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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pps Inc의 'Funkytown'의 뒤를 이어 빌보드 정상을 차지한 곡은 Paul McCartney의 'Coming up(Live at Glasgow)'입니다.

Paul McCartney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분이라 다들 아시겠죠. ㅎㅎ 비틀즈(The Beatles)의 멤버중 한명으로, 비틀즈 해체 이후 1970년부터 솔로 앨범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부인인 Linda McCartney를 포함하여 그룹 Wings를 결성하여 80년까지 활동하였답니다.

Paul McCartney
Wings는 Wings 또는 Paul McCartney & Wings라는 이름으로 약 10여년 활동하면서 24곡의 Top40 히트곡을 가지고 있으며, 빌보드 싱글 1위도 6번이나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밴드 결성 이전인 71년에도 부인 Linda와 함께 'Uncle Albert/Admiral Halsey'로 빌보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었지요. (부인 Linda는 98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Wings와 활동했던 시절에 빌보드 1위를 차지했던 노래들의 목록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My love (1971년, 4주)

Band on the run (1974년, 1주)
Listen to what the man said (1975년, 1주)
Silly love song (1976년, 5주)
With a little luck (1978년, 2주)
Coming up (1980년, 3주)

Paul McCartney
는 이후에도 빌보드 1위를 두번 더 차지했는데, 다른 가수와 듀엣으로 부른 곡들입니다. 당시에 둘다 엄청난 히트를 기록했었지요.

Paul McCartney & Stevie Wonder - Ebony and ivory (1982년, 7주)

Paul McCartney & Michael Jackson - Say say say (1983년, 6주)

비틀즈 멤버 4인중 그룹 해체 이후 가장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하였습니다. (적어도 차트 기록상으로는요...)

'Coming up(Live at Glasgow)'는 노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스코틀랜드 Glasgow에서 Wings와 함께 한 라이브 실황을 담은 곡입니다. Paul McCartney가 혼자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버젼이 있는데, 미국에서는 프로모션용 싱글의 B-side에 수록된 Wings와의 라이브 버젼이 히트했다고 합니다. 두가지 버젼을 비교해서 들으면, 아무래도 라이브 버젼이 스튜디오 버젼에 비해 훨씬 더 생동감이 살아있고 사운드가 풍성하게 느껴집니다. 스튜디오 버젼은 Paul McCartney의 세번째 솔로 앨범인 1980년작 "McCartney II" 및 각종 베스트 음반에 수록되어 있고, 라이브 버젼은 베스트 앨범 "Wingspan"의 미국 발매본에 수록되어 있다는군요. 다음 음원에도 Paul McCartney의 베스트 음반이 몇 있는데, 라이브 버젼은 발견하지 못했네요. 그래서, 라이브 버젼은 유튜브에서 찾아 올립니다.

Paul McCartney는 1997년에 음악에 대한 공로로 기사(Knight) 작위를 부여받아 지금은 Sir Paul McCartney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부인이었던 Linda McCartney는 Lady McCartney로 불리우구요..

Paul McCartney - Coming up (스튜디오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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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McCartney and Wings - Coming Up (라이브 버젼)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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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sszorro 2011.01.09 1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또 좋은 음악 선물 받고 가네요^^
    지금 부모님댁에 와있는데 저희 어머니께도 들려드렸다는ㅎㅎ
    저희집 강아지 콩이도 제 품에 안겨서 같이 듣고 있습니다ㅎㅎ

  2. BlogIcon Claire。 2011.01.10 2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가지 버전 모두 신나지만,
    저도 라이브 버전의 음색이 더 풍부하고 생동감 넘치게 느껴지네요.
    당연한 것이려나요? ㅎㅎㅎ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날씨가 추워서 바깥 활동하기에는 좋지않았지만,
    그래도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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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포스팅했던 것을 조금 업데이트하여 글 올립니다.

