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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요, K팝스타

유발이의 소풍 - 봄이 왔네 / 그녀의 일기장을 훔쳐봐주세요

by 만물의영장타조 2010.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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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이의 소풍'이라는 밴드입니다.
예전에 홍대 벨로주 카페 공연 관련 포스팅때 소개되었던 밴드입니다.

키보드와 보칼을 맡은 강유현씨가 '유발이'라는 이름으로 밴드를 이끌고 있다죠.

여기를 누르시면 '유발이의 소풍' 멤버들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앨범이 나온다 나온다~ 하더니만, 지난 주말경 이들의 첫 앨범이 CD로 발매되었습니다.
앨범 자켓은 대략.. 좀 촌스럽습니다. ㅋㅋ
순수와 자연, 그리고 동심의 이미지를 표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직접 크레파스로 그린 듯한 앨범 커버인데, 솔직히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

수록곡은 거의(몽땅?) 유발이님께서 작사, 작곡하였더군요. 대단~~
그리고, 이미 예전부터 많이 연주되어 알려진 곡들이라 아주 익숙했습니다. ㅎㅎ

예전에 벨로주 카페에서 라이브로 들을때보다는 CD로 들을때가 감흥은 조금 떨어집니다만,
그래도 컴퓨터 앞에서가 아니라 차안에서도 그들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크라잉 넛의 캡틴락 한경록씨가 featuring을 해준 '봄이 왔네',
처음 들으면 재미있고 신선하지만 자꾸 듣기엔 조금 무리인 듯한 '그런 얘기',
노래 제목부터 신선한(ㅋㅋ) '그녀의 일기장을 훔쳐봐주세요',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마지막 10번째 곡 뒤에는 히든 트랙이 숨어 있습니다.
10번째 곡이 끝나고 난뒤, 몇십초가 흐른 다음 멤버들의 자기 소개가 나옵니다.

이들의 음악은 화려함이나 웅장함은 없지만, 어쿠스틱하면서 잔잔한 재미를 안겨줍니다.
요즘 같이 복잡한 세상에 신선한 청량음료(요즘은 건강에 나빠서 이런 표현이 안맞을수도.. ^^;)와
같은 역할을 해주기도 하는 듯 합니다.

유발이님의 라이브 목소리는 정말 깔끔합니다.
CD나 mp3로 듣는 것도 좋지만, 라이브가 이들 밴드의 매력을 느끼기에는 제격이라는... ^^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시길 바래요!!!

유발이의 소풍 - 봄이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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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이의 소풍 - 그녀의 일기장을 훔쳐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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