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바이올린 협주곡이라고 하면, 베토벤/브람스/멘델스존/차이코프스키 를 꼽는다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바이올린 협주곡을 좋아했는데, 음악 취향이 변하는지 초기에 좋아했던 것이랑 많이 달라졌습니다. 클래식을 좀 들어보겠다고 찾아서 듣던 90년대 초반... 그때는 베토벤과 브람스 같은 힘있고 웅장한 스타일을 선호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이 훨씬 좋았습니다.
하지만, 2000년을 넘어서면서 차이코프스키와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이 더 좋아졌습니다. 멘델스존의 감미로움과 차이코프스키의 화려함이 훨씬 더 좋게 느껴졌을까요?? 처음에 웅장해서 좋다던 베토벤과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너무 밋밋한 느낌이라 들어본지도 몇년 된 듯 합니다. (아~ 물론, 이런 느낌은 바이올린 협주곡에 한해서입니다. ㅎㅎ)
사실, 멘델스존은 바이올린 협주곡 말고는 좋아하는 음악이 별로 없습니다. 유독 바이올린 협주곡만 좋아한다는~ 차이코프스키는 바이올린 협주곡 외에도 피아노 협주곡 1번, 교향곡 "비창"을 무척 좋아합니다. 이러한 차이코프스키 3종 세트만으로도 한달 정도는 다른 음악에 눈 돌리지 않고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는~ (한달 이상은 글쎄요.. ㅎㅎㅎ)
가지고 있는 CD와 LP를 4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심으로 정리해보면...
첫번째 사진은 CD를 정리한 것인데, 맨 윗줄은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다른 바이올린 협주곡 (멘델스존 제외)이 수록된 CD들...
두번째 줄은 차이코프스키와 멘델스존이 함께 수록된 CD들~
세번째 줄은 멘델스존, 마지막줄은 베토벤과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LP를 정리한 것인데, CD와는 다르게 멘델스존이 더 많군요. ^^
굳이 작곡가 별로 따지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차이코프스키 : 9 CDs, 2 LPs
멘델스존 : 5 CDs, 3 LPs
브람스 : 3 CDs, 1 LP
베토벤 : 2 CDs, 1 LP
브루흐 : 2 LPs
시벨리우스 : 3 C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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