사진은 Charlene의 싱글 도너츠판들입니다.
제가 80년대부터 지금까지 가장 좋아하는 노래중 하나인 'I've never been to me'를 부른 가수입니다.
지금은 음반 구하기에 큰 어려움이 없지만 (아마존이나 이베이에서 일본 발매 cd가 종종 보입니다),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만 하였어도 인터넷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보니 음반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답니다. 웹 사이트가 나오면서 초창기에 cdnow, cdeurope, cdconnection, musicexpress와 같은 온라인 음반 가게를 뒤지면서 Charlene의 음반을 구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러다가 온라인 경매사이트가 나오면서 이베이가 주요 음반 가게가 되었었구요. ^^

하나 둘씩 모은 Charlene 관련 음반들(CD, LP, 도너츠) 중 45rpm 도너츠판 싱글이 9장입니다.
9장중에 5장이 'I've never been to me'이지만서두요.. ㅎㅎ

Charlene은 몇년전까지는 관련 홈페이지가 있었는데, 지금은 홈피가 다른 사이트로 바뀌어 있군요. 쩝!

이 노래는 원래 77년도에 발표한 것인데, 82년도에 재발매되어 빌보드 싱글 차트 3위까지 올랐었습니다. 1994년
 호주 영화 "The Adventures of Pricilla, Queen of the Desert"에 사용되면서 우리나라에도 제법 알려졌으며,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여성 듀엣 애즈원(As One)이 리메이크하기도 했었답니다.

아래는 몇년전 사이트를 뒤지며 모은 그녀에 대해 정리한 바이오입니다~


Charlene은 50년에 헐리우드(Hollywood)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원래 이름은 Charlene Marilynn D'Angelo이며, 모타운 레코드사와 계약할때는 Charlene Duncan (당시 남편의 성을 따서)이었다는군요. 이제 환갑이 다 되어가는 나이군요. 어릴때부터 노래를 시작했고 비틀즈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데, 비틀즈는 워낙 많은 음악인들에게 영향을 주어서 이젠 별 감흥이 없네요. ^^;

Charlene폴 매카트니가 그녀가 노래를 시작하게 된 이유라고 합니다.
"나는 그의 목소리에 담긴 그의 열정을 사랑합니다."

또한 레이 찰스가 그녀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하네요.

'Sweet sad clown'이라는 노래를 녹음했을때 그녀 인생의 첫번째 전환기가 왔습니다.
이 노래를 모타운 레코드사 사장이자 설립자인 베리 고디(Berry Gordy)에게 보냈고,
고디는 Charlene 목소리의 신선함에 감명을 받아서 한달이 채 못되어 레코드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그 후 Charlene은 그룹 The Miracles로 유명한 Smokey Robinson이나 Four Seasons를 제작했던 Bob Guidio 와도 함께 일했습니다. 그녀는 Michael Jackson을 위한 데모송을 불렀고, Michael은 그녀의 목소리를 좋아해서 그녀의 보칼 스타일을 따라하기도 했다는군요. (진짜?)

그녀는 그녀만의 독특한 음악적 스타일을 찾지 못하고 방황을 하던중 마침내 그녀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던 모타운 소속의 작곡가 Ron Miller를 만났습니다. 그가 그녀에게 준 노래가 바로 'I've never been to me' 였습니다.

1974년에 첫번째 싱글 'All that love went to waste'를 발매하였으나 인기를 얻지 못하였고, 76년에 녹음한 'I've never been to me'도 77년에 발매되었을때는 별다른 히트를 시키지 못했었지만, 82년에 재발매되어 그후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얻었죠~~

몇년전 한정판으로 'I've never been to me'의 믹스 버젼을 담은 싱글이 발매되었다던데, 가격이 엄청납니다. 아마존에서 600 달러 한다는... 끄응~ 단, 4곡만 들었을 뿐인데... 흐어~


요즘은 웬만한 노래방에는 이 노래가 있습니다. 여자 가수 노래라 좀 어색하지만서두, 가끔씩 노래방에서 부르기도 한답니다. ㅎㅎ 저도 오랜만에 Charlene의 cd를 꺼내어 들어봐야겠네요...

Charlene - I've never been to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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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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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로몽 2009.02.02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빠는 여전히 이 노래의 팬이시네요~ *^^* 오늘 같이 안개끼고, 어두운날 들으면 기분이 좋아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