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해외 직구를 노리고 계실텐데, 미국에서 직구시 관부가세에 대해 간단히 알아봅니다.

 

 

해외에서 직구를 하게 되면, '목록통관'과 '일반통관'으로 물품을 구분합니다.

 

'목록통관'은 주민번호 또는 개인통관번호 없이 송수하인의 정보가 기재된 송장만으로 통관되는 품목입니다. 많은 맘들이 구매하는 의류, 신발, 장난감, CD(음반)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목록통관'의 경우, 물건 가격 + 미국내 세금 + 미국내 배송비를 합쳐서 200불까지 면세입니다. 배대지를 이용하게 되면, 미국내에서 배송비 발생할 수 있으니, 그 비용을 제외한 물건 가격을 산정해야 합니다.

 

'일반통관'은 주로 비타민류와 같은 건강보조식품, 식품, 과자, 기능성 화장품 등이 해당됩니다. 이 경우에는 물건 가격 + 미국내 세금 + 미국내 배송비 + 한국으로 오는 배송비를 합쳐서 15만원까지 무관세입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일반통관'은 150불이 아니라 15만원입니다. 즉, 환율에 따라 달러 가격이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그래서, '일반통관'에 해당하는 품목 구입시에는 배송비를 잘 따져보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특히, 꿀 같은 경우는 세금이 233%라서 핵폰탄급 세금이 부가됩니다. 15만원 넘게 되면 물건값의 두배 이상을 세금으로 내야 하니, 완전 조심하셔야 합니다.

 

'목록통관' 제품과 '일반통관' 제품은 분리하여 배송해야 합니다. 둘이 섞여 있으면, 그냥 모두 '일반통관' 처리가 되어버립니다.

 

'일반통관'의 경우 환율에 따라 15만원을 살짝 넘기도 합니다. 이때 무조건 관부가세를 납부하지 마시고, 일단 관세사 (보통 배송조회시 관세사 전화번호 나와있습니다)에 전화해서 배송비 관련해서 문의 한번 드리는게 좋습니다. 관세사에서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배송비를 처리할때, 실제 배송비가 아니라 무게에 따른 기준 배송비를 적용하기 때문에, 실제 배송비가 조금 더 저렴했다면, 관세사에서 그걸로 적용시켜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경우는 15만원이 살짝 넘는 경우에 해당되겠지요. ^^

 

 

해외 직구로 가정 경제 살리면서, 관부가세에 대해서는 잘 따져보고 구입해야 합니다~~

배송비만 생각하다고 관부가세로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ㅋ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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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15.11.23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뜨아~ 233%!!!

    웬만하면 고관세 제품은 걍 국산으로 드심이 어떨지..
    아무튼 유용한 정보 감사~

  2.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6.02.17 1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5년 12월1일부터 일반통관도 150불로 상향 조정되었다고합니다. 목록통관과 동일한 조건으로.. 미국내 배송비만 포함. 미국에서 우리나라로 오는 항공요금 제외. 즉, 배대지 거치지않고 바로 집으로 날라오는 경우는 물건값이 150불 이하면 면세입니다.

  3.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6.02.17 1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한달 차이로 엄청난 관세를 내었네요.. ㅡ.ㅡ

  4. BlogIcon 유영진 2016.07.11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관세 회수제한이 있나요 아니면 15만원 이하는 무제한인가요?

 

아마존에서 가끔 음악 CD를 구매합니다.

하지만, 점점 우송료가 비싸져서 이용을 꺼리게 되었는데,

작년(2014년) 연말 블랙 프라이데이때문에 해외 직구 얘기가 많이 나와서,

관심을 가지고 저도 한번 이용해보았습니다.

솔직히 요즘 제 머리로는 상당히 어려웠지만, 어찌 어찌 따라해보았다는.. ^^;

맘(mom)들은 이걸 잘 활용해서 아이들의 옷 등을 싸게 해외 직구 하시더라는.

 

해외 직구시에는 배대지(배송대행지)를 이용해서 구매하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배대지 사이트에 가입하면 나에게 주어지는 미국 주소가 하나 생깁니다.

아마존에서 음악 CD를 구매하고 결제를 할때,

이 미국 주소로 보내달라고 하는 겁니다.

