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렌지가든 (중문 근처, 해물탕 맛집)

제주도 중문 근처의 해물탕 괜찮은 맛집 하나 소개해드립니다. ㅎㅎ

오렌지가든
서귀포시 대포동 710-2
064-738-3075

'스프링힐'이라는 리조트와 함께 있는 음식점입니다.
리조트와 함께 있어서인지, 이곳의 장점은 음식맛도 맛이거니와 제법 괜찮은 산책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 우선, 음식점에 왔으니 음식 소개부터 간단히 하고~~ ㅎㅎ

'스프링힐'과 '오렌지가든'의 간판들입니다.

오렌지가든에서는 제주도에서 유명하다는 메뉴들이 있습니다.
흑돼지, 해물탕, 조림/구이, 성게국 등~

스프링힐 리조트와 함께 있어서인지 주차하기도 괜찮았습니다.
아마도 극성수기가 아니라 리조트가 좀 비어있어서겠지요? ㅎㅎ

오렌지가든 건물의 모습입니다.

들어가면 친절하게 맞이해주십니다.
이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모두 친절하신 듯...
사장님도 친절하신 듯 하고~

타조네 가족이 시킨 해물탕입니다.
해물탕 맛있는 집은 몇군데 가보았는데, 이곳의 해물탕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바로 옆 테이블에서도 해물탕을 드시고 있더라는~

 

해물탕 먹는데 정신을 쏟다보니, 음식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습니다. ㅎㅎ
키위 소스가 뿌려진 샐러드입니다.

이건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단호박 튀김입니다. ㅎㅎ

후식으로 수박도 살짝 주십니다.

거기에 허브차까지~~

맛난 해물탕과 기타 등등을 다 먹고 나니,
정원에서 산책하다 가시라고 알려주시네요.

이곳은 나무도 울창하고 산책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제주도답게 커다란 야자나무도 많습니다.

이건 귤이라고 하네요.
처음엔 이렇게 초록색이었다가 나중에 귤이 되는가 봅니다.

이건 귤보다 약간 더 크네요. ㅎㅎ
혹시 한라봉?? 얘들이 답을 제대로 안말해주네요.
전 xxx 입니다~라고 또박 또박 답을 해줬으면 좋으련만.. ㅋㅋ

산책하는 기분이 정말 야호~ 입니다.

물론, 약간 더웠던 날씨에 타남매는 산책을 그닥 즐거워하지 않습니다.
앞에서 툴툴대며 가던 타순양을 불러 순간적으로 사진도 찍었습니다. ㅋㅋ

요 열매는 오미자라고 하네요..
잘 익은 오미자 나무도 몇그루 보입니다.

좀 걸어가다보면 자그마한 폭포도 나옵니다.

저 멀리 바다도 보이네요.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희미하지만요. ㅎㅎ

사이에 있는 푸르름을 보기 위해 노출을 제대로 맞추었습니다.

폭포 옆에는 이렇게 바베큐장도 있습니다.
아마도 스프링힐에 머무는 손님들을 위한 곳인가 봅니다.

돌아오는 길에 본 연못과 분수입니다.

너무 더울때가 아니라 날씨가 좋을때면 식사하고, 가볍게 산책하고 가기에 딱 좋은 곳인듯 합니다.
물론, 날씨 좋을때면 제주도 어느 곳이나 다 산책하기에 좋겠지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