타순양은 별로였던 모양입니다. 타돌군은 시작하고 얼마 안되어 집에 가고 싶다고 하고, 타순양은 영화 보는 내내 스크린에 눈을 별로 두지를 않더군요. ㅋㅋㅋ 1편과 비교해서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는 것 같은데, 타남매한테는 별로였던 모양입니다.

다른 동물들보다도 피피라는 악당 강아지가 나와서 코믹하고 재미있었습니다. ㅋㅋ 마지막 변한 모습까지 웃음이 터져나왔다는... ^^

타남매는 재미없어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다만, 한가지 좀 기분 나빴던 것은, 부그와 엘리엇을 비롯한 동물들이 토끼탄이라고 하면서 놀았는데, 이게 토끼들을 가지고 집어던지면서 놀이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재미를 위해 토끼를 이용해 그렇게 했는지는 몰라도 옆에서 놀고있던 토끼를 눈뭉치처럼 집어던지는 장면이 아이들에게 그리 좋아보이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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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앤슬리 2009.03.17 0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마지막으로 본 조조가 뭐였는지 생각도 안난답니다.
    예전엔 주말에도 일찍 일어나고 그랬었는데 ㅠ

SONY | DSC-W5 | 1/20sec | F/2.8 | ISO-200
동네 할인점에 애들 옷을 사러 갔다가 갑자기 보게된 만화영화입니다. ^^ 지난 겨울 방학동안 날아다니는 사슴이 나오는 "니코", 멋진 개가 등장한 "볼트", 춤추는 사자와 그 친구들이 나온 "마다가스카2", 팽이로 세계를 구하는 "탑블레이드" 등 아이들과 함께 만화 영화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중에는 우열을 가릴 수 없지만, 전 "볼트"가 가장 재미있었는데, 타돌군은 "마다가스카2"가 젤 재미있었다고 하더군요.

이번엔 그동안 이름은 수도 없이 들어왔지만, 실제 만화는 처음 보는 "가필드"!!! 초절정 거만 고양이가 웃기려 한다는 줄거리에 나름 기대를 하고 골랐습니다.

아~ 근데, 위에서 나열했던 다른 만화 영화는 타돌군도 재미있어했고, 저도 상당히 재미있었지만, 이번 "가필드"는 좀 달랐습니다. (타순양은 아직까지 만화를 관심있게 보는 스탈이 아니라 제외! ㅋ) 처음에는 이름만 들어오던 가필드를 보게 되어 신기하기도 하여 집중을 해서 영화를 봤으나, 이내~ "어! 머 저래? 머 저리 꽉 막힌 놈이 다 있어!" 그러면서 마법의 샘물을 찾으러 가는데, 점점 졸리기까지 하네요. ^^; 급기야는 옆에 있던 타순양이 "아빠 자?"라고 묻기까지.. ㅎㅎㅎ 전 "아냐! 아냐! 아빠가 왜 자!" 라면서 변명을 하긴 했지만, 중간 중간 제법 졸았답니다. ㅋ

후반에 접어들어 정신을 차리고 다시 보는데, 금방 결말로 가더군요. 아~ 근데, 결말도 제 예상과는 달리 너무 시시하게 금방 끝났습니다. 아무리 만화 영화라지만... 넘 순식간에 후다닥!

지난 겨울 이후에 본 만화영화중 처음으로 지루했었던.. ㅋ ("탑블레이드"도 재미있었는데.. 우잉~)
하지만, 나오는 길에 타돌군의 반응을 보았더니만, 재미있었다고 하더군요. 이번 "가필드" 영화는 정말 아이들의 눈높이에만 맞춘 듯 합니다. ㅎ 혹시,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죄송... ㅎㅎ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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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02.23 0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필드.. 보다가 졸아 버렸습니다..
    아아.. 정말 영화는 머든 좋아하지만.. ㅠㅠ

  2. miller 2009.02.25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아빠 노릇 참 힘듭니다.
    졸린 영화 참고 봐내야 하는..
    저도 그 시기를 힘들게 넘기고 있는데
    너무 적응되면 어른 영화 못봐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