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K팝스타4는 3라운드 팀미션이 이어졌습니다.
솔로로서는 완벽한 극찬을 받았던 이들이 팀미션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예가
오늘도 나왔었지요. 지난주에는 이진아양이 속한 블랙홀팀이 패배를 했는데,
오늘은 음원 차트를 몇주씩 휩쓸고 있는 정승환군이 속한 올드보이가 패배를 했습니다.
32살의 김동우씨가 결국은 떨어졌다는... 정승환군이 많이 울더라는...
아무래도 일주일만에 같이 해본적이 없는 팀원들이랑 같이 하려니 쉽지 않았나 봅니다.
오늘 방송된 6팀 중에서 기억에 남는 지존의 무대를 소개해드립니다.
장미'지' 와 '존'추의 이름을 따서 '지존'이라는 팀명을 정했다는군요 ^^
그런데, 장미지양은 1, 2라운드가 진행되는 동안 한번도 보지 못한 전혀 처음 보는 얼굴이었습니다.
마지막에 좋은 평가를 받은 스파클링 걸스에서도 1,2라운드에서 한번도 방송되지 않은 이들이
2명 정도 있었다고 하니, 3라운드에 진출하더라도 편집에 따라 방송이 되지 않으니
통편집된 참가자들은 마음이 아프고 속상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존추군은 2라운드에서 김현철씨의 '동네'를 피아노 반주로 리드미컬하게 불러서 나름 좋은 반응을
얻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박진영씨로부터 박자 감각에 대한 지적을 받았었구요..
이번 존추군의 피아노와 장미지양의 기타 협연은 3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도 극찬을 받았습니다.
21살의 동갑내기다보니, 둘이 사귀면 안되냐 등의 얘기도 들었던.. ^^
유희열씨는 만약 음반에 수록된 곡이었으면 편곡 공부하려고 했다.
비트 쪼개고 파트 나누고 편곡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다라면서 좋은 평가를 하였네요.
양현석씨는 악기를 다루지 않는 자신의 마음까지 훔쳐갈 정도였으니, 대중의 마음도 사로잡았을 것이다.
좋은 시간을 선사해줘서 감사하다라는 평가를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까탈의 제왕 박진영씨도, 두 사람의 스타일이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이건 취향 저격이 아니라 취향 박살이라고 표현하며 극찬을 했습니다.
심사위원들처럼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저도 두사람의 호흡이 좋았습니다.
존추군의 피아노는 여전히 화려함을 자랑하였고, 기타를 전공한다는 장미지양의 기타도 신선했습니다.
목소리의 화음뿐 아니라, 피아노와 기타의 협연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이 둘다 박자 감각이 문제였는데, 협연을 하니 그런 문제가 사라졌다면서
앞으로 두사람은 K팝스타4 진행되는동안 한팀으로 쭈욱~ 갔으면 좋겠다라고 하였으니,
이들 지존팀은 다음 라운드에서도 한팀으로 갈 듯 합니다.
특히나 K팝스타에서 남성 보컬이 드물기 때문에 존추군의 화이팅도 기원합니다 ^^
조규찬씨의 원곡도 오랜만에 들어봐야겠네요 ^^
지존 (존추, 장미지) - Baby baby
조규찬 - Baby baby (원곡)(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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