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2025학년도 수능 정시 인문계열의 대학별 과목 비중 정리를 하였습니다. 우선 인서울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정시 과목인 국어, 수학, 탐구, 영어의 비중을 살펴보았습니다.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2025학년도 수능 정시 인문계열 - 인서울 주요 대학별 과목 비중 정리 (연고대, 서성한, 중경외시, 건동홍, 이대/숙대) (tistory.com)
지난번 인문 계열 포스팅에서도 언급하였듯이, 가고자 하는 목표 대학들의 국수탐영(국어 수학 탐구 영어)의 비중을 미리 알아보고, 공부 전략을 수립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물론, 자연 계열은 절대적으로 수학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인문 계열과 달리 전략 수정이 용이하지는 않겠지만, 탐구 비중이 큰 학교도 있으니 조금씩 목표를 달리 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이화여대, 숙명여대의 2025학년도 입학 전형 자료 발표를 참고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추후 확정된 입학 전형 자료가 발표되고 나면, 과목별 비중이라던가, 수능 점수 반영 방식이 수정될 수도 있습니다만, 우선은 2023년 상반기에 발표된 각 대학별 2025학년도 입학 전형 계획을 기반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인문계열 정시 과목별 정시 비중에 대해 포스팅했던 내용을 잠시 가져와봅니다. 동일한 내용이기에.. ^^;
♣ 학교별 국수탐영 비중 간략 비교
▶ 학교에 따라 반영하는 국어 수학 탐구 영어의 비중이 조금씩 다릅니다. 따라서, 수능 점수를 이 비중에 맞춰 계산하게 되면, 내 점수대가 학교에 따라 위치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어느 학교에서는 안정권이기도 하고, 어느 학교에서는 소신 지원권이기도 하고, 내 수능 점수는 동일한데, 학교마다의 과목별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대학별 환산 점수 순서는 달라지게 됩니다.
▶ 미리 과목별 비중을 살펴보게 되면, 내가 수능 시험 공부를 할때, 어느 과목에 좀 더 집중해야 하는지 등을 파악하기 용이합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영어 비중은 낮은 편이며, 많은 대학들이 등급에 따른 감점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수능에서의 영어 과목이 상대평가가 아니라 절대평가가 된 이후, 수능 영어가 제법 쉬운 편이었지만, 지난 2024학년도 영어는 상대 평가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어려운 수준이었습니다. 수시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수시 최저 기준을 맞추기 위해 영어를 자신있는 과목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작년에는 수능 영어가 배신을 하여 최저를 충족하지 못한 경우가 나왔을 것입니다.
▶ 국어에 자신이 있는 수험생들은 국어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학교를, 수학에 자신있는 수험생들은 수학 비중을 크게 가져가는 학교를, 또는 탐구 생활에도 자신이 있다면, 탐구 비중이 조금이라도 높은 학교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자연계열에서는 당연히 수학 점수의 비중이 가장 높겠지만, 국어보다 탐구 비중이 더 높은 학교도 있기도 하니, 목표 대학들의 비중을 살펴보는 것도 의의가 있어 보입니다.
▣ 아래는 자연계열에서의 각 학교별 국수탐영 비중을 간략히 정리하였습니다.
- 수학 비중이 높음 :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시립대 자연계열1, 건국대, 숙대 수학과/통계학과
- 탐구 비중이 높음 (상대적) :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시립대, 홍익대
- 고르게 잘해야 함 : 고려대, 중앙대
- 국어+수학 비중 80% : 서강대
- 국어+수학 비중 70% : 고려대, 성균관대, 건국대
- 수학 비중 40% 이상 :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시립대 자연계열1, 건국대, 숙대 수학과/통계학과
- 수학+탐구 비중 70% : 중앙대, 시립대 (연세대 67%, 고려대 69%)
- 탐구 비중 30% 이상 :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시립대, 홍익대
◈ 인서울 주요 대학 자연계열의 과목별 정시 비중을 학과별로 상세하게 보려면, 아래 테이블을 참고바랍니다. (모바일로는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PC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연세대/고려대
◐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 중앙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 이화여대, 숙명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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