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때는 (10~20대) 쫄면을 먹지 않았습니다. 면이 쫄깃 하긴 하지만, 면에 고추장 같은 소스를 비비고, 계란 반개와 오이 조금, 이게 전부라 돈주고 저걸 왜 사먹지? 이런 생각이 있었네요 ㅎ
직장 생활하면서 사내 식당에서 가끔 나오는 쫄면을 먹다보니 매콤달콤한 맛과 쫄깃함이 좋아 종종 먹게 되었네요. 그러다가 비빔면까지 ㅋ
원래는 팔도 비빔면을 사려했으나 풀무원 쫄면이 행사를 히길래 노선을 바꾸어 탱탱쫄면으로 구입했습니다. 풀무원에서 생면으로도 된 쫄면은 이미 먹어보았지만, 건면 스타일로는 처음 먹어보는 ㅎ
국물이 없으니 두개는 먹어야지요 ㅎ
건더기 스프와 비빔장도 두개씩
탱탱졸면 포장지입니다.
조리법은 여느 비빔면이랑 크게 다르지 않은듯요
건면은 둥그런 형태로 생겼습니다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빼기위한 채도 미리 준비를 ㅎ
냄비에 물 1리터를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물이 끓으면 면과 건더기 스프를 넣습니다.
5분 끓여야 하는데 라면 끓일때와 마찬가지로 30초 덜 끓입니다 ㅎ 보다 쫄깃함을 위하여.
채반에 면을 쏟고 찬물에 고루 고루 식혀서 열기를 빼줍니다.
시원해진 쫄면에서 잠시 물기를 빼기 위해 1분만 대기를
이제 비빔장을 넣고 비비기 시작합니다
와우. 보기에 맛있는 쫄면색상이 나옵니다
맛을 보니 탱탱한 쫄면 식감이 느껴집니다. 같은 브랜드인 풀무원 생면 쫄면이랑 비교하자면.
생면 쫄면 : 완전 맵고 달다
건면 쫄면 : 다소 덜 맵고 맛나지만 왠지 msg 맛이 느껴진다
생면의 비빔장맛이 확실히 건강한 맛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제 입맛에는 많이 매웠네요 ㅎ 물론 생면의 가격이 많이 비쌉니다 ㅋ
msg 맛이 느껴졌지만 탱탱쫄면이 저한테는 더 맞았습니다. 라면의 msg에 익숙해져버린? ㅎ
가끔 사먹어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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