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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라이딩4

거의 반년만의 심야 라이딩 재개~ 작년 11월까지 심야라이딩을 하다가 겨울 감기에 독하게 걸리는 바람에 3-4개월을 쉬고, 봄이 오니깐 방사능+황사+봄비+봄감기 등이 계속 라이딩을 방해했답니다. 물론, 그중에서 가장 큰 것은 저의 의지 부족이었겠지만요~ ㅎㅎㅎ 어제(자정 넘었네요~ ) 밤 10시에 집에 와서 시계를 무심코 보다가 갑자기 자전거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 일단 끌고 나가서 자전거를 타자~ 지지난주말에 자전거에 기름도 치고 했는데~ 하면서, 우선 시작이라도 해야 계속 탈 수 있을 듯 하여, 밖으로 나갔습니다. 거의 6개월만에 라이딩을 하려니 이런 저런 준비하는데만도 20여분이 걸리더군요. ㅋㅋ 무리하지 않고 예전에 자주 가던 분당 맴돌공원까지만 찍고 돌아왔습니다. 멀지 않은 거리지만, 오래 쉬다보니 시간은 거의 한시간 반이 걸.. 2011. 5. 25.
심야라이딩~ (분당 맴돌공원2) 화요일에 이어, 금요일 심야 라이딩을 나갔습니다. 좀 늦게 들어온지라 나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적어도 일주일에 두번은 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ㅋㅋ 지난번에도 열흘만에 타는거라 조금 무거운 느낌이었지만, 이번에도 여전했습니다. ㅎ 그래서 조급해하지 않고 그냥 적당한 속도로 아무 생각없이 페달을 밟았다는~ 역시나, 분당 맴돌공원을 반환점으로 삼고 쉬었습니다. 달을 찍으려고 하늘을 보는데, 어? 달이 생각보다 머리 위에 있습니다. 카메라가 거의 하늘을 보고 있어야 할 정도더라는~ 그리고, 사흘만에 달이 많이 동그래졌습니다. ㅎㅎ 왼쪽이 지난 화요일 사진, 오른쪽이 금요일 사진입니다. 달력을 보니, 음력으로는 토요일이 보름인 10월 15일이던데, 하루만에 보름달이 될까요? 혹시, 토요일 심야 라이딩 가게 되면.. 2010. 11. 20.
심야 라이딩시 복장~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이번주~ 목요일에서야 심야 라이딩을 첨 나갔습니다! 지난주까지 입던 복장과는 다르게 좀 더 보강을 해서요. ㅋㅋ 장갑도 긴 장갑으로 바꾸고, 버프(턱 가린거) 하고, 머리에는 헬맷 쓰기전에 자그마한 귀까지 덮는 모자 쓰고, 자켓도 바람막이용에서 기모가 들어간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이 정도면 영상 0도까지는 견딜 수 있답니다. ㅋ 좀 더 추워져서 영하로 내려가게 되면, 장갑을 좀 더 따스한 걸로 바꾸고, 안에 방한용 내복까지 입어야겠지요. ^^ 날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탄천변에는 여전히 운동하는 사람들이 좀 있었습니다. 물론, 지난주에 비교한다면 많이 줄어들었지요. 날씨가 점점 추워질수록 야외에서 운동하기 힘들어지고, 실내로 이동해야 할 듯 합니다. 저도 몇년전 자출로 회사 출퇴근할때.. 2010. 10. 29.
심야 라이딩 - 분당 율동공원 야간 라이딩 시간이 점점 늦어지더니만, 결국 심야 라이딩이 되고 있습니다. ㅋㅋ 어제밤 10시 20분쯤 집을 나서 다시 돌아오니 자정을 지나 12시 20분! 지난번 일반 도로를 따라 분당 중앙 공원으로 향했었는데, 이번엔 평소 차로 가던 길을 지나서 분당 율동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ㅎ 탄천을 따라 갈 수도 있지만, 거리상으론 일반 도로를 따라가는 것이 더 가까운 듯 했습니다. 도중 분당 요한성당 가는 언덕길이 좀 힘에 부치긴 했지만요. ㅎ 밤 11시경, 율동공원에 진입 성공~ 늦은 시간에도 산책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였습니다. 전 야경을 찍는다고 카메라 들고 여기서 멈추고, 저기서 멈추고~ ㅋㅋ 아마 지나가던 사람들이 쟨 자전거 타다 말고 대체 뭐하는거야? 라고 생각했을 듯 합니다. 아직까지 찍사의 똑딱이.. 201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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