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작년(2009년) 4월경, 소장하고 있는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들에 대해 포스팅한 적 있었습니다.

그때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이 9개의 CD와 2장의 LP로 바이올린 협주곡중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2010년 12월, 영화 "더 콘서트" 때문에 요새 계속 듣고 있는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1년 8개월전에 비해 음반수는 얼마나 증가했는지 다시 모아보았습니다.

LP는 이전과 숫자가 같은 관계로 생략하고, CD가 5장 증가했습니다.

그중에서 순수하게 연주자가 늘어난 것은 Julia FischerDavid Oistrakh입니다.
오이스트라흐 협연 CD가 박스 세트 DG111에 포함된 것이긴 하지만요.

나머지 3장은 모두 정경화씨 연주 CD로, 그중 2장은 정경화씨의 데카 40주년 박스세트에
포함되어 있고,
나머지 1장은 앙드레 프레빈과의 연주를 다른 커플링으로 제작한 CD입니다.
결국, 정경화씨가 협연한 것은 앙드레 프레빈과 한번, 샤를르 뒤트와와 한번, 이렇게 두번입니다만,
2장만 있어야 할 CD가 어째 5장까지 되어버렸다는~

1. Jascha Heifetz : Tchaikovsky 바이올린 협주곡 + Franck 바이올린 소나타 (1937)
2. Jascha Heifetz : Tchaikovsky 바이올린 협주곡 + Brahms 바이올린 협주곡 (1955,1957)
3. 정경화 (Chung, Kyung Wha) : Tchaikovsky 바이올린 협주곡 + Sibelius 바이올린 협주곡 (1970)
4. 장영주 (Sarah Chang) : Tchaikovsky 바이올린 협주곡 + Brahms 헝가리 춤곡 (1993)
5. Midori : Tchaikovsky 바이올린 협주곡 + Shostakovich 바이올린 협주곡 (1995)
6. Vadim Repin : Tchaikovsky 바이올린 협주곡 + Sibelius 바이올린 협주곡 (1994)
7. Isaac Stern : Mendelssohn 바이올린 협주곡 + Tchaikovsky 바이올린 협주곡 (1959)
8. Zino Francescatti : Mendelssohn 바이올린 협주곡 + Tchaikovsky 바이올린 협주곡 (1961, 1965)
9. 정경화 (Chung, Kyung Wha) : Tchaikovsky 바이올린 협주곡 + Mendelssohn 바이올린 협주곡 (1981)
10. 정경화 (Chung, Kyung Wha) : Tchaikovsky 바이올린 협주곡 + Bruch 바이올린 협주곡 (1970)
11. Jullia Fischer : Tchaikovsky 바이올린 협주곡 + 우울한 세레나데 (2006)
12. David Oistrakh : Tchaikovsky 바이올린 협주곡 (1954년)
13. Anne-Sophie Mutter : Tchaikovsky 바이올린 협주곡 (1988년)
(중복된 정경화 박스세트 2장 및 다른 커플링과 들어있는 70년도 정경화씨 연주 제외)

아래 연주는 하이페츠가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버젼입니다.

Tchaikovsky: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35 - I. Allegro Moderato (1악장)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Tchaikovsky: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35 - II. Canzonetta - Andante (2악장)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Tchaikovsky: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35 - III. Finale: Allegro Vivacissimo (3악장)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ps1. 결국 영화 "더 콘서트"를 한번 더 보고 왔습니다. 중간의 내용이야 한번 본 것이라
      재미적 요소가 약간 덜했지만, 마지막 12분짜리 공연은 다시 봐도 멋지고 훌륭했습니다. ^^
ps2.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된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상세히 잘 적어주신 사이트가 있어 링크합니다.
      (링크)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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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10.12.12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꽂히셨군요.
    진정한 팬심입니다.
    연주자별로 들어보는 맛이 좋을 것 같아요.

  2. BlogIcon misszorro 2010.12.12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맘이 편안해지는 음악이네요
    요몇일 몸살이 나서 누워있었는데
    그때 요거 들었음 더 편안하게 잠들 수 있었을 듯ㅋ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늦게나마 들렀다 갑니다!
    낼 월욜 인사 드리러 올께요~ㅋ

  3. BlogIcon 참치먹는상연 2010.12.12 2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협주곡 굉장히 좋아해요
    제가 가지고 있는건 이작 펄만하고 마이클 래빈 연주CD인데
    특유의 달려라 포스인 하이페츠 연주도 좋네요^^

  4. BlogIcon 보기다 2010.12.13 2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듣다보니 눈꺼풀이~^^;
    아직은 생소한 클래식이지만 타조님께서 추천해주신 음악 많이 듣고 귀를 좀 발달시켜둬야겠습니다.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어지는 건 음악의 세계도 마찬가지인 듯 싶네요.

