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남녀 듀엣곡(팝송) - Endless love/Up where we belong/Baby, come to me/Tonight I celebrate my love/We've got tonight/Islands in the stream/Almost paradise/Separate lives/On my own/The next time I fall/Somewhere out there/I knew you were waiting for me/The t..
음악/Pop 2011. 5. 30. 22:3680년대에 남녀가 함께 듀엣으로 불러서 인기를 모은 곡들입니다.
당시 유행이었던지 주로 영화음악에 남녀 듀엣으로 불러 많은 인기를 모았습니다.
제법 히트를 친 곡들이라 다들 한번씩 들어보았거나 익숙한 멜로디일 것입니다. ^^
Lionel Richie & Diana Ross - Endless love
Joe Cocker & Jennifer Warnes - Up where we belong
Patti Austin & James Ingram - Baby, come to me
Roberta Flack & Peabo Bryson - Tonight I celebrate my love
Kenny Rogers & Sheena Easton - We've got tonight
Kenny Rogers & Dolly Parton - Islands in the stream
Mike Reno & Ann Wilson - Almost paradise
84년도에 춤과 음악으로 유명했던 영화 "Footloose"에 삽입되어 인기를 끌었던 락 발라드곡입니다. 캐나다 락그룹 Loverboy의 리드 싱어였던 Mike Reno와 자매가 추축이 되어 인기를 얻었던 락그룹 Heart의 리드 싱어인 언니 Ann Wilson이 함께 불러 좋은 반응을 얻었죠. 빌보드 싱글 차트 7위까지 올랐습니다. "Footloose" 사운드트랙에서는 타이틀곡인 Kenny Loggins의 'Footloose', Deniece Williams의 'Let's hear it for the boy' 등이 빌보드 정상을 차지했으며, Shalamar의 'Dancing in the sheets', Kenny Loggins의 'I'm free', Bonnie Tyler의 'Holding out for a hero' 등이 Top40에 들었습니다. 특히, 'Holding out for a hero'는 시원스럽게 쭉쭉~ 뻗어가는 리듬과 멜로디를 가진 댄스와 락이 가미된 곡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Phil Collins & Marilyn Martin - Separate lives
Patti Labelle & Michael McDonald - On my own
Peter Cetera & Amy Grant - The next time I fall
86년에 나온 곡으로 작년(2010년) 내한공연을 하기도 했던 그룹 Chicago의 리더보컬 출신인 Peter Cetera가 주로 CCM을 많이 불렀던 Amy Grant와 함께 부른 노래입니다. 1984년 "Chigago17"까지 녹음하고, 이듬해 Chicago과 결별한 그는 86년에 영화 "The Karate Kid, Part2"의 주제가인 'Glory of love'로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홀로서기 성공을 거두었고, 86년 발표한 두번째 솔로 앨범 "Solitude/Solitaire"에서 'The next time I fall'로 또 다시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르는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그의 첫번째 솔로 앨범은 Chicago 활동 시절인 81년에 이미 발표했었다죠. Amy Grant는 빌보드 Christian 차트에서는 몇번의 1위를 차지했지만, 팝 차트에서는 84년에 'Find a way'로 Top40에 오른 것이 유일했지만, Peter Cetera와의 듀엣 이후 인지도를 얻어서인지 89년에 'Baby baby'가 빌보드 싱글 정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하여, 90년대 초반까지 3개의 Top10 히트곡을 더 내기도 합니다.
Linda Ronstadt & James Ingram - Somewhere out there
Aretha Franklin & George Michael - I knew you were waiting(for me)
Bill Medley & Jennifer Warnes - (I've had) The time of my life
나름 유명했던 남녀 듀엣 곡들을 다 적었다고 하지만, 혹시라도 빠진 노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노래가 빠졌다고 너무 서운해하지 마시길..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정말 80년대에는 주옥같은 듀엣곡들이 많았던거 같아요.
ㅎㅎ 맞아요.
저희 세대들에겐 사실 80년대의 음악만큼 풍성했던 적이 없었죠. ^^
그리고, 남녀가 함께 부른 아름다운 듀엣곡들이 정말 많았어요. ㅎㅎ
갑자기 홍수성 포스팅을. ㅋㅋㅋ
이거 다 돈 주고 구입한 거?
어디서 공돈 생긴 건 아닌지 궁금해지네용~~ㅋㅋ
저는 I knew you were waiting (for me)를 골랐습니다.
다른 곡들에 비해 노출빈도가 상대적으로 적지 않나요? 아쉽게도.
암튼..
리듬 좋고, 신나고~ 둘 다 입증된 보컬들이라 듣기 좋고.
조지 마이클, 누구와 불러도 잘 부르네요
ㅋㅋㅋ 좀 많긴 하지만, 뭐 이 정도야 투자를 해야지.
좋아하는 음악에 쓰는건데 말야~ ㅎㅎ
소울과 리듬이 있는 노래를 좋아하는군.
