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엄태웅씨, 김소연씨, 정겨운씨가 나오는 드라마 "닥터 챔프"는 타남매 할아버지께서 즐겨보시기 때문에, 가끔 지나치다가 보곤 했었습니다. 드라마 중간 또는 엔딩 타이틀 올라갈때 음악을 듣곤 했었지만, 별 생각없이 지나치고 했었구요.

서영은씨의 '자꾸만'이란 노래가 눈에 띄어 봤더니만, 이 노래가 다음주(11/15,16)면 종방을 하게 되는 "닥터챔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노래로 나왔다네요. 노래가 이미 일주일전(11/8) 발매되었지만 지금에서야 들었네요. 서영은씨 열렬팬으로 자처하는 제가 이걸 놓치다니 ㅋㅋ 야근으로 무장된 이번주가 정말 정신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

지난 9월 EP 앨범 "With Soulish Mates"를 발매하면서 '너는 날 녹여'란 곡으로도 잠시 인기를 얻었던 서영은씨는 드라마 OST의 여왕이란 별명답게 좋은 곡을 드라마 곡으로 발표했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서영은씨 특유의 절제된 애절 목소리로 이런 류의 발라드를 듣는 것이 어째 오랜만인 듯 합니다. 그동안 애절함이 조금 과도했던 느낌이었는데.. ^^; 
 

OST 수록곡을 보았더니, 두곡 정도가 사랑을 받았더군요.
"닥터 챔프" 초반부터 드라마에서 나왔다던 바비킴의 노래 'Fall in love with you'도 쉬운 멜로디때문에 처음 듣더라도 귀에 쏙~ 들어오며, 바비킴 특유의 목소리와도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경쾌한 레게 리듬으로 무장된 휘성의 'My way'는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했더니만, 역시나~ 2007년 발매되었던 5집 앨범 "Eternal Essence of Music"에 수록되었던 곡이더군요. 당시 휘성의 열렬 팬인 이웃 블로거 ㅇ님으로부터 CD를 선물 받아서 한창 듣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

서영은 - 자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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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 Fall in lov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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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 My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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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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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앤슬리 2010.11.14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휘성 소식 잊고 지낸지 또 오래네요. 킥킥.
    드라마 안봐서 몰랐어요. ㅎㅎ

  2. BlogIcon 문을열어 2010.11.15 0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꺄아 바비킴!!!

    휘성도 참 괜찮은 싱어인데,
    바비킴의 포스에는!

    특히 노래에 맛을 알고나서는 휘성보다는 바비킴에 빨려들더라구요^^

    TV가 없다보니 드라마를 못봐서 노래두 처음들어보는데,
    좋네요!

    I Fall in love 윗유~~~~~ 오오오~

  3. BlogIcon misszorro 2010.11.15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어김없이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만 가득하네요ㅋ
    주말에 정신 없이 노느라 이제야 인사드려요^^
    요 세가수 모두 목소리도 노래도 넘 좋아합니다~
    드라마엔 통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드라마 주제곡이었네요? 와우~

  4. 안녕헝아들 2010.11.22 1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영은 자꾸만 노래좀 메일로 보내주세요?

    노래 너무 좋아요^^

    petit1025@naver.com 입니다.

    부탁드려요...



독특한 목소리로 쏘울 음악을 들려주는 바비킴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바비킴을 안 것은 그의 1집이 아니라 2집이었습니다.
처음엔 좀 어색한 그의 목소리였지만, 들을수록 묘하게 빠져들더라는.. ㅎㅎ

그의 노래를 좋아하긴 하지만, 특유의 바비킴 목소리 때문에 노래방에서 부르는 건 도저히 안되더군요.
나이가 어느새 30대 중반(75년생이라고 하네요)을 넘어섰지만, 깔끔한 외모(콧수염이 있긴 하지만서도.. ㅋㅋ)로 동안을 잘 유지하고 있는 듯 합니다.

양재역 근처에 있는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그의 콘서트~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콘서트장을 찾았습니다.
저보다도 훨씬 들어보이는 분들이 제법 계시더군요. ^^;

강약을 조절해가며 공연 순서에 많은 신경을 쓴 듯 보이며, 동영상을 적절히 활용하여 노래 설명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게스트로 유명한 사람이 아무도 나오지 않아 살짝~ 섭섭하긴 했지만 ㅎㅎ
'고래의 꿈'에서 트럼펫 소리를 들려주셨던 바비킴의 아버지이신 김영근씨가 출연하여, 부자지간 멋진 호흡을 보여주셨습니다. 공연때마다 출연하여 함께 협연하시곤 하셨는데, 이번엔 아버님의 단독 연주를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주시더군요. ^^ 참고로, '고래의 꿈'은 바비킴이 작곡하고, 버블 시스터즈의 서승희씨가 작사한 노래라고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 후반부에는 바비킴이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부가킹즈의 다른 두 멤버가 출연하여 멋진 무대를 꾸며주기도 하였습니다. 거의 2시간 반 정도의 공연 시간이었습니다.

'바비킴 - 고래의 꿈 / You're my everything / 사랑..그 놈' 들으러가기 (싸이월드 블로그 링크)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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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10.03.15 0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73년생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봐요.
    하긴. 연예인들의 나이란 워낙 고무줄 같은 성질이 있으니..

    바비킴은 우수어리고 쓸쓸한 음색으로 최고인듯.
    가슴에 무슨 한이 그리 많으신지...

  2. 앤슬리 2010.03.17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VIP석이 먼저 보여요 ㅎㅎ

  3. 왠지 상술의 느낌이.. 2010.04.05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4월 3일 성남 아트센터로 바비킴의 공연을 보러 갔다 온 사람입니다.
    제가 어제 듣기론 성남에서의 공연이 처음이라고 했었던 거 같은데.. 아니었군요.
    그러면서 성남, 성남, 성남 아트센터를 혀를 꼬으면서 추켜줬었는데...
    공연의 전반적인 느낌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콘서트를 하는 전체적인 어떤 리듬의 형태는 그다지 좋다고 하기가 좀 그렇구요. 그냥 볼만 합니다.
    참고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로열좌석이 비싼 돈 주고 불편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노래가 안들리고 악기연주만 엄청 들립니다. 가수의 음성을 듣고 싶은데 일부러 공연측에서 한건지 아니면 지어놓은 건물이 그런건지.. 게다가 스피커를 대충 대놔가지고 사운드 충격파가 바로 앞좌석으로 오게 만들었더군요. 성남아트센터는 만들기는 멋지게 만들어 놓은 거 같은데 전체적인 시스템이나 관리부분이 매우 소홀한테 아닌지 이번공연으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