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이승철 콘서트를 난생 처음 다녀왔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감성이 풍부해지는 음악을 많이 만들고 부르는 이승철씨...
콘서트장에는 3040 뿐 아니라 4050이 공연을 많이 보러왔습니다.
물론, 젊은 2030도 있었구요. ㅋㅋ

빠른 곡에는 다들 일어나서 박수치고 흥에 겨워하고,
느린 곡에는 앉아서 이승철씨의 노래를 감상하고..

그동안 숱한 공연으로 닦여진 그의 무대 매너는 관객들을 이끌어내고,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습니다.

중간에 아프리카 차드에 집짓기, 우물파기 등 봉사 활동을 다녀온 이야기도 풀어놓으시며,
연말을 맞이하여 봉사에 참여하라고 독려하기도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본 이승철 콘서트! 정말 좋았습니다. ^^

콘서트장 입구에 마련된 포토존입니다.
공연 시작전에는 몇명만 줄을 서 있더니만, 공연이 끝나고 나니 수십명(?)이 줄을 서 있더군요. ㅎ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30sec | F/2.7 | ISO-800


공연 시작전 무대입니다. 천 스크린으로 가려놓았다는...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20sec | F/2.7 | ISO-800


공연시작 5분전부터 카운트 다운을 해줍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25sec | F/2.7 | ISO-800


백스테이지에서 이승철씨가 나오는 모습도 살짝 보여주네요.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25sec | F/2.7 | ISO-800


드디어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습니다. 10, 9, 8, ...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30sec | F/2.7 | ISO-800


이제부터는 이승철씨의 공연 사진입니다.
다른때의 공연때보다는 다소 소박했다는 어떤 관객의 말이 있었지만,
저야 뭐 처음 본 공연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25sec | F/5.8 | ISO-800





관객이 빠져나간 다음 무대입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40sec | F/2.7 | ISO-400


2시간 30분여의 공연이 끝났습니다.
크리스마스 콘서트이긴 하지만, 연인/커플 보다는 아줌마 부대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물론, 저같은 아저씨들도 제법 많았다는~~ ㅎㅎ

그러고보니, 공연때 들은 노래를 하나도 안적었네요. ㅋ
'마지막 콘서트', '희야', '방황',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샴푸의 요정',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인연', '그사람', '듣고 있나요' 등등~
정말 많은 히트곡들을 불렀습니다. ^^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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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요롱이+ 2012.12.22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허~ 현장에 있고 싶은 맘이 굴뚝같네요.. ㅎ
    너무 잘 보고 갑니다!

  2. BlogIcon 비바리 2012.12.23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미롭고 감성이 풍부한 이승철의 노래들
    저도 참 좋아합니다.
    배경음악으로 선택해서 자주 듣곤 하지요

  3. BlogIcon 화이트퀸 2012.12.24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승철 공연은 아는 노래가 최소 절반은 될 것 같아요. ㅎㅎ
    저도 공연 본적은 없어서 그런지 부럽네요.

  4.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2.12.24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연 가본지 정말 오래 되었내요. 연말은 공연 시즌인데... 이럴 때도 못가고.. ㅠㅠ
    부럽습니다.

  5. BlogIcon 긍정의 힘 2012.12.28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죤 멋집니다!
    이승철 콘서트 저도 가보고 싶네요~^^

  6. miller 2012.12.28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래 잘 부르는 카수의 공연.
    가 볼만 하죠~

1년 6개월전(2009년 1월) 조용하면서 애절한 발라드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로 우리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던 이승철씨, 이 노래는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 세사람이 가슴 아픈 사랑을 풀어나갔던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테마곡으로 사용되었었죠. 

이번에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삽입곡으로 '그 사람'을 발표하며 다시 한번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당초 이 노래는 이승철씨의 독집 앨범 타이틀 곡으로 사용할 예정이었다고 할 정도로 이승철씨가 아끼었던 노래라고 합니다. 동대문에서 장사를 하시는 분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쓴 글을 작곡가 홍진영씨가 채택하여 곡이 만들어졌다고 하는군요.