얼마전 고민을 거듭한 끝에 박스 세트의 모습이 생각보다 잘 나온 듯 하여, 또 다시 질렀습니다.
이런 지름신을 부르는 박스 세트가 제발 그만 나오길 바라면서요... ^^;;;

주초에 받아두고 개봉도 못하고 있다가, 오늘 아침에서야 개봉했습니다. ㅋㅋ
자~ 어떻게 생긴 박스 세트인지 한번 볼까요? 저도 무척 궁금합니다. ㅎㅎ

사진에 대한 설명은 사진 위쪽에...

비닐을 벗겨내기전 모습입니다. 아래쪽에 비닐의 모습이 조금 보이네요.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80sec | F/1.4 | ISO-400


이번 박스 세트는 5000 세트 한정 생산이라고 하며, 세트마다 고유의 번호가 부여된다고 합니다.
초도 생산 300 세트인데, 그래도 초도 생산 세트를 받은 듯 하네요. 269번입니다.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100sec | F/1.4 | ISO-400


박스 세트 구성은 아래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세번째까지는 CD가 들어있는 곳이며, 맨 아래쪽 약간 두꺼워 보이는 것은 80 페이지가 넘는 설명 책자입니다.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60sec | F/1.4 | ISO-400


스크롤 압박을 피하기 위하여, 나머지 안쪽 사진은 요 아래 더보기에서 제공합니다.
더 보실분들은 더보기를 누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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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10.02.02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개봉기까지 쓰셔서
    저에게 지름신이 강림토록 하시나요..

    쿠폰(13,000)+적립금(5,000) 써서 119,100원에 구입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좀 더 싸게 샀죠?!!ㅋㅋㅋ
    구매확인 버튼 누르자마자 자랑질하러 달려옴~ ㅋㅋㅋㅋㅋ

  2. 앤슬리 2010.02.03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결국 지르셨군요. ㅋㅋ
    상품을 보니 완전 알찬 세트인거 같아요. :)

  3. BlogIcon Cpt Neocdz 2010.04.17 1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포스팅을 보고 음반을 샀더랬습니다.

    출장 전에 주문해놓고 가서 장기출장 다녀왔는데...
    오늘 열어보니 저 은빛 스티커가 5000번이더군요.

    이건 또 무슨 조화인지...
    마지막 사용자가 됐네요. ^^;

    생각나서 들렸습니다. ^^;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씨의 데카 데뷔 40주년 기념 박스 세트가 1월 22일(어제네요) 발매되었다고 합니다. "40 Legendary Years"라는 앨범 제목을 달았다구요...

40 Legendary Years [정경화 데카 데뷔 40주년 기념 박스세트] [19cd+1dvd]

19장의 CD와 한장의 DVD로 구성되어 있는데, 5000세트(초도 300세트) 한정으로 발매되고, 박스 하나 하나에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소장가치를 높였다고 합니다. 일찍 주문하시는 분은 앞자리 번호를 받으시려나요?

박스 세트가 기존의 DG111 주년이나 블루노트 컬렉터스 에디션 박스 세트와는 다른 모양입니다. 백건우씨의 베토벤 피아노 박스 세트와 비슷한 형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생겼는지 좀 뒤져보았더니, LP 음반의 크기에 앞쪽에는 해설서가 붙어있으며, 속에는 한면에 CD가 4장씩 꽂혀있습니다. 솔직히, 제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 그냥 언뜻 보기에는 LP 음반 크기 정도고 멋있어 보이지만, 보관하기 용이하지 않고, 또 CD를 하나씩 꺼내거나 다시 넣을때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저한테는 그냥 장당 하나씩 케이스가 있는게 제일 좋더군요. ^^; 그리고, 19장의 앨범 표지가 그대로 속지쪽에 제공이 되는 모양입니다.

정경화씨 40주년 기념 박스 세트 사진이 아래와 같다네요. 각각의 CD가 LP 미니어쳐 종이 케이스를 가지고 있는가 봅니다. 음.. 이런 식이면 불안하네요.. (지름신이 갑자기 들이닥칠까봐.. 으~~)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아 보이는 박스 세트임에도 구매 욕구가 완전히 잠재워지지 않는 이 세트는 K 문고 온라인에서 137,100원 합니다. 기존 DG111 주년이나 블루노트 박스 세트에 비해 장당 가격이 다소 높아서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데, 교보문고에서는 이에 발맞춰 할인 쿠폰을 마구 뿌려줍니다. -.- 6000원 할인쿠폰과 10% 할인쿠폰 두종류가 제공이 되는데, 가격대를 보면 당연히 10% 할인 쿠폰이 좋아보입니다.


