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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출이야기

거의 반년만의 심야 라이딩 재개~

by 만물의영장타조 201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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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까지 심야라이딩을 하다가 겨울 감기에 독하게 걸리는 바람에 3-4개월을 쉬고,
봄이 오니깐 방사능+황사+봄비+봄감기 등이 계속 라이딩을 방해했답니다.
물론, 그중에서 가장 큰 것은 저의 의지 부족이었겠지만요~ ㅎㅎㅎ

어제(자정 넘었네요~ ) 밤 10시에 집에 와서 시계를 무심코 보다가 갑자기 자전거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 일단 끌고 나가서 자전거를 타자~ 지지난주말에 자전거에 기름도 치고 했는데~ 하면서,
우선 시작이라도 해야 계속 탈 수 있을 듯 하여, 밖으로 나갔습니다.
거의 6개월만에 라이딩을 하려니 이런 저런 준비하는데만도 20여분이 걸리더군요. ㅋㅋ

무리하지 않고 예전에 자주 가던 분당 맴돌공원까지만 찍고 돌아왔습니다.
멀지 않은 거리지만, 오래 쉬다보니 시간은 거의 한시간 반이 걸렸네요. ㅎ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위치한 마지막 쉼터에서 핸폰을 꺼내서 한컷 찍었습니다!
핸폰에서 제공하는 야간 모드가 의외로 괜찮네요. 물론 밝은 불빛이 있어서겠지만요~ ㅋㅋ

6개월동안 몸무게가 제법 늘어난 듯 합니다.
부지런히 심야 라이딩을 하여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최대의 목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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