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간담회 "T-타임" 후기

우선, 저희들을 위해 "T-타임"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staff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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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티스토리 간담회인 "T-타임" 간담회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회사에 출근했다가 서울까지 늦을까봐 조금 일찍 나선 것이,
너무 일찍 도착해버렸습니다. ㅎㅎ

다음 사옥이 어디인지 몰라서 조금 헤매긴 했지만, 마침 건물 바깥에 티스토리 후드티를 입은 분이
연기를 태우느라 나와 계셔서, 많이 헤매지 않고 찾았습니다. 그분께 감사를... ㅎㅎ

마침 다른 한분(zoom님)도 찾고 계시길래, 같이 올라가려 했더니 화장실 다녀온다고 엘리베이터를 안타시더군요. 컥! 혼자는 좀... (어디가세요~~~ 라고 속으로 소리쳤건만! ㅋㅋ)

직원 분을 따라 5층으로 올라가 안으로 들어가는데, 허거걱! 어쩌다가 1착이 되었습니다.
3시부터 개방한다고 했는데, 아직도 10분전이라 너무 일찍 온게 아닌가 걱정도 했지만,
티스토리 staff 분들은 친절하게 이름표 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안내를 해주시더군요.
뒤이어 바로 올라오신 웅이아뿌님이 계셔서 그나마 덜 뻘쭘했습니다. ㅎㅎ

일찍 도착한 덕분에 사람이 붐비지 않는 실내를 마구 헤집고 돌아다니면서 셔터를 눌러대었습니다. ^^;
전망도 좋고, 와우~ 일할 맛이 날 듯한 곳이었습니다.

"T-타임" 준비중인 양양(김진양님)과 제임스양(김인정님)이십니다.
친절하게도 포즈까지 제대로 취해주신 분들입니다. ^^
이렇게 많은 의자들이 꽉찰줄이야...
그리고, 전 음료수만 먹고 과자 안먹었는데, 누가 다 먹었죠?

화장실에 갔더니, 벽면에 여러가지 메모를 붙여놓았더군요.
화장실에서까지 이렇게 환영을 해주실 줄이야... ^^

블로거 분들이 도착하면 사진 찍고 닉네임 적어 아래처럼 보드에 붙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늘어나는 사진들...

웅이아뿌님 덕분에 예문당님도 알게 되어 반가왔습니다. 책 안 읽는 1인으로서 깊은 반성을 하려 합니다. 비록 책은 잘 읽지 않는다해도, 한두달에 한권씩 책을 사고는 있습니다. ㅋㅋ 언제 읽을지 몰라서 그렇죠. 그리고, 많은 분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신 만두의전설님도 무척 반가왔습니다. ㅋㅋ

블로거분들이 제법 모이고 시간이 어느 정도 되어 간담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티스토리와 다음측의 직원분들 소개에 이어, 첫화면 바꾸기 설명, 올해 변경되려하는 티스토리 등에 대한 설명들이 제법 상세하게 소개되었고, 이어 주제별로 방을 8개로 나누어 소모임 형태의 간담회로 바꾸었습니다. (티스토리 변경 사항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 후기에 아마도 자세히 나오지 않을까요? ^^;;;)

다른 주제들에 비해 비교적 용이했던 '블로거들과의 친목'을 골랐습니다. ㅎㅎ
저를 포함해서 총 16명 정도인 듯 하네요. 2-3분 정도는 직원분들이셨지만, 그분들도 다들 블로거들이라... ^^ 돌아가면서 자기 소개, 블로그 소개, 내게 블로그란 뭐? 등을 이야기했습니다. 진행은 타고난 사회자이신 양양께서 해주셨습니다. 다들 들을때는 머리속에 남았는데, 지금은 기억나는 분이 거의 없네요. ^^; 블로그를 찾아다니면서 누군지 파악을 해봐야겠네요...

아래는 초상권 침해 방지를 위해 일부러 사진을 작게 만들었습니다. ^^;
큰 사진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이나 방명록에 비밀글 남겨주세요!

소모임이 끝난 뒤에는 즐거운 저녁 시간이...
맛있는 음식들을 줄줄이, 그리고 티스토리 로고 케익도~~
Hawaiian님, 로무스님, 새벽의꿈님, 문을열어님 얘기 즐거웠습니다. ^^

사다리 타기를 이용한 경품 추첨을 마지막으로 "T-타임"은 공식 행사를 마쳤습니다.
사무실을 떠날때 기념품으로 비닐 가방도 하나씩 주더군요. ㅎㅎ
근데, 후드티 한장 추첨하여 주신다더니, 왜 안하셨어욧!!! ㅋㅋㅋ

아래 사진들은 기념품을 늘어놓은 것입니다.
여행용 파우치, 핸드폰 거치대, 알람 스톱워치, 탱탱볼, 볼펜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