10% 할인을 받으니, 13,710원이 할인되어 123,390원으로 가격이 화악~ 내려갔습니다. 와우!!!
아래는 실제 구매한 것이 아니라, 장바구니에 넣고 쿠폰 사용 가능 여부만 확인해본 것입니다. ㅋ


정경화씨의 앨범은 2장밖에 가지고 있지 않으며. 또한 그녀의 음반을 전부 구하는 것이 쉽지 않아 구매를 하려다가도, 박스 세트 스타일과 가격때문에 망설여지는게 사실입니다. 차라리 DG111주년 박스 세트처럼 만들고 가격을 조금 더 내렸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만... 이런 스타일의 박스 세트를 좋아하는 분들도 많으시겠죠.  ^^;; (이번 경우는 아마도 지름신이 올 확률이 절반이 안될 듯 합니다 ㅎㅎ)

19장의 앨범 자켓과 뒷편 표지는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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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10.01.23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에 비틀즈 기획판 할부가 이제 막 끝났는데
    또 할부를 질러야 할지..
    고민스..
    이누무 할부인생.
    그래도 참 좋긴 했어요.
    예전에 LP로 두장인가 갖고 있었는데
    처음으로 바이올린에 매료당하게 해준 장본인이신지라
    박스세트 앞에서 고민되는군요.

  2. 앤슬리 2010.01.26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앨범이 굉장히 많네요.
    오빠 덕분에 저도 한장 있다는. ㅎㅎ
    고민하시지만 또다시 곧 지르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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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바이올린 협주곡이라고 하면, 베토벤/브람스/멘델스존/차이코프스키 를 꼽는다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바이올린 협주곡을 좋아했는데, 음악 취향이 변하는지 초기에 좋아했던 것이랑 많이 달라졌습니다. 클래식을 좀 들어보겠다고 찾아서 듣던 90년대 초반... 그때는 베토벤과 브람스 같은 힘있고 웅장한 스타일을 선호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이 훨씬 좋았습니다.

하지만, 2000년을 넘어서면서 차이코프스키와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이 더 좋아졌습니다. 멘델스존의 감미로움과 차이코프스키의 화려함이 훨씬 더 좋게 느껴졌을까요?? 처음에 웅장해서 좋다던 베토벤과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너무 밋밋한 느낌이라 들어본지도 몇년 된 듯 합니다. (아~ 물론, 이런 느낌은 바이올린 협주곡에 한해서입니다. ㅎㅎ)

사실, 멘델스존은 바이올린 협주곡 말고는 좋아하는 음악이 별로 없습니다. 유독 바이올린 협주곡만 좋아한다는~ 차이코프스키는 바이올린 협주곡 외에도 피아노 협주곡 1번, 교향곡 "비창"을 무척 좋아합니다. 이러한 차이코프스키 3종 세트만으로도 한달 정도는 다른 음악에 눈 돌리지 않고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는~ (한달 이상은 글쎄요.. ㅎㅎㅎ)

가지고 있는 CD와 LP를 4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심으로 정리해보면...

첫번째 사진은 CD를 정리한 것인데, 맨 윗줄은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다른 바이올린 협주곡 (멘델스존 제외)이 수록된 CD들...
두번째 줄은 차이코프스키와 멘델스존이 함께 수록된 CD들~
세번째 줄은 멘델스존, 마지막줄은 베토벤과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LP를 정리한 것인데, CD와는 다르게 멘델스존이 더 많군요. ^^

굳이 작곡가 별로 따지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차이코프스키 : 9 CDs, 2 LPs
멘델스존 : 5 CDs, 3 LPs
브람스 : 3 CDs, 1 LP
베토벤 : 2 CDs, 1 LP
브루흐 : 2 LPs
시벨리우스 : 3 C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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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미로속의루나입니다 2009.04.05 0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바이올린 곡은 잘 아는데, 클래식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네요.
    그래도 하이페츠가 연주한 바하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은 참 좋아라 한답니다.
    일 년 전 쯤에는 브람스의 헝가리무곡 No.1과 No.4에 무척이나 빠져 있기도 했구요.
    클래식은 들을 수록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클래식에 대해서 더 알아갈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어요.

    혹시 클래식에 관한 좋은 책이 있다면 추천해 주세요. ㅎㅎㅎ
    읽고 포스트도 올릴게요. ^^

  2. BlogIcon Typist J 2009.04.05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부럽습니다.
    저는 늘 생각은 클래식 공부 좀 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님 글 보고 자극받고 갑니다^^*

  3. miller 2009.04.05 1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이올린협주곡 좋아하는지 몰랐어요.
    저도 차이코프스키와 멘델스존 좋아함.
    베토벤 보다 이 두 사람 작품이 더 맘에 든다는 의견에도 공감하고요.

  4. BlogIcon ENTClic@music 2009.04.05 2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네요..전 클래식에 대해선 완전 무식이라..ㅠㅠ
    언젠가 클래식 좀 배워보려고 박스 세트 구입도 해보고 했는데 역시 저에게는 무리..그냥 딴따라 음악만 듣기로 했다는..-.-;;

  5. BlogIcon sisters 2009.04.05 2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베토벤 곡들을 유난히 좋아합니다..^^운명 교향곡을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