제가 요즘 수목 드라마는 거의 보지 않기 때문에 "제빵왕 김탁구"를 한두번 주말에 스치듯 본 기억밖에 없습니다만, 주인공 윤시윤씨와 유진씨 두사람의 슬픈 사랑을 보여주는 테마곡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7월 14일 처음으로 방송에 공개되어 반응이 뜨거웠다고 하네요.

사랑과 이별에 대한 노래는 남녀간의 사랑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한 노래, 드라마, 영화 등의 소재로 사용되어 우리를 울렸다~ 웃겼다 반복하면서 감수성을 자극할 것입니다.

"제빵왕 김탁구"는 사용되는 OST 음악의 강도를 점점 높여가고 있는 듯 합니다.
VOS의 '하루의 끝에'를 시작으로 KCM의 '죽도록 사랑해', 이승철씨의 '그 사람'에 이어 이번주엔 바다의 '단 한사람'을 추가로 발표하며 네티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네요.

이전 노래들에서 들려준 감미로운 미성과는 약간 다르게 허스키 보이스가 섞여 있어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들을수록 점점 빠져드는 그의 애절한 목소리..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이승철 - 그 사람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그 사람 날 웃게 한 사람
그 사람 날 울게 한 사람

...

그 사람아 사랑아 아픈 가슴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아
사랑했고 또 사랑해서
보낼 수 밖에 없는 사람아, 내 사랑아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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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좋은 목소리 2010.08.07 0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땐 이승철 별로 안좋아했어요.그당시 많은 친구들은 이승철팬이였음에도.
    근데 참 이상하죠..이렇게 이십대.삼십대..나이들어갈수록 이승철님의 목소리와 가사는
    사람 마음을 울리게 만들어요...ㅜㅜ 진정한 가수이시더라고요..나이가 들어도 바래지 않는
    목소리...울리게 만드는 곡조와 가사들이...올려주셔서 감사해요

  2. 2010.08.17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BlogIcon 대마왕 2010.11.02 0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승철이란 키워드로 구글에서 검색하다보니 타조님 블로그로 왔네여..음악 좋긴헌데 돈주고 배경음악 구입할필요 있을까요?ㅎㅎ 유튜브 아이프레임 사이즈줄여 블로그에 달면 돈안들어여..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0.11.02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아하는 음악을 위해서 이 정도 돈을 투자 못하면 안되겠죠. ^^
      모든 사람이 유튜브에서만 음악을 듣고, 공짜로 mp3 다운받고 그러면 노래도 발전이 없지 않을까요?
      현재까지는 음원 구입가능한 노래들은 구입하고, 없을 경우에만 유튜브를 이용하는 것이 기본 방침입니다.
      감사합니다. ^^

  4. 김현희 2011.12.18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노래에 푹 빠졌네요..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우여곡절은 약간 있었지만, 오늘 이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에 대한 감상이 우선이기 때문에 우여곡절 스토리는 마지막에 살짝 적겠습니다. ^^

(최대한 영화속 중요한 이슈나 터닝포인트 등에 대해서 적지 않으려 했지만, 어쩔 수 없이 한 두개 나왔을수도 있습니다. 영화를 아직 안보신 분들은 그냥 내용 모른체로 그대로 가셔서 보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

김범수씨의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이승철씨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주제곡들을 먼저 공개하며 관심을 획득한 이 영화! 개봉되고 나서 첫주 주말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더군요. 하지만, 전형적인 멜로 영화다보니, 관객들의 반응이 엇갈리는 듯 했습니다. 사실상, 이런 류의 영화는 남성들에게는 큰 매력을 주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여성들, 또는 연인들을 위한 영화라 관객 동원에 조금은 제약이 있을 법 합니다.

영화 예고편만 본 상태로, 영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의 모르고 갔더니, 중간 중간 약간의 놀람을 경험했습니다. 역시나, 줄거리를 자세히 모르고 있다가 등장하는 반전! 이런 것이 영화 보는 재미를 한껏 더 높이는 듯 합니다.

