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오늘 K팝스타4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총 6명의 참가자들이 노래를 불렀는데, 가슴속에 진하게 여운이 남는 참가자는 거의 없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다들 너무 부담이 컸던 탓인지...

 

 

[ 첫번째 배틀 ]
그레이스신 - 동경 (원곡 : 박효신) (2위 보류)
서예안 -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원곡 : 김완선) (1위 생방송 진출)
지유민 - 선전포고 (자작랩, 원곡 : Eminem의 Lose yourself) (3위 탈락)

 

[ 두번째 배틀 ]
전소현 -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원곡 : 이적) (3위 탈락)
스파클링 걸스 - Runaway baby (원곡 : Bruno Mars) (1위 생방송 진출)
정승환 - 제발 (원곡 : 이소라) (2위 보류)

 

 

우선 오늘 배틀 오디션의 결과를 간단히 정리하면,

그동안 강자로 여겨져왔던 두 사람, 그레이스신과 정승환군이 2위로 보류 되었습니다.

 

 

첫번째 배틀 생방송 직행 1위는 YG의 스타일링을 받아 완전히 변신한 서예안양,

이쁜 모습으로 춤과 노래를 잘 불러주었습니다.

그레이스신은 본인이 공감이 되는 박효신씨의 노래를 담백하게 불러주었는데,

그동안 보여준 R&B의 모습이 부족해서 2위로 밀려난 듯 했습니다.

저는 깔끔하고 참 좋았는데 말이죠..

지유민양은 아쉽게 랩 가사 외울 시간이 부족해서..

생방은 못갔더라도 꼭 기획사에서 데려다 가수로 데뷔했으면 합니다.

 

 

두번째 배틀은 세사람의 편차가 크지 않았다고 합니다만,

3위로 탈락된 전소현양이 개인적으로는 너무 아쉽습니다.

1위로 생방송 직행한 스파클링 걸스는 1위를 하긴 했지만,

매법 비슷한 무대를 보여준 듯 하여 감동은 확실히 덜했습니다.

절대 강자로 군림해온 정승환군은 선곡 미스로 보입니다.

이소라씨의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닌데 말이죠.

그래도 결국엔 생방송에서 제 모습을 찾아가리라 보여집니다.

 

3위로 탈락하게 된 전소현양은 개인적으로 응원하던 참가자중 한명이었습니다.

이적씨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들고 나왔는데,

유희열씨가 들려준 이 노래의 배경은 처음 들었습니다.

저도 단순히 사랑 얘기인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가 못살던 60-70년대에 아이를 놀이공원에 버려둔..

그 얘기를 아이의 입장에서 부른 것이었다니... ㅠ.ㅠ

새삼 이적씨를 다시 보게 됩니다.

 

전소현양은 1라운드에서 '부디', 2라운드에서 'Gravity'로 애절한 음색으로 제 가슴을 적셨습니다.

지난주에도 K팝스타4 참가자들의 노래를 주욱 듣다가

전소현양이 부른 '부디'를 계속 repeat 하여 듣기도 했었습니다.

 

오늘 부른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유희열 심사위원 말처럼, 음역대의 차이가 너무 커서 고음역 부분이 많았던 것이

패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선곡을 유희열씨가 했다고 하던데, 안타깝습니다.

전소현양의 애절한 음색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선곡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리고, 오늘 노래로만 따져도 3위로 탈락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결국 흥행을 바라봐야 하는 K팝스타의 상업성이 여지없이 드러난 것 같아 조금은 씁쓸합니다.

 

전소현양의 목소리와 창법을 정말 좋아했는데...

K팝스타에서 더 이상 모습을 볼 수 없지만, 꼭 가수로 데뷔하여 노래를 다시 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전소현 -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원곡 : 이적)

 

 

이적 :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원곡) (14년 4월, 유희열의 스케치북 라이브)


 

전소현 - 부디 (원곡 : 심규석, 에피톤 프로젝트)

 

 

전소현 - Gravity (원곡 : Sara Bareilles)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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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영건 2015.02.08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 전소현 정말 좋다...이어폰으로 들으니 정말 감정과 목소리가...장난아니네요.

