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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서울 대학 자연계열 (이과, 공과대학) 정시 수능 과목별 반영 비중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서강대, 중앙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by 만물의영장타조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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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에서의 수능 점수는 각 대학별로 반영되는 과목 비중이 다릅니다.

 

자연계열이 지원하는 이과대학이나 공과대학은 아무래도 수학 비중이 높습니다. 학교에 따라 과학탐구 비중을 수학과 동일한 비중으로 보는 곳도 있지만, 아닌 곳도 있습니다만, 국어/수학/탐구 중 수학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거의 모든 대학이 공통입니다.

 

영어는 대부분 등급별로 가산점이 붙는데, 자연계열에서의 비중은 아무래도 국어, 수학, 탐구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영어 1~2등급 차이보다는 국어, 수학, 탐구에서의 1등급 차이가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당연히 한국사의 비중은 더욱 더 낮습니다. 대부분의 대학이 한국사 1등급에서 4등급까지는 만점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연계열에서 이과대학, 공과대학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수학에 큰 비중을 두어야 합니다. 국어 한등급 더 끌어올리는데 힘쓰는 것보다는 수학 한두문제를 더 맞는 노력을 기울이는게 낫다는 것입니다.

 

일단, 2023학년도 정시 요강에서의 서울 주요 대학 라인별 국어, 수학, 탐구 비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4학년도, 2025학년도는 조금씩 변할 가능성도 있지만, 그래도 자연계열에서 수학의 비중이 높은 것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래 표는 각 대학별로 계산시 들어가는 국어, 수학, 탐구의 비중을 환산하여 나타낸 것입니다. 옆에 있는 영어의 100점, 200점은 국어, 수학, 탐구에서의 100점, 200점과 동일 비중이 아니니 우선은 신경을 잠시 꺼두셔도 좋을 듯 합니다. 혹시 영어 비중이 가끔 큰 경우가 있긴 하지만, 등급에 따라 감점이 크지 않기 때문에 국어, 수학, 탐구 비중만 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수학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대학은 연세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건국대, 홍익대 등입니다. 이들보다 국어 비중이 수학에 그나마 근접한 대학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동국대 등입니다. 연고대, 서성한, 중경외시, 건동홍 각 라인별로 과목별 비중이 조금씩 다르니, 추후 자신의 수능 성적을 보고 내 성적이 어느 대학에 더 유리한지 판단하여 지원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진학사, 메가스터디, 고속성장 등에서 비용을 지불하면 알아서 계산을 해주니 계산법에 대해서는 모르셔도 됩니다. 대학별로 계산하는 방법이 완전 복잡합니다)

 

간단히 말해, 수학과 탐구 성적이 월등히 좋다면, 연세대, 한양대, 중앙대, 건국대 등에서 유리한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학과 탐구 성적이 국어 성적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동국대 등에서 유리한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대학별로 과목 비중이 다른 것 때문에, 내 수능 성적으로 어떤 대학에서는 상위권인데, 다른 대학에서는 중하위권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수학 성적이 중요한 또 한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동점자 처리 우선 순위입니다. 정시에서는 실제로 커트라인에 걸리게끔 지원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동점자 우선 순위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다수의 대학에서 수학을 동점자 처리에 있어 1순위로 놓고 있습니다. 특이하게 건국대는 자연계열에서도 국어를 1순위로 놓고 있습니다.

 

연세대 : 수학 > 탐구 > 학생부 교과
고려대 : 수학 > 탐구 > 국어
한양대 : 수학 > 탐구 > 국어 > 영어 > 한국사
성균관대 : 수학 > 국어 > 탐구 > 영어 > 한국사
서강대 : 국어+수학 합산 > 수학 > 탐구 합산
중앙대 : 수능 총점 > 수학 > 탐구 > 영어 > 국어 > 한국사
경희대 : 수학 > 탐구 > 국어 > 영어 > 한국사
서울시립대 : 수학 > 국어 > 탐구 > 영어
건국대 : 국어 > 수학 > 영어
동국대 : 수학 > 탐구 > 국어 > 영어
홍익대 : 수학 > 탐구 > 영어 > 국어

 

 

다음 포스팅에서는 각 대학별로 국어, 수학, 탐구 점수에 따라 어떤 순위의 변화가 있는지 실제 예시를 들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하기에는 각 대학별로 과목 반영 비중을 붙여놓았습니다. 국어, 수학, 탐구 세가지 과목의 비중을 한번 살펴보시면 됩니다. 

 

(1) 연세대 (자연계열)

   - 국어 200 / 수학 300 / 탐구 300

 

 

(2) 고려대 (자연계열)

   - 국어 200 / 수학 240 / 탐구 200

 

 

(3) 한양대 (자연계열)

   - 국어 200 / 수학 350 / 탐구 350

 

 

(4) 성균관대 (자연계열)

   - 국어 30 / 수학 35 / 탐구 35

 

 

(5) 서강대 (자연계열)

   - 국어 36.7% / 수학 43.3% / 탐구 20.0%

 

 

(6) 중앙대 (자연계열)

   - 국어 25% / 수학 40% / 탐구 35%

 

 

(7) 경희대 (자연계열)

   - 국어 20% / 수학 35% / 탐구 30%

 

 

(8) 서울시립대 (자연계열)

   - 국어 20% / 수학 40% / 탐구 30% (자연계열 I)

     국어 20% / 수학 35% / 탐구 35% (자연계열 II, 자연계열 III)

 

 

(9) 건국대 (자연계열)

   - 국어 20% / 수학 35% / 탐구 25% (자연 I)

     국어 20% / 수학 30% / 탐구 30% (자연 I)

 

 

(10) 동국대 (자연계열)

   - 국어 25% / 수학 30% / 탐구 20%

 

 

(11) 홍익대 (자연계열)

   - 국어 20% / 수학 35% / 탐구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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