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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보면서 노트북을 사용하여 인터넷 검색 등 작업을 할 수 있게, 유무선 공유기를 하나 달았습니다.
그동안 설치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번에 마루에서 TV를 보면서 작업할 일이 좀 생겨서 과감히~
노트북을 무선으로 사용하니, 마루에서 TV와 함께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좋군요. ^^
유무선 공유기의 종류는 다양했지만, 인기 제품은 대략 3개 회사로 압축되었습니다.
Anygate, ipTIME, 디링크..
물론, 삼성이나 LG에서도 제품은 나왔지만, 이들 3개 전문 업체에 인기면에서 뒤지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802.11b/g만 고르면서 생각보다 저렴하다고 생각했으나, 속도가 더 빠른 802.11n을 지원하는 제품의 가격을 알게 되면서 제법 가격이 세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
속도는 802.11g가 40-50Mbps 정도인데 반해 802.11n은 150-300Mbps까지 지원하더군요.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초고속 인터넷은 VDSL로 다운로드시 기껏해야 10Mbps라 802.11n이 소용없지만, 광랜 같이 각 회사에서 서비스하는 50-100Mbps급에서는 필요한 사양이었습니다.
앞으로 몇년동안 계속 ADSL이나 VDSL만 사용할거라면 굳이 802.11n을 지원할 필요는 없답니다.
하지만, 저는 초고속 인터넷을 광랜급으로 변경할 계획이라 아무래도 802.11n이 끌리는 상황~
위에서 말한 3가지 회사 제품으로 후보군 선정!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3가지더군요.
표에서 알 수 있듯이, 가격대로는 ipTIME의 N504가 가장 비쌉니다. 하지만, 요즘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베스트 셀러이더군요. 가격이 비싸지만, 무선 도달 거리 및 성능이 좋아서인 듯 합니다.
디링크의 DIR 615도 300Mbps 지원되면서 가격이 5만원대 중반이라 상당히 끌렸습니다.
Anygate의 RG-5100A는 시기상으로 가장 나중에 출시되었지만, 속도가 150Mbps까지만 지원되더군요.
그냥 가격과 사양(성능 제외)으로만 봤을때는 디링크 DIR 615가 제일 좋았습니다.
하지만, 802.11n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하려는 노트북이나 PC도 802.11n이 지원되어야 합니다.
요즘 나오는 최신 컴퓨터는 802.11n이 지원되는 무선랜카드가 탑재되어있을 수 있으나, 2-3년전에 구입한 제 노트북은 별도로 802.11n 무선랜카드를 구입해야 합니다. 설치 및 이용 편의를 위해 USB 타입을 선호! 하지만, 이 가격 또한 만만하지 않습니다.
제품을 구입할때면 언제나 고민하는 가격과 성능! 돈이 충분하다면 높은 가격을 주고서도 좋은 성능을 고르겠지만, 아무래도.. 가격 대비 성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더라는.. ^^;
300Mbps가 지원되는 제품중 가격이 저렴한 DIR 615가 끌리기도 했으나, USB 무선랜카드 가격을 함께 고려하니, 가격이 조금 더 올라가더군요.
Anygate 와의 가격차이는 2만원 정도 나는데, 이게 8만원대와 10만원대는 느낌이 다르더군요. 그러다보니, 8만원대에서 구입가능한 Anygate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300Mbps의 속도가 탐은 났지만, 어차피 지금 사용중인 VDSL 속도가 느리고, 앞으로 변경할 광랜급도 현재로서는 100Mbps가 최대 속도라 (실 속도는 이보다 훨씬 느리겠지만) 150Mbps급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ipTIME의 제품은 도달거리 및 연결 속도가 좋다고 하더군요. 집이 제법 넓은 곳이거나 벽을 몇개 건너야 하는 곳에서는 아무래도 ipTIME이 선호되는 모양입니다. 다행히도 저는 마루와 방~ 벽 하나만 통과하면 되기 때문에, 연결성에는 큰 문제가 없어, 지금도 대략적으로 연결속도 135-150Mbp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보안 기능도 좋기 때문에 나름 아는 지식을 사용하여 WPS, AES를 이용한 보안 설정도 해놓았습니다. 아파트에서는 이곳 저곳에서 무선 신호가 날라다니기 때문에 보안 설정을 해놓지 않으면, 누군가 무단으로 접속할 수도 있고, 그러다보면 내 정보가 빠져나갈수도 있기 때문에 보안 설정은 필수랍니다. (근데, 아무래도 보안 설정을 해서 그런지 인터넷 속도감은 조금 떨어집니다.)
실제 사용하기 전에는 효용에 대해 의문이 들었지만, 오늘 TV를 보면서 노트북 작업을 같이 하다보니,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그동안 설치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번에 마루에서 TV를 보면서 작업할 일이 좀 생겨서 과감히~
노트북을 무선으로 사용하니, 마루에서 TV와 함께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좋군요. ^^
유무선 공유기의 종류는 다양했지만, 인기 제품은 대략 3개 회사로 압축되었습니다.