그런 다음, 배대지 사이트에 가서 배송신청을 합니다.

주문번호, 아이템, 가격, 트래킹 넘버 등을 입력합니다.

물론, 트래킹 넘버는 택배의 배송 추적을 위한 것이니,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하루나 이틀 정도 뒤에 아마존에 들어가서 트래킹 넘버를 받으면,

배대지 사이트에 정보 업데이트를 해주면 됩니다.

아마존의 경우 여러장의 CD를 한번에 구매하더라도 CD는 따로 따로 배송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는 트래킹 넘버가 여러개 생기니깐 아이템에 맞춰 각자 넣어준다는.

 

그러면 내가 지정받은 미국 주소로 CD들이 하나둘씩 도착하고 도착 현황을 알려줍니다.

다 도착하였으면, 하루나 이틀뒤에 배송비 결제하라는 문자(메일)가 옵니다.

이 배송비는 미국의 배대지 주소에서 우리나라로 오는 배송비입니다.

이걸 결제하고 나면, 배대지에서 우리나라로 물건을 보내줍니다.

 

아마존 -> 미국 배대지 주소로 배송 (이때 배송비 발생)

미국 배대지 주소 -> 우리나라 집주소로 배송 (이때 배송비 발생)

 

배송비는 두번 들긴 하지만, 아마존에서 바로 받을때보다 저렴하게 됩니다.

아마존에서 여러장 CD를 구입하거나, 아마존에 입점한 seller에게 구입하면,

결국 배송비가 거기서도 두번, 세번 내게 되는 셈인지라...

 

제 기억으로, 아마존에서 CD 1장만 구입해도 우리나라까지 배송비는 16불 정도 합니다.

두장이면 20불, 이런 식.

거기에 아마존 Seller에게 구입하면 1장에 16불씩 별도 계산,

아마존 Seller는 두장 구입해도 배송비 할인 없습니다.

그냥 곱하기 2가 되어 배송비는 30불이 훌쩍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다수의 CD를 아마존에서 구입할때는 배대지 사이트를 이용하면 배송비 절감에 유리합니다.

 

아, 아마존에서 미국 배대지 주소로 배송할때 한가지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가끔 무료 배송을 해주는데, 이때 USPS로 배송하는 경우는 배달 확인 개념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건 분실도 종종 일어난다고 하네요. USPS라도 유료 배송이면 배달 확인을 한다고 합니다.

저도 이번에 CD 한장이 배송이 되었다고 하는데, 입고 처리가 안되어 한달을 기다리다가

결국 해당 CD는 버리고 (가격이 2.5불 밖에 안해서) 나머지 CD들만 받았습니다.

여러장의 CD를 한번에 구매했으면 한번에 배송이 되어야 한다고 하네요.

나눔 배송은 불법이라고 하여... (나중에 CD가 발견되거나 늦게 와도 추가 배송은 안된다고..)

대신, 여러번의 구매를 한번에 묶음 배송은 또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한번 구매에 150불에서 200불이 구매 상한선이기 때문에 잘 지켜야 하지만요..

 

해외 직구가 배송료가 저렴한 대신, 단점은 있습니다.

CD가 다 모아질때까지 기다려야 하니깐, 조금 늦게 받는다는 것.

그리고, 블랙 프라이데이같이 해외 직구가 폭증할때는 배송 처리가 한달 이상 늦어지기도 합니다. ㅋㅋ

뭐 급하지 않으면 한달 정도야... ^^;

 

 

 

아래는 작년 12월에 아마존에서 구매한 CD들입니다.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30sec | F/2.8 | ISO-400

 

 

아래는 제가 이용하기 시작한 배대지 사이트인 아이포터입니다.

 

 

아래는 아마존에서 CD 구매한 것을 배송신청한 내역입니다.

각 CD별로 저렇게 작성해서 입력하면, 배송 현황을 보여줍니다.

현지 배송료가 7.98불이 들었네요.

 

 

이것은 배대지 사이트에서 우리나라로 오는 배송 현황입니다.

배송비가 12.8불이 나왔습니다. 저때 이벤트를 하여 배송료 면제를 받았다는.. ^^;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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