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싸리눈이 슬금 슬금 내리던 저녁시간, 회사 근처 극장으로 갔습니다. 요즘 상영하는 영화중 이미 봤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제외하고는 가장 재미있어 보이는 "작전"을 보러 간 것입니다. 주식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한때 좀 날리기도 했었고, 아직까지 조금의 투자는 하고 있기 때문에 영화 내용이 흥미가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김민정씨와 박용우씨가 나온다고는 하지만 이들을 제외하면 또 아는 배우들이 없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

하지만, 영화가 의외로 빠른 전개와 중간 중간 웃음을 유발하는 요소들이 있어 보는 내내 웃으며 긴장하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어느 영화나 다 그렇듯이 우연의 요소가 좀 강하긴 하지만, 안그런 영화/드라마가 어디 있을까요? ^^

일반 개미의 입장에서 영화에서 얘기하는 주식에 대한 얘기들을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영화 보는 것에는 별 지장이 없었습니다. 조폭 출신의 투자 회사 사장 때문에 중간 중간 다소 폭력적인 장면들이 나오기도 했구요...

와! 정말 잘만든 영화다~ 야! 이 영화 넘 감동이야~ 이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2시간동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인 듯 합니다. 주식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좀 더 흥미로운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

마지막으로, 영화를 보고 난 다음 느낀 것!
역시, 개미는 주식을 하면 안되는구나~~ ㅎㅎ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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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앤슬리 2009.02.20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저도 어제(수) 이거 봤어요. 히히
    저도 같은 생각했어요. 주식 잘 몰라서 이해는 다 못하지만 - 중간에 보다가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어~"라고 말하고 말았어요 ㅋㅋ - 재밌네. 이렇게요. ㅋㅋ
    주식 하는 사람들은 더 재밌게 볼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하구요. 실제로 뒤에 단체관람 온 아줌마들은 박자 맞춰 의자를 발로 차면서 웃더군요;;
    뮤지컬배우 출신 김무열씨 넘 귀여웠어요. 킥킥. 원래 좋아했었는데. ㅎㅎ
    아. 그리고 덕만이였나. 덕상이였나. 그 배우도 웃겼어요. 조연들 연기도 재미나더라고요.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09.02.20 0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빠르네. 슬리~
      나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봤었는데, 보다보니 의외로 재미있더라는~ 오히려 주식에 대해 너무 자세히 알면, 뭐야! 저거 틀린거잖아~ 이러면서 영화 감상에 방해가 될듯~ ㅋㅋ 재미있었어! ㅎㅎ

  2. BlogIcon 즐거운하루이야기 2009.02.20 0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고 싶은 영화인데 아직 못보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평은 괜찮은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