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Supply - Lost in love / Even the nights are better /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
음악/Pop 2009. 6. 24. 08:22Now And Forever (1982) | Greatest Hits (1983) |
Little River Band, Men At Work 등과 함께 대표적인 호주 출신 그룹으로 알려져 있는데, Russell Hitchcock은 호주 출신이지만, Graham Russell은 영국 출신 뮤지션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호주에서 음악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호주 출신 그룹으로 분류되는 것 같습니다. 그냥... 쓴 말이었음! ㅎㅎ
80년에 발표한 앨범 "Lost In Love"에서 3곡의 빌보드 Top10 히트곡을 내며 인기 스타트를 끊습니다.
'Lost in love' (3위)
'All out of love' (2위)
'Every woman in the world' (5위)
이듬해인 81년에 발표한 앨범 "The One That You Love"에서도 하나의 빌보드 No.1과 2개의 Top10 히트곡을 기록합니다.
'The one that you love' (1위)
'Here I am' (5위)
'Sweet dreams' (5위)
82년에는 "Now And Forever"라는 앨범을 발표하며, 하나의 Top10 히트곡과 2개의 Top40 히트곡을 내는데 그칩니다.
'Even the nights are better' (5위)
'Young love' (38위)
'Two less lonely people in the world' (38위)
미국에서는 'Even the night are better'만 큰 인기를 얻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당시 "황인용의 영팝스" 프로 덕분에 (아마도...) 'Two less lonely people in the world'와 'Young love'도 제법 방송을 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 앨범이 그들의 노래를 처음 들은 것이라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좋아합니다. ^^ 타이틀곡 'Now and forever'도 아주 좋습니다.
83년에는 베스트 앨범 "Greatest Hits"에 수록된 신곡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이 2위까지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 (2위)
이 노래는 Jim Steinman이라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가 만든 곡으로, 역시 그가 만든 Bonnie Tyler의 빌보드 1위곡 'Total eclipse of the heart'와 나란히 차트 1위, 2위를 차지하여 당시 제법 이슈가 되기도 하였지요. 두곡 모두 5분이 넘는 (Bonnie Tyler의 곡은 7분 가량), 대곡 스타일의 곡으로 Jim Steinman의 취향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70년대 후반 작곡했던 Meat Loaf의 'Bat ouf of hell'도 9분을 넘는 대곡 스타일로, 이 3곡 모두 스타일이 비슷합니다.
Air Supply는 85년 'Just as I am'을 Top20에 올려놓은 것을 마지막으로 이후 발표한 앨범들에서는 더 이상 차트상 히트곡을 내지 못합니다.
'Just as I am' (19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Lonely is the night'도 조금 사랑을 받았고, Jennifer Rush의 히트곡 'The power of love'의 리메이크, Badfinger의 원곡(Harry Nilsson의 리메이크는 1위 기록)인 'Without you' 리메이크도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84년 영화 "Ghostbusters"에 수록되었던 노래 'I can wait forever'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지요.
이들의 주옥같은 히트곡은 한장의 베스트 앨범으로 꾸미기에 적당한 숫자인 듯 합니다. ^^
이들의 많은 히트곡중 제가 좋아하는 곡 Top3를 꼽는다면, 'Lost in love', 'Even the nights are better',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입니다. 그래서 이 3곡을...
'Air Supply - Lost in love / Even the nights are better /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 들으러가기 (싸이월드 블로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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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TOP3를 뽑는다면... 'Goodbye' 'The one that you love' 'lost in love'
으으으~~~'Making love out of~' 도 좋아하는데...세가지만 고르기가 영 쉽지 않네요!!!
덕분에 오랫만에 에어서플라이 듣습니다.
아주 많은 곡은 아닐지라도 대부분의 노래가 비슷하게 사랑을 받아서 딱히 몇곡을 고르기가 쉽지 않을 듯..
메이킹럽아웃옵낫씽앳올 가사를 연습장에 적어가지고 다니면서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완벽하게 따라 부르는게 목표였죠. ㅎㅎ
ㅋㅋ 그렇군요. 저도 노트까지는 아니라도 가사 외워서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담에 카이파님 함 불러주세요~
모든 곡들이 좋아서 세곡 고르시기 정말 어려웠을 것 같아요~
그래도 에어 서플라이 하면 대표곡으로 대부분의 분들이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네. 아마도 80년대 음악을 즐겨들으셨던 분들은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을 많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전 비슷 비슷하지만, Lost in love를 아마도? ㅎㅎ
홍뻥도 Even the nights are better 참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잘 들었습니다...
네. 워낙 노래들이 많이 쏟아져 나와 그 시절 추억의 곡을 몇년만에 듣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이 분들 베스트 음반 차암 열심히 들었던 때가 있었죠.
가사가 저절로 외워지던 그 때였는데..ㅋㅋ
이 분들 노래가 좀.. 가사 쉽고 따라부르기 쉽고 그렇잖아요~
전 Here I Am을 제일 많이 따라 불렀던 것 같아요.
오.. Here I am도 있었군요. 제가 깜빡했습니다. ㅎㅎ 근데, Here I am은 오래전 팝을 첨 듣던 시절에는 The one that you love랑 헷갈려했던 기억이 납니다. The one that you love 가사에, Here I am~~ The one that you love~ Asking~.. 이렇게 나가서... ㅋㅋ
역시 인기있군요.
댓글 반응 좋네요.
저 또한 동참하고 싶을만큼
오랫만에 들으니 참 좋아요.
나이가 들었나봐.
그러게. ㅋㅋ 몽과 밀러를 제외하면 위 네분이 모두 나랑 같은 나이라서..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네. ㅎㅎㅎ
전 공연도 봤어요^^
아주 오래전에 지금의 와이프와 함께 대학 시절 공연 보러 갔었지요.
솔직히 그리 좋아하는 밴드는 아니었는데 그때 와이프가 좋아해서 잘 보이려고..ㅋㅋ
와~ 공연도 보셨군요. ㅎㅎ 아무래도 여성분들도 워낙 좋아했고, 연인들끼리 볼만한 공연이었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