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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08 영화 "의형제" (2010) (2)
  2. 2010.01.25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비사발) 후기... (11)
사실 강동원씨를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얼마전 영화 "전우치"를 보고 조금은 좋아졌었답니다. "전우치"가 의외로 많은 인기를 얻고, 곧바로 또 다시 "의형제"가 개봉된다고 해서 약간 기대를 했던 것도 사실... 거기다가 송강호씨까지 나온다니~ 와우!!

그런데, 예고편을 보고서는 조금 실망이었답니다. 영화가 상당히 무겁게 느껴져서 지루하지 않을까...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답니다. 그래도 두사람을 믿고 한번 보자! 라고 결심을 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ㅋㅋ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한 저력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영화 "의형제"는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첫 출발은 무겁게 한밤에 내리는 빗소리로 시작했지만, 나름 화려한 액션도 있었고, 간간히 터지는 웃음 요소가 상당했습니다. 거기에 나름 남자들만의 의리까지... 또한 서로가 자신은 상대방을 아는데, 상대방은 나를 모를 것이라 생각하고 벌어지는 묘한 긴장감도 괜찮았습니다.

송강호씨와 강동원씨가 어찌보면 그다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는데, 송강호씨가 다소 우악스런 느낌인 반면, 강동원씨는 순해보이는 인상이라..., 하지만 예상외로 강동원씨는 상당한 싸움(무술?) 실력을 갖춘 인물이었습니다.

무자비한 인물로 나오는 '그림자' 하나를 못잡아 저 난리를 피우는지.. 라며 조금은 어처구니 없기도 했지만, 뭐 어차피 영화니깐... 좀 슈퍼맨 처럼 나오기는 했지만, 무표정한 얼굴로 활개치고 다니는 '그림자'도 나중에는 상당히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

'그림자'와의 마지막 한판 승부가 벌어진 다음... 솔직히 결말이 예상이 잘 안되었는데, 최후의 결말을 보고 나서 제가 원하는 대로 된 것인지, 아닌지... 좀 애매했던 건 사실입니다. 더 이상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

열광할 정도의 영화는 아니었지만, 보고 나서 뭔가 뿌듯함 - 재미있었다는? ^^ - 이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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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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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앤슬리 2010.02.10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주에서야 아바타를 보게 됐는데 그 때 1관이 의형제 상영중이더라고요.
    보고싶긴한데 보고싶지 않기도 했는데 ㅎㅎ 재미 있다고 하시니 봐야겠어요.
    그나저나 코엑스 메가박스의 3D 상영은 정말 영 아니였어요. 돈 아까웠다는. 입체감이 안 느껴지더라고요 ㅠ 그냥 자막만 떠 있는 느낌. ㅠㅠ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공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일명 "비사발"을 보고 왔습니다.
뮤지컬이라고 하지만, 대사는 전혀 없이 공연을 합니다. 그래서, 장르가 뮤지컬이 맞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대사가 없어서 공연 내용을 이해하는데 무리가 있지 않을까 걱정은 했지만, 그리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아~ 물론, 대충은 무슨 내용인지를 보고 갔기에.. ^^; 큰 줄거리는 제목과 같습니다. 한 발레리나가 비보이를 사랑한 나머지, 발레를 버리고 비보이파로 들어간다는~ (넘 단순한가요? ㅋ)

이 공연은 독특합니다. 공연 시작전 한분이 나오셔서 공연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도 해줍니다.
핸드폰이 울리면 큰소리로 받으시라고...
사진을 맘대로 찍어서 홍보해달라고...
그리고, 끝나고 배우들과 사진도 맘대로 찍으라고...

그런데, 막상 공연이 시작되고 나면 전화를 받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흐~ 음악 소리가 너무 커서 받기엔 무리라는.. 그렇다고 조용한 발레 음악이 흘러나올때 큰소리로 전화 받으면 사람들이 째려보겠지요. ㅋㅋ 저 같은 경우는 사진기로 계속 찍으면서 공연을 봤습니다. 플래쉬를 터뜨리지 않아서 괜찮았지만, 찰칵 찰칵 소리가 좀 신경은 쓰이더군요. 옆 사람 방해가 될까봐서.. ^^;

비보이들의 공연은 아주 즐겁습니다. 저도 마구 마구 배워보고픈 충동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이 나이에 그러다가 다치기 쉽겠지만요. ^^) 아래 사진들은 대충 순서대로 나열한 것입니다. 공연 보신 분들은 대충~ 아! 이 장면~ 하실 수도 있겠네요. ^^

그리고, 맨 밑에 있는 "더 보기"에는 주요 사진들만 좀 크게 나열해놓았습니다. 
티켓은 원래 5만원 짜리이지만, 모 사이트에서 할인받아서 3만원에 끊고 갔습니다. ㅎㅎ
요즘 공연 가격도 거품인지, 제 가격 주고 보기엔 또 억울하더라구요, 어떻게 해서든 할인을 받아야죠...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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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윈드 2010.01.26 0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사진 진짜 많이 찍으셨네요.^-^ 그나저나 얼굴을~~ 푸하하하.

  2. miller 2010.01.26 0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즐거우셨던듯. 얼굴을 가린 사진조차 올려줄만큼.

    간단한 팝핀 정도는 배워도 좋지 않을까요?
    저도 언젠가는 꼭!! ㅋㅋ

  3. 글리체 2010.01.26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보고 싶은 공연인데 기회가 닿질 않네요^^;;
    홍대쪽에 전용극장도 있던데 그곳에서 보신 건가요?
    메렁하고 계신분이 타조님?

  4. 앤슬리 2010.01.26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등장 인물들이 꽤 많네요.
    제목 보고 발레리나 1명 비보이 1명인줄 알았는데 ㅋㅋㅋ ;;;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는 공연이라니.
    마지막 얼굴 사진도 재밌어요! ㅎㅎ
    :)

  5. 2010.02.08 0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2010.02.09 0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