  2. 정한 2015.02.09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마음속엔 당신이 1등이었어요.
    감성적 노래과 듣는이 감동주는것도..
    2등은 그레스신,3등 스파클링걸스,4등 서예안,5등 정승환,6등 지유민(가사를 까먹어서 순위불가)

  3. BlogIcon 빽가 2015.02.09 2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귓구녕이 밑에 달려있다 양씨 박씨

  4. BlogIcon 효~ 2015.02.10 0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첨봤을때부터 응원하던 참가자~ 특히 저두 부디 정말 많이 들었어여~밤에 들으면 정말 좋아여~ 저는 사실 이번에 떨어질거같더라구여~대형기획사가 원하는스타일의 참가자는 아니죠~그래서 자주가는까페에 님과비슷한 글을 얼마전에 남겼어요~떨어지더라도 꼭 좋은가수가 됐으면 좋겠다고~가수 박성신씨한테 가르침을받아 그런지 기본기는 탄탄한데다 슬픈노래에 어울리는 감성까지 갖구있으니 잘됐슴싶네여~

  5. BlogIcon 소현님짱♥ 2015.02.10 0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노래만 무한반복듣고있어요.
    내 귀에.
    내마음에
    최고의 노래입니다♥

  6. 소현언니팬 2015.02.10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현언니 탈락하셔서 아쉬워요ㅠㅠ1라운드 곡부터 계속 좋았는데..

  7. 소현노래넘조아 2015.02.12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일감동적인 무대입니다 가슴을 울리는노래 전소현 왜 떨어트린건지

  8. BlogIcon ㅡㅡ 2015.02.18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케이팝스타도이제슈스케처럼되는건가..솔직히전소현떨어트린건정말오바다.판단미스존나게미스ㅗ




11월 18일 발매 예정인 토이 7집 "다 카포(Da Capo)"의 트랙리스트가 선공개 되었습니다.

총 13곡이 수록되었는데, 우선 수록곡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아무도 모른다 (연주곡)
2. 이적 - Reset
3. 이수현 - Goodbye sun, Goodbye moon
4. 성시경 - 세 사람
5. 김동률 - 너의 바다에 머무네
6. Crush & 빈지노 - U & I
7. 다이나믹 듀오 & Zion T & Crush - 인생은 아름다워
8. 피아노 (연주곡)
9. 김예림 - 피아니시모
10. 권진아 - 그녀가 말했다
11. 선우정아 - 언제나 타인
12. 유희열 - 우리
13. 유희열 - 취한밤


연주곡 2곡, 여성 보칼 4명 (이수현, 김예림, 권진아, 선우정아), 유희열씨가 직접 부른 2곡..
나머지는 이적, 성시경, 김동률, Crush & 빈지노, 다이나믹 듀오 & Zion T & Crush..
이렇게 입니다.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양이 부른 'Goodbye sun, Goodbye moon'은
토이표 캐롤송이라고 하네요.
어떤 노래일지 무척 궁금합니다.

얼마전 맥심 커피 CF 유튜브판 (김우빈 출연)에 사용되어 화제가 되었던
권진아양의 '그녀가 말했다'도 10번 트랙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각종 인터넷 음반 사이트에서 예약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는 토이 7집 앨범,
다음주 화요일(11/18)이 무척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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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홍뻥 2014.11.12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듣게 될 Toy 유희열 음악...기대됩니다.

"슈퍼스타K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요즘 한창 뜨고 있는 허각씨의 노래입니다.

이전 장재인씨 포스트에서도 말했듯이, 집에 케이블 TV가 나오지 않는 관계로 슈스케2를 본적이 한번도 없답니다. 그래서 장재인씨뿐 아니라 허각씨가 TV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도 한번도 못봤습니다. ^^;

엄청난 시청률을 자랑했다던 슈스케2의 우승자라니, 노래가 궁금해졌습니다. 벌써 미니 앨범도 나와 노래가 여러곡이 동시에 인기를 얻고 있더군요. 물론, 허각씨 뿐만 아니라 슈스케2 결승 진출자들의 곡들이 차트상 꽤 많이 보이긴 하더군요. 그중 개인적으론 박보람씨의 '세월이 가면'이 맘에 들더군요. 아직 고등학생인데도 후련하게 뻗어가는 가창력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암튼, 다시 돌아와~ ㅎㅎ 허각씨는 우승자답게 시원스런 가창력과 함께 맛깔스럽게 노래를 부르줄 아는 듯 했습니다. 인기를 얻고 있는 곡중에서 아직까지는 '언제나'가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노래도 잘 부르지만, 클라이막스부터 시작하는 곡도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존박과 함께 한 '행복한 나를'도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는데, 요즘 나오는 우리나라 R&B 스타일은 아직까지 저한테는 와닿지 않더군요. 그리고, 우승당시 불렀다는 이적씨의 '하늘을 달리다'의 리메이크 버젼도 맘에 들었습니다. 이적씨 원곡이 주는 깔끔함과 강약 조절은 조금 덜하지만요. (그래도 이적씨 원곡이 더 좋아요~ ㅎㅎ)


허각 -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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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 하늘을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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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10.11.21 0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잘 부르는네요. 힘있게. 그리고 진심을 다 해서.
    전문 트레이닝 안 받은 걸 고려하면 타고난 가수 맞나봐요.