권상우씨가 역할을 맡은 케이의 이야기는 영화 초반부터 내내 영화를 이끌어가기 때문에 관객들의 마음을 아리게 만들면서 공감을 얻습니다. (물론, 어떤 것이 진정한 사랑인지에 대해서 정답은 없지만..) 하지만, 후반부에 등장한 크림(이보영)의 반전. 같이 보러갔던 일행들은 여기서 더 큰 슬픔을 느꼈다고 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해 모른체, 아닌체 하면서 사랑하는 모습이 찡함을 달구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치과의사 주환(이범수)의 반전! 이건 정말 허를 찔렸습니다.

케이와 크림의 이야기를 알았을때만 해도 주환이 이용당했다고 약간 화가 나기도 했지만, 한 여자를 너무나 사랑한 주환의 희생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세사람 사이에 얽힌 사랑 이야기가 끝으로 향해갑니다. 마지막으로 주환이 명복을 빌었던 곳! 설마 그게 그 사람일 줄이야.. 전 상상도 못했습니다. 카세트에 흘러나온 녹음된 이야기를 듣고 추측하자면, 자살을 한 것 같은데, 아무리 영화라지만, 그런 설정은 좀 못마땅합니다. 안 그래도 자살이 사회 문제시 되고 있는데, 사랑때문에 자살한 것을 나름 미화시킨 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암튼, 전반적으로 영화에 대해 아주 만족입니다. 영화 보는 내내 가슴이 아프고 케이가 선택한 사랑 방식에 같이 가슴 아파하고 안타까와하고 그랬습니다. 혹, 영화 보신 어떤 분중에서는 이런 영화는 극장용이 아니라 집에서 TV로 보면 딱이다.. 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슬픈 영화도 극장에서 다른 관객들과 함께 봐야 군중의 힘이 작용하여 더 많은 슬픔과 감동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이승철 -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들으러 가기 (싸이월드 블로그  링크)


※ 권상우씨는 이런 류의 슬픈 드라마/영화랑 점점 더 잘 어울리네요.
    4번째 인물로 나온 사진 작가, 의외로 후반부에 중요한 역할이더군요.
    그렇게나 오래전부터 크림과 케이의 관계가 시작되었다니...
    마지막 크림의 모습은... 정말 추측대로???
    이승철씨의 모습은 솔직히 좀... 같이 본 일행 공통 의견~
    하지만,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 흘러나온 노래는 정말 가슴속을 파고 들었다는.. (노래만.. ^^;)
   
서두에서 말한 우여곡절이란... 상영시간이 2-3분 넘은 시점에 극장으로 마악 들어가기 직전,
    일행중 영화표를 끊은 이의 허둥지둥! 지갑이 없어졌다며, 아무래도 회사에 놓고 온 것 같다고..
    왕복 15분에서 20분 거리니깐, 바로 갔다오겠다며 후다닥~ 가더라구요. 흐~
    이때 남아있던 일행과 상의하여 곧바로 전화로 go back을 요청!
    그 시간이면 이미 영화 도입부가 훌쩍 지나버려 영화를 보는 의미가 없기 때문에,
    표를 다시 끊고 영화나 제대로 보자는 것이 제 주장이었답니다. ㅋ
    아깝지만, 두배의 가격으로 이 영화를 감상한 셈~
    그런데, 영화 끝나고 일행이 모두 지갑 찾으러 그 회사 사무실로 고고씽!
    허걱! 사무실에서도 지갑은 없었다는... (결론적으로, 그때 표가지러 안가길 정말 잘했더라는~)
    지갑의 행방에 대해서는 다음날 출근해서 사무실 사람에게 우선 문의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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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앤슬리 2009.03.25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읽다가 스포일러성이 있는 듯 해서 미처 못 읽었어요. 큭큭.
    권상우 좋아해서 개봉할 때 마다 극장 가서 봤는데 - 지난 영화 <숙명>은 못봤지만; - 이거 볼 수 있으려나..싶어요. ㅎㅎ

