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hinese (Simplified) English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Spanish
반응형

하현8

달사진 - 하현 1일전 (2013년 6월 29일 새벽, 반달) 지난 일요일(2013년 6월23일), 올해들어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운 보름달이라고 해서 들썩거렸는데, 전 하늘의 구름탓과 게으른 탓 등이 겹쳐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ㅎㅎ 그 영향인지는 몰라도, 어제 늦은 밤 무렵, 반달의 모습도 상당히 커 보였습니다. 요즘 달이 느즈막히 뜨는지라(밤 11시 넘어서) 자정 무렵이 되어야 동쪽 하늘에서 보인답니다. 그때 사진을 찍고 싶은 맘이 굴뚝 같았지만, 역시나 구름이 지나가면서 검은 그림자를 만들더라는.. 그래서, 새벽녁 상당히 올라온 상태에서야 찍었습니다. 이때는 달이 그냥 보통때보다 아주 조금 커보이는 정도? ㅎㅎ 보름달에서 반달로 가는 하현달이고, 이번 일요일 오후가 정확한 하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거의 완전한 반달이 되기 1.5일전이라고 보시면 맞을 듯.. 2013. 6. 29.
달사진 - 하현달(반달) (2012년 10월 9일 새벽) 2012년 10월의 하현은 10월 8일 16시 33분이었습니다. 그때는 달이 뜨지 않는 시각이기에 정확한 하현달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달이 23시 44분이 떴다고 하네요. ^^; 그래서 하현으로부터 거의 13시간이 지난 10월 9일 새벽 5시40분경에야 하현달을 관찰하였습니다. 13시간이나 지나서 벌써 완전한 반달의 모습에서 작아진 것이 눈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하현달은 영어로 old moon 또는 waning moon이라고 하며, '작아지는(이지러지는) 달'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상현달은 waxing moon 또는 young moon이라고 하며, '차가는 달'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하현달, 상현달이 반달이어야 하는데, 광의의 뜻으로는 상현달은 초승달에서 보름달로 가는 사이의 달, 하현달은.. 2012. 10. 9.
하현 이틀전 (2012년 9월 7일 새벽) 오늘(2012년 9월 7일) 새벽에 찍은 달 사진입니다. 하현이 9월 8일 한밤중인 22시 15분인데, 정작 그날 달이 뜨는 시각은 23시 14분이랍니다. ㅎ 그리고, 이번 주말에는 비가 온다는 소식도 있어, 이래 저래 또 하현을 구경하지 못할 가능성이 많네요. 그래서, 하현과 가까운 약 이틀전 달의 모습을 촬영하였습니다. 어제밤, 오늘 새벽은 구름이 별로 없어 달이나 별을 보기에 좋았습니다. 아파트 단지내 벤치에 앉아 편안히 찍을 수 있었다는... 언제나 그렇듯이 셔텨 속도의 차이에 따라 3가지 버젼입니다. 그리고, 근처에 있던 나뭇가지와 연계하여 찍어보았는데, 달에 촛점을 맞추다보니 나뭇가지가 촛점이 흐려서 잘 보이지가 않네요 ^^; 다음번엔 조리개를 최대한 조여서 찍어봐야겠습니다. 2012. 9. 7.
달사진 - 하현(반달, 구름에 가려 희미함, 실패작) (2012년 8월 10일 새벽) 오늘, 8월 10일 새벽 3시 55분이 정확히 반달이 되는 하현이었습니다. 그간 11일동안 연속으로 달을 찍어오다가 드디어 어제 제동이 걸렸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구름이 끼기 시작하더니만, 새벽에도 한반도 상공에 구름이 뒤덮힌 상태였습니다. 오늘 오전엔 비까지 왔지요. 하현을 촬영한 적이 한번도 없어서 이번에 꼭 찍으려 헀지만, 날씨가 도와주지 않네요. 새벽 3시 40분, 알람소리에 맞춰 일어나자마자 베란다로 나가 하늘을 올려다보았습니다. 하늘에 별이 하나도 안보이는게 구름이 가득 낀 모습이더구요. 좌절감에 핸드폰으로 날씨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위성사진을 보니, 한반도 전체에 구름이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괜히 핸드폰으로 이것 저것 다른거 보다가 베란다에 또 나가 하늘을 보다가, 시간이 어느새 한시간이 .. 2012. 8. 10.