잘듣고 간답니다 ㅎㅎ 죄다 처음듣는곡이에요 ^^ 음악 좋습니다 ~ 아참! 저희 친한이웃이 될 수 있을까요?? ㅎㅎ
다들 당시엔 상당히 히트하였던 곡들이랍니다. ㅎㅎ
방문 감사합니다. ^^
안그래도 머리 터질라 그랬는데
오늘 종일 되풀이 들어야겠습니다
넘 감사해요.
참 오랜만에 들렸지요?
5월이 다 가고 6월이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이궁. 비바리님께서 스트레스 받으시는가 봅니다. 흐~
새로운 달이 시작되었으니, 지난달의 스트레스는 다 잊어버리세요! ㅎㅎ
비바리님도 건강하세요~ ^^
아~ 노래들 다 너무 좋네요.
오늘도 좋은 노래들 잘 들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ㅎㅎ
80년대 팝들이 워낙 좋지요. ㅋㅋㅋ
끼야~ 긁어서 가져다 카페에 모셔다 놓고 싶은 포스트네요 ㅋㅋㅋ
끼야! 감사합니다. ㅋㅋ
이때 음악들 정말 좋았는데 말이죠. ㅎㅎ
90년대, 2000년대 음악도 좋지만, 역쉬~ 80년대 음악이 더 취향인가봐요. ㅋㅋ
와ㅎㅎ 제목이..ㅎㄷㄷㄷㄷㄷㄷㄷㄷ 곡들의 제목을 다 붙여넣다보니.. 제목이 엄청 길어지네요..ㅎ
개인적으로I knew you were waiting(for me) 이노래 맘에드네요..ㅎㅎ
ㅋㅋ 저도 붙여넣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ㅋ
저게 다 제목으로 들어가는구나.. 하구요. ㅎㅎ
티스도리님의 취향이 쏘울이군요. ^^
아.. 옛날 생각 나는군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노래들도 있내요. 종종 들러서 감상해야 겠습니다.^^
그렇죠. 그 시절의 생각이.. ㅎㅎ
요새 많이 바쁘신 듯 한데, 건강 챙겨가면서 하세요!
홧팅임돠~~
오우! 필 콜린스 빼고는 전부 알겠네요. 저도 2개만 추가하자면 폴 맥카트니와 마이클 잭슨의 'Say Say Say' 그리고 퀸과 데이빗 보위의 'Under Pressure'요 ㅎㅎ (극히 개인적 취향)
ㅎㅎ 그래도 대단하십니다. 한곡만 빼고 다 아신다니~ ^^
말씀하신 두곡은 남자 듀엣곡이라. ㅎㅎ 남녀 듀엣곡만 모은 것이랍니다. ^^;
저도 Say say say와 Under pressure는 좋아해요. ㅎㅎ
다음엔 남남 듀엣, 여여 듀엣을 한번 모아볼까요? 많지 않을 듯 하지만요.
앗 다시 제목을 보니 남녀 듀엣곡이었는데, 제가 그만 남남 듀엣곡을 ㅎㅎㅎ 민망합니다 -ㅁ-
80년대를 살았던 사람들만이 공유할만한 음악들이네요.
사실 잘 모르는 노래도 좀 있긴 하지만 잘 듣고 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queen을 좋아라 합니다만...^^
음..the next time i fall 가사 보려고 들어왔다가
좋은노래 많이 감상하고 가네요..32살인데 감성은 80년대라..ㅎㅎ
ㅎㅎ 방문 감사합니다. 80년대 팝이 감성적이고 좋은 노래가 많죠. ^^
80년대 팝을 듣던 10대소년들이 지금 30~40대 주류 작곡가가 되어있는듯..
지금 우리가요는 알게 모르게 그때 영향을 많이 받은듯.. 워낙 많은 장르에서 다양한 리듬에 풍부한 멜로디.. 80년대 팝이 워낙 명곡이 많기도 하지만 또 워낙 많은 노래들이 쏟아져 나와
지금 팝음악들은 거의 샘플링또는 같은리듬의 음악들.. 그때의 후유증인듯합니다..
그럴수도 있겠네요.. 80년대 팝음악은 정말 강했지요.
아직도 80년대팝은 별도로 분리되어 얘기되고 있으니깐요. ㅎ
하트 앤윌슨의 노래를 처음으로 들었던 almost paradise.. 이노래때문에 하트의 광팬이 되었지
요.. 그중에서도 가장 압권은 ALONE이죠.. 팝디바 셀린디온이 부른노래도 앤윌슨 보컬에 비하면
한참 처지지요..
Heart의 광팬이셨군요. ㅎㅎ 초창기 음악이 롹적인 요소가 강하지만,
그래도 역시 대중들에게는 다소 락발라드와 팝 성향이 강한 음악이 어필되나봅니다. ^^
고맙습니다. on my own 곡은 생각나는데 가수가 누구인지 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