요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이승철씨때문에 그룹 부활이 생각이 났습니다. ㅎㅎ 그래서 약 5-6년전에 포스팅 했던 부활 관련 포스트를 다시 올려드립니다. (몇군데 좀 수정을 해서요.. ^^;)

한국 락음악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부활에 대해서는 사실 선뜻 말하기가 어렵네요. 워낙 아시는 분들도 많고, 좋아하는 분들도 많아서.. ^^;

김태원씨의 굵직한 보이스와 이승철씨의 날카로운 창법이 대조를 이루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사실 김태원씨의 목소리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앗! 이는 부활의 노래에 한해서입니다. 요즘의 이승철씨 노래는 정말 사람의 감성을 사로잡는 듯 합니다. ^^

어줍잖은 지식을 이용하여 잠시 부활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음~ 상당한 저자세.. ^^;;;)
85년에 The End라는 이름에서 개명을 해서 부활이라는 그룹이 탄생하게 됩니다.. 당시에는 보컬리스트가 김종서씨였습니다. (얼마전부터는 종합 예술인으로 변모하셨지요. ㅋㅋ) 언더에서 콘서트를 벌이며 활동을 활발히 하던중 김종서씨가 탈퇴를 하게 됩니다(군에 갔었다는 소문도 있던데..) 오디션을 통해 2대 보칼리스트로 이승철씨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86년 1집 "Born Again"을 발표하는데, 이 앨범에서는 지금까지도 노래방 등에서 애창되고 있는 히트곡 '희야'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몇년전 성시경씨가 모 CF에 출연하여 전화기에 대고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라고 소리쳤던 '비와 당신의 이야기'도 들어있습니다. 기타를 담당하고 있는 김태원씨의 파워풀한 목소리는 '비와 당신의 이야기'에서 충분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성시경씨가 CF에서 외쳤던 부분을 김태원씨가 불렀는데, 와~~ 넘어갑니다. ^^ 그리고 이때만해도 장비가 발달하지 못하여서인 지금 들으면 사운드가 다소 투박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아날로그적 소리라 생각하시면.. ㅎㅎ

1집 얘기가 너무 길었네요. 87년에는 2집 "Remember"를 발표하여 여러곡을 동시에 히트시키게 됩니다. '회상1', '회상2', '회상3', 'Jill's theme' 등이 같이 인기를 얻었지요. 부활의 2집은 한국 락음악 역사에서 명반 대열에 들어갈 정도로 잘 만들어진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3부작인 회상 시리즈를 한밤중에 눈감고 혼자 들으면, 머리속에서 뭔가 그림들이 스쳐지나갑니다. 특히 '회상3'은 이승철씨가 솔로 시절에 '마지막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곡의 원곡입니다. 여기서도 김태원씨의 시원스런 보칼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김태원의 기타 연주가 빛을 발하는 연주곡인 'Jill's theme'은 유명한 영화음악가인 Ennio Morricone의 곡으로 앨범의 백미로 불리워집니다. 서부영화의 걸작으로 알려진 Charles BronsonHenry Fonda 주연의 69년도 영화 "Once Upon a Time in the West"의 주제곡이었죠.

88년에 이승철씨가 탈퇴를 하면서 위기를 겪고 그룹은 해체를 하게 됩니다. 93년 김재기씨를 새로운 보칼로 영입하여 활동을 재개한 부활은 3집 "기억상실"을 발표합니다. 하지만, 앨범 녹음 도중 보칼인 김재기씨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커다란 위기에 직면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친동생인 김재희씨를 영입하여 앨범 마무리 작업과 3집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 앨범에서는 서정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락 발라드 '사랑할수록'이 빅히트를 하여 8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게 됩니다. 이 노래 역시 한때 노래방에서 열렬히 불리워지던 곡이었죠. 이외에 황순원님의 소설을 작품화한 '소나기'와 김재기씨가 사랑하는 어머니를 위하여 작사했다는 '흑백영화'가 인기를 얻었습니다.