달사진 - 하현 1일전 (2012년 8월 9일 새벽) 8월 9일 새벽 2시경 촬영된 달의 모습입니다. 달이 동쪽에서 떠오른지 4시간도 되지 않은 상태라 아직 머리 위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현 하루전이라 거의 반달과 가까운 모습이지만, 달이 많이 누워있는 상태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달이 시계방향으로 회전을 하여 반달 부분이 1시 방향을 가리키게 됩니다. 똑바로 서있는 반달을 보려면 새벽 4시경이면? (그때 또 찍기 어렵네요. ^^;) 보름달에서 반달에 근접하니 삼각대 없이 촬영하기가 무척 힘이 듭니다. 이젠 삼각대가 필요한 시기인 듯 하네요. 어제 저녁 무렵 하늘에 구름이 잔뜩 껴 있어서 오늘 새벽에 달을 못보나 했는데, 다행히도 구름이 많이 걷히어 달을 연속으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진은 2012년 7월 29일 밤(보름 4일전)부터 2012.. 2012. 8. 9.
달사진 - 하현 2일전 (2012년 8월 8일 새벽) 이제는 새벽이 되어야 달을 보기가 수월해지고 있습니다. 축구 브라질전때문에 새벽에 일어나는 것도 괜찮네요 ^^; 8월 8일 새벽 4시 반경 촬영한 것입니다. 하현까지 거의 이틀이 남아있어서인지 달이 제법 반달 모양에 가까와졌습니다.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소식이 들리던데, 하현이 있는 금요일 새벽까지는 하늘이 괜찮기를 기원해봅니다. ^^ 사진은 2012년 7월 29일 밤(보름 4일전)부터 2012년 8월 8일 새벽(하현 2일전)까지, 열흘동안 연속으로 촬영된 달의 모습입니다. (왼쪽 위에서 오른쪽으로 이동) 날짜가 하루 더 많은 것은 촬영 시간이 밤에서 새벽으로 이동하느라.. ^^; 2012. 8. 8.
반달(하현) 하루반 전날 모습 오늘 새벽, 반달에 가까운 모습이라 찍어보았습니다. 실제로 이번달에 정확한 하현의 일시는 6월 11일(월) 19시 41분입니다. 요즘 해가 길어져서(일몰 시간이 거의 19시 50분을 넘음) 달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테지만, 저녁 8시 반 정도만 되어도 반달을 제대로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정확한 하현이 되기까지 약 1.8일 정도 남은 상황이라 반달에서 오른쪽이 조금 더 많이 보입니다. 월요일 저녁에는 정확한 반달 모양이 되겠지요. 노출 시간에 따라 밝기 차이도 있지만, 반달면쪽에 보이는 크레이터가 어두운 노출에서는 안보이고, 밝은 노출에서는 보입니다. 아래로 내려가면서 노출이 점점 많아지니깐 안보이던 크레이터가 조금씩 더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원래부터 보이던 크레이터가 진하게 보인다는게 아니라.. 2012. 6. 10.
거의 보름달~ (보름 이틀전 달사진, 음력 13일) 사진은 지난 토요일 자정 너머, 일요일 새벽 1시가 다 되어갈 무렵 찍은 달사진입니다. 완전한 보름달이 아니라서 그런지 왼쪽면에 크레이터가 보이네요. 음력 보름이라서 겨우 이틀전인데도, 보름달이 완전 둥그스름하지 않은게 티가 확 납니다. ㅎㅎ 지난번 찍었던 보름달 사진과 비교하면, 거의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달의 꼭지 위치도 같고, 방아찧는 토끼의 모습도 거의 똑같습니다. 단지, 왼쪽의 구가 조금 덜 보인다는 것만... (사진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입니다~~~) 반달을 찍고 싶었지만, 하늘에 구름도 끼고 이래 저래 찍지를 못했네요. 조만간 하현달이 보일때 다시 한번 밤하늘을 올려다봐야겠습니다~ 보름달이 된 이후로는 달의 오른쪽면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반달때 다시 한번 달 사진 올리도록 하겠.. 2012. 6.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