    존박이 그러는데
    허각이 준결승에서 '하늘을 달리다' 부를 때 최종 우승할 줄 알았데요.
    흡입력 있는 공연이었다고.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고생 많이 했으니까.

  2.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0.11.21 1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각을 볼때마다 한 사람의 굉장한 성공신화를 보는것같습니다..^^

    앞으로 우리 가요계에도 굳이 외모만을 따지는 가수가 아니라, 허각과같은 진정한 가수들이 많이 배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슈스케보다가 문자로 허각찍고 자던 기억이..)

  3. BlogIcon 와이군 2010.11.22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TV로는 못보고 말로만 듣고 있었는데 정말 잘부르는군요.

  4. BlogIcon 글리체 2010.11.22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원했던 장재인이 탈락해서 허각,존박 둘 모두 괜찮았는데 왠지 허각쪽에 맘이 더 가더라구요^^
    시상을 배철수오라버니께서 해 주셔서 깜놀했었습니다.
    왤케 나이 들 수록 멋지신지...@@

이적의 솔로 4집 앨범 "사랑"이 며칠전 발표되었더군요. 앨범 발표 이전 '빨래'라는 제목만으로는 무슨 노래인지 상상이 잘 안갔던, 사랑을 잃고 뭘 해야 할지 몰라 빨래를 해야겠다는, 슬픈 노래를 먼저 발표했고, 이번 앨범에는 '그대랑'이라는 신나는 락 음악을 타이틀 곡으로 들고 나왔습니다.

1995년에 김진표씨랑 그룹 패닉을 결성하여 '달팽이'라는 멋진 발라드풍 노래로 인기를 모았고, 이후 카니발, 긱스 등으로 고루 활동을 하고 이적씨! 패닉도 95년 데뷔 앨범 내고 2005년에야 4집을 내었었죠. ^^

1997년에 발표한 솔로 3집 "나무로 만든 노래"에 수록된 '다행이다'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이뤄내기도 했었지요. 저도 이적의 노래 중에서는 '다행이다'를 가장 좋아하고 있답니다. ㅎㅎ 그룹 노래 중에서는 아직까지는 '달팽이'가 최고! ^^

사실 이적(이적씨라고 하니 어색하고, 호칭이 애매합니다. ㅋㅋ)이 패닉으로 처음 나왔을때만 해도 노래는 좋아했지만, 사람 자체는 그리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뮤지션으로서 맘에 드는군요. 오랜만에 '다행이다'도 들어봐야겠습니다.


이적 - 그대랑 (4집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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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 다행이다 (3집 "나무로 만든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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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바람처럼~ 2010.10.04 0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들이 참 많이 부르는 곡이죠 ㅋㅋㅋ

  2. BlogIcon 보기다 2010.10.04 2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김동룔님과 다시 뭉쳐서 음반 좀 내줬으면 합니다.
    그땐그랬지, 거위의꿈 너무 좋아해요~

  3. BlogIcon 혼미 2010.10.05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적님 앨범냈다길래 빨래라는 싱글 듣고선 기대가 컸는지 약간 실망이었어요..ㅠㅠ
    그대랑은 뭐랄까 패닉때의 왼손잡이+하늘을달리다 를 연상케 하는 느낌이랄까요

  4. BlogIcon Claire。 2010.10.05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행이다'는 들을 때마다 감동을 받는 곡이에요.
    가사의 풍경이 눈앞에 그려지고 느껴지는 듯한, 묘한 감성이 살아있는 것 같아요.
    새로 나온 곡도 참 좋네요 ^^

  5. BlogIcon 와이군 2010.10.07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로도 좋지만 패닉과 카니발도 그립네요.
    얼른 뭉쳤으면 좋겠어요~

  6. BlogIcon 초코송이^^ 2010.10.25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팽이 정말 최고였죠.
    지금도 그 노래 좋아해요~ ^^
    '다행이다'는 이적이 여자친구에게 전화로 프로포즈할 때 불렀다는데
    결혼식 가면 축가로 많이 부르더군요.
    남자친구가 불러주면 다들 좋아할 듯~ 잘 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