95년에는 김재희씨를 보칼로 하여 4집 "집념에 관하여"를 발표하게 되는데, 이들의 인기도 서서히 저물어 가는지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하고 사라지게 됩니다.

97년에는 박완규(그는 99년 '천년의 사랑'으로 인기를 얻기도 하였죠)라는 걸출한 보칼을 영입하여 5집 "불의 발견"을 발표하여 'Lonely night'을 히트시킵니다. 하지만, 이 앨범은 그들의 락 정체성을 조금 잃었고 'Lonely night'이 디스코텍에서도 인기를 얻어 그들을 모르던 젊은 사람들은 그들이 팝댄스 그룹이라는 오해를 하기도 했다더군요. ㅎㅎ

99년에 김기연씨를 보칼로 영입하여 6집 "이상시선"을 발표하였고, 2001년에는 이성욱씨를 보칼로 영입하여 7집 "Color"를 발표하였지만, 이전과 같은 큰 인기를 얻지는 못합니다.

2002년... 드디어 대망의 재회가 이루어지는데, 바로 이승철씨와의 재결합입니다. 7집을 "새벽"이라는 타이틀로 앨범을 발표하여 얼마전까지 여러분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Never ending story'를 히트시키면서 대중앞에 다시 나서게 됩니다. 재결합 열풍으로 이들의 초기 앨범인 1, 2집이 CD로 재발매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이들의 소식은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이 포스트가 5-6년전 작성된 거라 최근 몇년간 근황은 제가 조사를 못했네요.

하지만, 어제 날짜로 올라온 따끈한 뉴스로는~
부활이 올해로 결성 25주년을 맞이하여 헌정 앨범 "Song Book"을 발표한다고 하네요. 후배 뮤지션들인 문희준, SG 워너비, 박준하 등이 참여하여 '사랑할수록', 'Lonely night', 'Never ending story' 등을 불렀다고 하는군요. 이 음반은 오늘 17일자로 오프라인에 발매되고, 온라인에서는 벌써 음원이 공개되었다고 하네요. ㅎㅎ

부활 - Jill's theme 들으러가기 (네이버 블로그 링크)
(블로그 배경 음악이 먼저 흘러나오지만,
포스팅 가운데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바로 부활의 노래로 바뀝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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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로몽 2009.02.18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는 언제까지나 그들을 기억할 것입니다. ^^;; 맞아요. 언제까지나 기억될 노래입니다.
    참 좋네요~



3월 14일 개봉 예정인 시인 원태연 감독님의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가 두번째 테마곡이 지난달 말에 공개되었더군요. 첫번째 테마곡 김범수씨의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 이어 이번엔 이승철씨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입니다.

개인적으론 이승철씨의 노래가 훨씬 맘에 드네요. ^^; 애절한 가사인데도 노래 자체는 쥐어짜는 분위기가 아니라 따스한 느낌이 들어 좋구요. 아마도 결국엔 고맙다~ 행복하다~ 이런 내용이라서 그런게 아닌가... 사랑이 때로는 가슴을 찢어지게 하지만, 결국엔 행복을 느껴야 진정한 사랑이 아닐런지...

이승철씨가 요즘 만드는 음악은 이전보다 훨씬 더 부드럽고 감성적인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더 쉽게 머리에 남는 듯 하구요. '열을 세어보아요', '소리쳐', '인연'.. 이런 노래들과 함께요...

이승철 -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이승철 -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들으러 가기 (싸이월드 블로그  링크)

그리고, 영화 홈피에 가면 영상과 함께 이승철씨의 허밍 멜로디는 들을 수 있습니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사이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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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eppi369 2009.02.08 2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승철씨 노래 참~ 좋아하는데...
    듣고있나요...도 한참 듣고 있는 중이었는데...^^
    이렇게 새로운곡 알고 가네요...감사^^
    요즘 넘 바빴거든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중이라 정신없지만....
    좋은 곡들으며.... 승화(?)시키렵니다...
    행복한 2월 되세요~

  2. 김영희 2009.05.31 1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심금을 울리는 노래예요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