Anygate, ipTIME, 디링크..
물론, 삼성이나 LG에서도 제품은 나왔지만, 이들 3개 전문 업체에 인기면에서 뒤지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802.11b/g만 고르면서 생각보다 저렴하다고 생각했으나, 속도가 더 빠른 802.11n을 지원하는 제품의 가격을 알게 되면서 제법 가격이 세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
속도는 802.11g가 40-50Mbps 정도인데 반해 802.11n은 150-300Mbps까지 지원하더군요.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초고속 인터넷은 VDSL로 다운로드시 기껏해야 10Mbps라 802.11n이 소용없지만, 광랜 같이 각 회사에서 서비스하는 50-100Mbps급에서는 필요한 사양이었습니다.
앞으로 몇년동안 계속 ADSL이나 VDSL만 사용할거라면 굳이 802.11n을 지원할 필요는 없답니다.
하지만, 저는 초고속 인터넷을 광랜급으로 변경할 계획이라 아무래도 802.11n이 끌리는 상황~
위에서 말한 3가지 회사 제품으로 후보군 선정!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3가지더군요.
제품명 | 가격 | 802.11n 속도 | 802.11n 지원 USB 랜카드 가격 |
ipTIME N504 | 7만원대 중반 | 300Mbps | 4만원 초중반 |
디링크 DIR 615 | 5만원대 중반 | 300Mbps | 4만원 중반 |
Anygate RG-5100A | 5만원대 중반 | 150Mbps | 2만원 후반 |
표에서 알 수 있듯이, 가격대로는 ipTIME의 N504가 가장 비쌉니다. 하지만, 요즘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베스트 셀러이더군요. 가격이 비싸지만, 무선 도달 거리 및 성능이 좋아서인 듯 합니다.
디링크의 DIR 615도 300Mbps 지원되면서 가격이 5만원대 중반이라 상당히 끌렸습니다.
Anygate의 RG-5100A는 시기상으로 가장 나중에 출시되었지만, 속도가 150Mbps까지만 지원되더군요.
그냥 가격과 사양(성능 제외)으로만 봤을때는 디링크 DIR 615가 제일 좋았습니다.
하지만, 802.11n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하려는 노트북이나 PC도 802.11n이 지원되어야 합니다.
요즘 나오는 최신 컴퓨터는 802.11n이 지원되는 무선랜카드가 탑재되어있을 수 있으나, 2-3년전에 구입한 제 노트북은 별도로 802.11n 무선랜카드를 구입해야 합니다. 설치 및 이용 편의를 위해 USB 타입을 선호! 하지만, 이 가격 또한 만만하지 않습니다.
제품을 구입할때면 언제나 고민하는 가격과 성능! 돈이 충분하다면 높은 가격을 주고서도 좋은 성능을 고르겠지만, 아무래도.. 가격 대비 성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더라는.. ^^;
300Mbps가 지원되는 제품중 가격이 저렴한 DIR 615가 끌리기도 했으나, USB 무선랜카드 가격을 함께 고려하니, 가격이 조금 더 올라가더군요.
Anygate 와의 가격차이는 2만원 정도 나는데, 이게 8만원대와 10만원대는 느낌이 다르더군요. 그러다보니, 8만원대에서 구입가능한 Anygate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300Mbps의 속도가 탐은 났지만, 어차피 지금 사용중인 VDSL 속도가 느리고, 앞으로 변경할 광랜급도 현재로서는 100Mbps가 최대 속도라 (실 속도는 이보다 훨씬 느리겠지만) 150Mbps급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ipTIME의 제품은 도달거리 및 연결 속도가 좋다고 하더군요. 집이 제법 넓은 곳이거나 벽을 몇개 건너야 하는 곳에서는 아무래도 ipTIME이 선호되는 모양입니다. 다행히도 저는 마루와 방~ 벽 하나만 통과하면 되기 때문에, 연결성에는 큰 문제가 없어, 지금도 대략적으로 연결속도 135-150Mbp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보안 기능도 좋기 때문에 나름 아는 지식을 사용하여 WPS, AES를 이용한 보안 설정도 해놓았습니다. 아파트에서는 이곳 저곳에서 무선 신호가 날라다니기 때문에 보안 설정을 해놓지 않으면, 누군가 무단으로 접속할 수도 있고, 그러다보면 내 정보가 빠져나갈수도 있기 때문에 보안 설정은 필수랍니다. (근데, 아무래도 보안 설정을 해서 그런지 인터넷 속도감은 조금 떨어집니다.)
실제 사용하기 전에는 효용에 대해 의문이 들었지만, 오늘 TV를 보면서 노트북 작업을 같이 하다보니,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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