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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2.25 영화 "핸드폰" (2009) (4)
  2. 2009.02.19 영화 "작전" (2009) (4)
예고편을 보고 궁금해서 보게 된 영화입니다. 이래서 예고편도 잘 만들어야 한다는... ^^

핸드폰을 잃어버린 남자(엄태웅씨)와 핸드폰을 주운 남자(박용우씨)와의 엄청난 신경전! 영화 내내 폭언과 폭력이 난무합니다. 스릴러도 맞지만, 엄청난 폭력이 동반된 스릴러물입니다. 영화 막판에는 좀 심하다 할 정도로 잔인함이 보여 짜증이 조금 나기도.. ^^;

단순히 핸드폰을 잃어버리고 돌려받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이 아니라,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좀 많이 과장되게 표현된 것이라 보입니다. 결국 이 엄청난 결말을 유발한 것은 핸드폰을 습득한 사람의 정신병적 사고(고객 만족 센터에서 일하면서 수많은 공격적 성향의 고객들을 달래고 참으려다보니 안에서 불만이 쌓여 비정상적으로 표출된...)와 성질 급하고 욕설을 일삼는 핸드폰을 잃어버린 사람의 폭력적 행동이 맞물렸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외도를 하는 아내(박솔미씨)까지...

어찌보면 우리 주위에서도 흔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영화속에서 그려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극한 행동까지 가지는 않지만요...

영화 장면 장면이 상당히 속도감 있고, 늘 긴장감을 주기 때문에 늘어지거나 재미없다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보는 동안 한시도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답니다. 다만, 앞에서 잠시 말했듯이, 후반부에 과도한 폭력 장면이 나오는 것이 좀 거슬렸을뿐... 그리고, 마지막에 아내(박솔미씨)는 살아났으면 했는데... 죄를 저질렀지만, 법의 심판을 피하고 혼자 살아남은 엄태웅에게 벌을 주기 위해 죽게 만든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도 해봅니다. ^^;


영화 보고 나오면서 배운 점!
1. 핸드폰 잃어버리지 말자! (남자들은 혁대와 연결을, 여자들은 핸드백과 연결을 하면???)
2. 핸드폰에 이상한 사진이나 동영상 저장하지 말자! (ㅋ 혹시 잃어버릴 경우를 대비하여~)
3. 너무 비싼 핸드폰 아니면 그냥 찾지 말고 버리자! (이상한 놈이 주워서 영화처럼 들이댈까봐~ ㅋ)
4. 핸드폰에 저장된 전화번호와 사진들이 걸리적거릴 수 있으니 사진 찍지 말고 번호는 다 외우자!

통신사와 핸드폰 제조업체에 바라는 점!
=> 요즘 핸드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북을 서버에 백업시키는 기능은 아주 좋은데,
    원격으로 핸드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북 등 개인 정보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도 하나 추가해주심~
    그래야, 잃어버리고 버릴고자 할때, 개인 정보 삭제하여 맘 놓을 수 있으니... ㅋ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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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09.02.25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업체에 바라는 점 아주 유용한데요
    뭔가 엔지니어적 시각이 엿보이는..

    어쩐 일로 영화 리뷰를 길게 쓰셨네요.
    ㅋㅋㅋㅋ

    근데 사람들의 리뷰를 읽을 때마다
    참 재미있는 것이..
    사람들의 머릿속은 어쩜 이리 갖가지일까..
    그래서 사는 것이 흥미로운 것이겠죠.

  2. 앤슬리 2009.02.26 1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대단한 리뷰예요. ㅎㅎ
    내용은 몰랐는데!(특히 결말!!)
    아. 휴대폰. 아직도 고장나지 않는 내 휴대폰! 킥킥.

싸리눈이 슬금 슬금 내리던 저녁시간, 회사 근처 극장으로 갔습니다. 요즘 상영하는 영화중 이미 봤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제외하고는 가장 재미있어 보이는 "작전"을 보러 간 것입니다. 주식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한때 좀 날리기도 했었고, 아직까지 조금의 투자는 하고 있기 때문에 영화 내용이 흥미가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김민정씨와 박용우씨가 나온다고는 하지만 이들을 제외하면 또 아는 배우들이 없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

하지만, 영화가 의외로 빠른 전개와 중간 중간 웃음을 유발하는 요소들이 있어 보는 내내 웃으며 긴장하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어느 영화나 다 그렇듯이 우연의 요소가 좀 강하긴 하지만, 안그런 영화/드라마가 어디 있을까요? ^^

일반 개미의 입장에서 영화에서 얘기하는 주식에 대한 얘기들을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영화 보는 것에는 별 지장이 없었습니다. 조폭 출신의 투자 회사 사장 때문에 중간 중간 다소 폭력적인 장면들이 나오기도 했구요...

와! 정말 잘만든 영화다~ 야! 이 영화 넘 감동이야~ 이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2시간동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인 듯 합니다. 주식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좀 더 흥미로운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

마지막으로, 영화를 보고 난 다음 느낀 것!
역시, 개미는 주식을 하면 안되는구나~~ ㅎㅎ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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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앤슬리 2009.02.20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저도 어제(수) 이거 봤어요. 히히
    저도 같은 생각했어요. 주식 잘 몰라서 이해는 다 못하지만 - 중간에 보다가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어~"라고 말하고 말았어요 ㅋㅋ - 재밌네. 이렇게요. ㅋㅋ
    주식 하는 사람들은 더 재밌게 볼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하구요. 실제로 뒤에 단체관람 온 아줌마들은 박자 맞춰 의자를 발로 차면서 웃더군요;;
    뮤지컬배우 출신 김무열씨 넘 귀여웠어요. 킥킥. 원래 좋아했었는데. ㅎㅎ
    아. 그리고 덕만이였나. 덕상이였나. 그 배우도 웃겼어요. 조연들 연기도 재미나더라고요.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09.02.20 0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빠르네. 슬리~
      나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봤었는데, 보다보니 의외로 재미있더라는~ 오히려 주식에 대해 너무 자세히 알면, 뭐야! 저거 틀린거잖아~ 이러면서 영화 감상에 방해가 될듯~ ㅋㅋ 재미있었어! ㅎㅎ

  2. BlogIcon 즐거운하루이야기 2009.02.20 0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고 싶은 영화인데 아직 못보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평은 괜찮은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