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 산봉면옥 (닭칼국수 등)

도산공원 근처 맛집중에 제법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윤당아트홀 건너편에 위치해있고, 산봉면옥에서 Coffee Bean도 보입니다.

이름에서 보는 것처럼 냉면을 먹어야 하는데, 요즘 날씨가 추워서~ ㅎㅎ
저희 일행은 추운 날씨에 어울리는 닭칼국수와 갈비탕을 먹었습니다.
이곳 닭칼국수의 맛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국물맛은 닭 육수의 맛이 잘 우러나왔고, 면발도 쫄깃함이 괜찮았습니다.
갈비탕도 괜찮은 편이었지만, 닭칼국수 맛에 살짝 가려졌다는.. ㅋ

산봉면옥 들어가는 길에 벽간판입니다.

산봉면옥은 2층입니다.

저기가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짜잔~ 이제 입구가 보이네요. 왼쪽편이 들어가는 마지막 문!

창가쪽 자리에 앉아 주방쪽을 바라보았습니다.

입구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입석 테이블 말고도 좌석 테이블이 있습니다.
앉아서 드시는 것이 편한 분들은 여길 이용하셔도...

창가쪽 모습입니다.
SK 주유소와 커피빈이 보입니다.
이곳 커피빈은 주차장 넓이가 어마어마하더군요.

김치입니다. 달달하게 맛있었는데, 이런 달달한 음식에는 대부분 사카린이 들어간다고
일행분이 말씀하시네요. ㅋ
사카린은 70~80년대에 발암물질로 정해져 사용이 규제되었었지만,
그때 잘못 알려진 것이 있어 재검토 결과 지금은 WHO에서도 발암물질이 아니라고 했으며,
미국 식약청인 FDA에서도 안전하다고 하여, 미국에서는 유해물질에서 해제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래전 사카린이 안좋다고 배운 우리들에게는 그래도 좀 찜찜한 구석이 남아있긴 하죠. ㅎㅎ
사카린을 넣었을망정, 칼국수에 달달한 김치는 잘 어울렸습니다. ㅋ

깍두기입니다.

김치와 깍두기는 역시 칼국수와 갈비탕을 먹을때 좋은 궁합인 듯 합니다.

닭칼국수입니다. 양도 제법 푸짐하게 나오는 편이라, 남자 어른 한명이 먹어도 배부를 정도였습니다.

갈비탕입니다. 닭칼국수에 가려져 약간 빛을 보지는 못했지만,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ㅎㅎ

갈비탕에는 공기밥도 한그릇 나오니, 밥이 필요하신 분들은 드시면 좋습니다.
갈비탕, 닭칼국수와 김치형제들의 테이블 세팅입니다. ㅋㅋ

도산공원 근처에서 식사하실 곳이 필요하다면, 산봉면옥도 한번 떠올려주시면 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